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해머40k라면 제가 처음 접한건 워해머40k 던오브워2입니다. 그때부터 워해머의 세계관에 빠져 들었죠. 그렇다지만 워낙 양이 방대하다보니 모든걸 다 좋아하는건 아니고 대략적인 배경과 캐릭터 설정 등등 정도 입니다. 원작은 보드게임이고 워낙 오래된 작품이다보니 설정이 베베꼬여 있기도 한 작품입니다. 최근엔 라이브러리를 새로 통합하는등 시대에 맞게 설정을 재구성한듯합니다.
스페이스마린의 경우 스타워즈의 마린의 기원이고 스페이스마린의 강화인간 설정은 헤일로의 스파르탄에 쓰이는등 SF 세계관에 아주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죠.
저는 지금 블러드엔젤을 기준으로(애내들이 던오브워2의 블러드 레이븐인줄 알았습니다. ㅋㅋㅋㅋ) 울트라 마린도 모으기엔 너무 많기도 해서 어짜피 챕터마스터 단테라는 캐릭이 너무 맘에들기도해서 스페이스 마린은 블러드 엔젤위주로 모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뭐 그렇다고 벌써 드래드노트도 이거저거 사서 ㅋㅋㅋ 크게 의미있나 싶지만 모을려고 모으면 자금압박이 너무 심하기 때문에 그냥 블러드엔젤에 안착할려고 합니다. ㅋㅋㅋ
그러던 와중에 단테만 기다리다가 조이토이에서 길리먼을 만들어 줬네요. 와 이걸 안살 수 도 없고... 지금 계획으론 단테 라이온 호루스 그리고 카오스마린 일부정도 사지 않을까 싶네요.
뭐여튼 길리먼은 황제의 유전적 아들로서 카오스의 계략으로 아기시절 다른 프라이마크(황제의 아이들입니다.) 들과 함께 우주 이곳저곳으로 흩어져 양부모의 아래에서 아주 건강하게 잘 자랍니다. 진짜 인류 제국 새력중에 거의 몇 남지않은 정상인 ㅎㄷㄷㄷㄷ 그러다가 전투중 큰 부상을 당하게 되어 동면되었고 황제는 반죽음 상태로 황금옥좌에 앉아 있다가 오랜시간을 걸쳐 인류제국의 큰 위기가 찾아왔을때 기적적으로 깨어납니다.
황제는 이제 시체나 다름없는 상태에서 제국을 통치하는게 불가능했고 황제의 뜻에 따라 길리먼은 제국의 섭정이 되어 인류제국을 재편성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카오스폭풍에 의해 은하는 두쪽으로 갈라지는 대재앙이 일어납니다. 길리먼은 이제 남은 프라이마크형제들을 찾고 인류제국을 재편성하여 인류를 카오스와 사악한 우주외계 새력으로부터 지겨야하는 절재절명의 시련을 이겨내야합니다.
조금 사소하게 문제는 있었지만 가격 생각하면 전체적으로 이정도 가성비를 본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잘 나왔습니다. 특히나 얼굴 경우에는 작기도 한데 얼마전에 조이토이에서 얼굴 도색 이슈가 있었던거 같아서 좀 걱정했지만 작은 크기에도 정말 잘나왔습니다. 스페이스마린 갑옷이지만 어짜피 저건 길리먼 정용아머이기도 하고 가지고 있는 파워소드는 황제의 검인 모양이네요. 길리먼의 상처는 너무나도 치명적이라 길리먼은 상처가 더 악되지 않게 늘 갑옷을 입고 있다는 설정이 있는 모양입니다.
키는 이미 탈 인간이라 일반인의 거의 2~3배정도 키이고 이로인해 앉을 의자가 없어서 특수의자를 쓰는데... 길리먼이 휴면기에 이 의자가 성유물이 되서 보관되있는걸 보고 길리먼이 왜 이 의자가 아직까지 남아 있는거지라고 했다고 하네요.(수천년된 의자입니다.길리먼은 당연히 부숴저서 없어졌다고 생각했다고 ㅋㅋㅋ)
길리먼 부활버전 미니어쳐 나왔을때 미니어쳐를 사볼까...?라고 생각할 정도였는데 엄청 잘나왔네요. 사고는 싶은데 크기가 커서 둘데가 마땅찮네요. 길리먼을 보니 라이온도 나왔으면 좋겠네요.
지금 제가 알기론 라이언 단테 호루스 확정입니다.
크기는 얼마나 되나요?
뒤에 헤일로 높이까지 해서 20센치 조금 넘습니다.
도색 새로하신건가요? 뭔가 더 퀄리티 있어보여요
조이토이라고 중국 회사에서 정식 라이센스 받고 만들고 있습니다. 엄청나요 ㄷ ㄷ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