안녕하세요, 파크동린 입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ㅎㅎ.
2022년의 첫 작업은 메빌 에바 2호기의 자작헤드 도색이 되었습니다^^.
자작헤드에 대한 이야기가 주가 될것 같아 자작탭으로 설정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겸사겸사 제품 리뷰도 함께 해 봅니다.
'Metalbuild 2020 EVA-02'
먼저 소체 한장.
구버전의 펄도장에서 유광 빨강으로 도장이 변경, 도장 분할된 곳도 많아졌습니다^^.
조형 자체는 기존에 나온 초호기와 크게 변경점이 없습니다. 어깨와 가슴, 머리가 신조형이네요 ㅎㅎ.
오리지널 헤드도 몇장 남겨봅니다.
오리지널 헤드는 기믹이 가득합니다^^.
얼굴이 전개되어 눈 4개가 노출.
약간 부해 보이는 이 얼굴은,
내부 기믹을 살리면서, 내구성도 잡아야 하는 고로 이런 모습이 되었나 싶기도 합니다 ㅎ.
제 취향은 아닌것 같습니다 ^^;
메빌 에바 시리즈의 특징적인 기믹. 고글 입니다.
저도 자작으로 만들어 놓은게 있으나, 헤드와의 결합 공차를 잡다가 시간이 너무 걸려서..
차후로 미뤄봅니다^^;
이렇게 전투력 측정기마냥 한쪽만 결합도 가능!!
자, 그럼 오리지널 헤드 소개는 여기까지.
저의 조촐한 작업 모습입니다 ㅎㅎ.
지브러쉬로 조형, 3D프린터로 프린팅.
아크릴 물감으로 붓도색, 탐코트 유무광으로 마감.
도색 레시피는 딱히 없습니다. 비슷한 색깔이 나오면 칠할뿐..
눈대중이라 본체와 색감차이가 아주 살짝 납니다 ㅎㅎ;
왼쪽이 자작한 헤드. 오른쪽은 오리지날.
오리지날 헤드가 대두라는 말이 많습니다만, 대두보다는 대안 인것 같습니다 ㅋㅋ.
얼굴이 커요 ㅎㅎ.
제가 만든 헤드는 기믹과 바이저 결합기능이 생략되었지만, 외관은 무척 마음에 듭니다 ㅎㅎ.
제 나름대로 오리지날 헤드의 스타일을 오마쥬 한 부분이 있는데, 출력 후 어느정도 표현이 되는지에 대한
감이 부족하다보니 몰드가 얕습니다. 도색도 난이도가 쫌 있었습니다^^;;
이렇게 만들고자 마음먹은지 한달여 만에 몸체에 결합되는군요^^.
결합!!
목접속 부분을 약간 루즈하게 만든터라,
저는 볼소켓 부분에 아이클레이를 조금 채워넣었습니다^^.
헤드의 상세 모습.
TV판의 디자인을 따왔습니다만, 설정화와 비율이나 디테일이 다른부분이 꽤 됩니다^^.
컬러링은 보시다시피 오리지널 헤드를 그대로 따라갔습니다 ㅎㅎ.
초호기와 같은 베이스.
액션베이스로 사용도 가능합니다^^.
무장을 거치해 줄 수 있습니다.
이하 포징들 ㅎㅎ.
에바 2호기 특유의 컷터칼 형태의 프로그래시프 나이프.
칼날이 움직이는 건 아니고, 칼날을 뺀것, 넣은것 두개가 동봉.
에바라면 빠질 수 없는 팔레트 라이플 ㅎㅎ.
메빌 에반게리온의 디자인데 대한 개인적인 감상으로,,
에반게리온 Anima의 디자인 상당부분이 느껴지나,
비율 자체는 TV판의 느낌이 난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신극장판에서 보여준 무장도 동봉된게 특이했습니다 ㅎㅎ.
