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검심
지금은 작가의 문제로 오명이 너무 크게 붙어버린 작품이죠
그래도 그 만화가 가진 힘과, 그 작중 등장인물의 캐릭터성은 그보다 크기에
실사판도 잘 마무리되고, 리메이크 애니도 나오는 등 여전히 사랑받는 작품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굿즈도 여전히 나오고 있죠
반다이에서도 shf 시리즈로 계속 뽑아낸다 하고있구요
어느 한 지인분께서 5종세트인데 풀박이 10개라, 반절을 선물해주시겠다며
이렇게 평소라면 사지 않았을 물건을 흔쾌히 주셨습니다.
덕분에 이런것도 한번 만져보네요
바검은 읽은지 오래되서 어떤 액션을 했었는지 잘 떠오르지 않지만,
사진 나갑니다!
왼쪽부터 사이토, 야히코, 켄신, 사노스케, 시노모리 순으로
켄신과 그 조력자 및 라이벌 캐릭터들의 무기들과 캐릭터 카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죽도와 참마도를 제외한 나머지 무기들은 검짐과 검이 분리되네요
거기다 날까지 맥기코팅이 되어있구요
물론...런너째로 코팅한지라 게이트가 다 보이네요...
그리고 사노는 캐릭터카드가 그냥 이중극점이네요
이거 "웨폰"컬렉션인데...
왜 첫빠따가 켄신의 역날검이 아니냐 물으신다면...그건 나중에...
우선 가까운 순서대로 올려봅니다
묘진 야히코의 죽도입니다.
이 제품이 스케일을 표시도 안해둔거 보니 완전히 맞춰둔 제품은 아닌거같은데,
그 중에 얘가 특히나 작은 느낌입니다.
그래서 메가미 디바이스에게 들려줘봤습니다
"그것은 검이라기엔 컸다, 그리고 이 작품꺼 아니니 이 설명은 그만 써먹어라"
이중극ㅈ...아니 사가라 사노스케의 참마도입니다.
켄신과 첫 대면때 켄신에게 썰리고, 그 이후에 완전히 파괴되며
사노가 가졌던 칼잡이의 캐릭터성은 완전히 거세되고 말죠
그래도 크기가 커서 존재감이 좋은 무기입니다.
사이토 하지메의 검입니다.
스탠딩 찍어놓고 아돌 자세 참고하려 이미지를 찾아보니 이녀석...좌수자였구나...
규격외인 참마도를 제외하고는 가장 검신이 깁니다.
시노모리 아오시의 소태도입니다
시노모리가 닌자집단인 어정번중이기도 하고 칼도 작아서 스네일쉘 어쌔신에게 들려줬습니다.
잘 어울리네요
그리고 앞서 소개 안했던 역날검은...
꽁트의 소재로 희생되었다!!!
"이거 만화에서 봤어! 사람을 죽이지 않는다는 역날검!
이걸 쓰면 콜로서스에게 사람 죽인다고 잔소리를 안듣겠지!"
"하지만 임상실험은 필요하겠지? 이래서 멀티버스가 편리하다니까!"
"아니 임마 쇠판으로 사람 내려치는데 멀쩡하겠냐!?"
"그게 불안하니 나한테 실험하는거지, 엑스포스!"
"오...이런...난 이럴줄은..."
"그래도..."
"몬티 파이튼 드립 치려는거면 닥쳐!"
그리고 추가로 선물받은 못빠따입니다.
복장이 불량한 캐릭터에게 아주 잘 어울리네요
폭력성 짙은 연출에 아주 좋아요
아마 네간과 글렌 피규어가 있었으면 걔들도 좋아했을것같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에 하트눈이 ㅋㅋㅋㅋ
여자가 휘두르는 몽둥이... 데드풀에겐 포상이그든요
여러 피규어 보는 재미가 있네요ㅎㅎ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귀찮아서 하나로 퉁칠 생각 했었는데 하다보니 크기감이 제각각이라 좀 꺼내봤네요
너무 잘만드셨네요 연출 하나하나
좀 유치하지 않나 싶었는데 재밌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릴 때 이걸 보면서 항상 들던 생각은 죽도도 잘못맞음 크게 다치는대 역날검 이라고 해도 눈에 보이지도 않는 속도로 연타를 치는데 죽기는커녕 다 일어나서 싸움….뭐 만화고 여기 나오는 놈들 다 초인이니….
시시오도 (손잡이에 맞았지만) 머리가 반으로 갈라졌다가 도로 봉합하는거 보니 역날검은 불살검이 맞는듯 합니다
바람의검심 리메이크 쓰레기보다 옛날 구작 바람의 검심이 더 좋음
전 아버지께서 망한 책방에서 사오셨던 코믹스 전권으로 본거라 애니가 어떤진 모르지만 ㅎㅎ 그래도 리메이크 나올만큼 명작 만화긴 하죠
당시는 아직 기술이 모자라던 시기라 보다 화려하게 보이기 위한 기교가 많이 쓰였는데 지금은 영상기술이 발달해서....
작가가 무슨 문제가 있나요?
아동ㅍㄹㄴ 소지 혐의가 있습니다.
윗댓분 말씀대로 아청물 소지혐의로 언론에 오르내렸었죠... 다만 연민의 거리가 있다면 다른 정치계, 법조계 인물들은 직종으로 두루뭉수리하게 명기했으면서 혼자만 바람의 검심 작가라며 구체적으로 쓰인 바람에 여론회피의 희생양으로 포화를 맞았다는것... 본인의 잘못과 별개로 다른 유력인사들 대신 혼자만 대중의 심판에 매달린건 좀 불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