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은지는 좀 되었는데 이제서야 개봉한 R-GUN 파워드입니다.
기존 R시리즈와는 달리 센티넬 스토어 한정으로 발매되었지만 국내샵에서도 많이 예약받았고
D4토이즈등에서도 직구가 가능했기에 한정치고 허들이 높았던건 아닌 제품.
대부분 HTB캐논으로 변형하기 위해 구입한다지만 R-GUN 파워드 소체도 정말 잘 나왔습니다.
하이 트윈 런쳐때문에 프라모델은 자립이 힘든 킷이었는데 합금완성품의 수혜를 제대로 받은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OG시리즈 디폴트 포즈
하이 트윈 런쳐
R-GUN 파워드는 마이 코바야시, 빌레타 바딤이 주로 탑승하지만 가장 인상깊은건 역시 잉그램이 탑승했던 1차 알파 시절입니다.
후후....
번외편,
설정상으로 AM건너는 휘케바인 mk3외에도 휘케바인 mk2, R-1,R-GUN파워드와도 도킹이 가능해서
완성해놓은 보크스 AM건너에 도킹. 주먹핀도 RIOBOT보다 작지만 들어갑니다.
설정상으로만 있던걸 디인스펙터에서 구현해줘서 꽤나 기뻤던 부분.
R-GUN은 생략하고 바로 플러스 파츠 붙인 메탈 제노사이더 모드
"트로니움 엔진, 풀 드라이브!
"류,트리거를 맡길게!"
"일격필살! 버스터 캐논! 이거나 먹어라!!"
손에 따로 접속핀이 있는게 아니라 걸치기만 하는거라 보크스 최강조형 SRX가 오히려 잘맞을지도.
은근히 HTB캐논 베이스가 높아서 SRX도 베이스로 높이를 맞춰줘야하는게 번거롭습니다.
이후에 여러 연출들이 나왔지만 1차알파의 심플하고도 막강했던 천상천하 일격필살포가 인상 깊게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리뷰사진 찍던 도중에 알게된 영원한 아니키 미즈키 이치로님의 별세소식...SRX의 테마송 강철의 혼도 부르셨었죠
암투병중이면서도 11월말까지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 상태가 호전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침통하기 그지없습니다.
비록 아니키는 먼곳으로 떠났지만 그가 부른 노래는 영원히 기억될것입니다.
흑흑 AM거너라니 저 구하기 어려운걸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