그래서 신극장판용 머리장식으로도 교체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결합하면 이런느낌.
신극장판과 TV판의 헤드 디자인 차이가 어마무시한 2호기 입니다만,
이 TV판 얼굴에 극장판 머리장식도 꽤..어울리는것 같습니다 ㅎㅎ.
여담이지만, 뿔장식은 정말 고민 많이 하며 만들었습니다. 조형도..색 선정도..
TV판머리에 어울리면서 신극장판 느낌을 주는 뿔모양이 잘 안나와서, 몇번 갈아 엎어가며 모델링 했습니다^^;;
신 극장판에서 보여준 단검 두개.
그리고 마리가 탑승하여 사용했던 '썬더 스피어'.
신축기믹과 탄창? 에너지통이 분리됩니다^^.
신축기믹이 재미있습니다 ㅎㅎ.
2호기 역시 허벅지와 어깨 구속구에 무장을 풀 장착 가능!!
웅장합니다^^.
'The end of Evangelion'에서 보여준 어깨의 스파이크 무장도 메빌식으로 어레인지 되었습니다^^.
초호기와 함께.
초호기는 업글킷을 함께 팔아주신 판매자님 덕에 원하는 모습으로 바로 조합 할 수 있었습니다^^.
메빌이 참 고가 라인인데, 이 에바만큼은 머리가 호불호가 심한것 같습니다.
영호기도 구할생각이지만, 헤드는 또 만들게 될것 같습니다 ㅎㅎ;
이전에 찍어둔 에바 초호기 사진도 몇장 첨부합니다^^.
헤드 업글킷은 'MEP01'이라는 중국제 인것 같습니다^^.
끼워주면 이런느낌.
이하 포징 몇장.
넵, 이렇게 '메탈빌드 에반게리온 2호기', 그리고 자작 헤드의 리뷰를 마칩니다.
도색이나 재질의 차이가 느껴지지만, 직접 만들고 도색한 헤드에 정이 많이 가네요 ㅎㅎ.
제 개인 블로그에 이 자작헤드 파일을 공유해 뒀으나, 블로그 유입 목적으로 보일까 링크는 생략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셔요!!
와....얼마면 됩니까 !
라이센스 탓에 판매는 못할것 같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와;; 3D 프린터로 하는건가요 ? 엄청 탐나요
넵, 레진 프린터로 뽑았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쪽찌 드렸습니다!
쪽지 확인했습니다!^^. 너무 잘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판매는 개인적인 이유로 하지 않고 있습니다. 파일 공유한게 있으니 사용 부탁드립니다. 죄송합니다. https://m.blog.naver.com/pdi091613/222614029880
같은글만 8개째 보네
차단 기능 강추!
없으면 만든다... 있어도 만든다...
감사합니다..ㅎㅎ
그렌라간 보는거 같네요 멋집니다
비슷하네요!
저도 보고 그렌라간 떠올렸네요. 초호기는 완전 신의 한수고요.
초호기는 헤드 덕분에 저희집 로봇중에 최고 미남이 되었습니다^^.
메빌 에바 라인업이 신경써서 리파인을 한건 참 좋은데 얼굴이 너무 못난이죠ㅜㅜ 손보신게 한 100배는 더 멋지네요ㅎㅎ
잘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말씀대로 호불호가 쫌 있는것 같습니다; 영호기도 작업해 보려 합니다 ㅎㅎ
저도 손재주 있으면 이렇게 최대한 프라 즐기는건데 눈호강 하고 갑니다~
좋은 말씀 너무 감사드립니다!
와 자작헤드가 더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에바 처음 봤을때부터 2호기, 아스카 파였는데ㅎㅎ
감사합니다^^. 2호기도 참 멋지지요 ㅎㅎ. 디자인도 특색있고, 액션도 풍부했고 ㅎㅎ
장난아니네 완전 다이아손 ㅠㅠ
감사합니다..!!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