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차차입니다.
오늘은 슈퍼 진라이와 갓봄버의 합체,
갓진라이입니다.
긴 말이 필요 없습니다.
바로 리뷰 들어가겠습니다.
변형 과정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 상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자 이 두 로봇이 여차저차 합체해서
갓진라이가 됩니다.
제가 만들어놓고 말하기 부끄럽지만 상당히 간지납니다.
레고 특유의 광택때문에 실제로 보면 빛에 표면이 반사가 되어 번쩍번쩍해서 굉장한 비주얼을 선사해줍니다.
뭐랄까 사진보다 실물이 더 굉장합니다.
앞모습입니다.
마케토이즈에서 나온 갓진라이의 세련된 멋과 원작에서의 모습을 제 스타일대로 버무려서 만들어봤습니다.
옆모습입니다.
가슴 장식이 되는 부분을 제 맘대로 만들어서 최대한 부피를 줄였습니다.
그리고 남는 것 없이 전부 합체가 되기 때문에 약간 등에 붙는 것들이 있습니다.
뒷모습입니다.
앞모습과는 다르게 레고 특유의 그 뒷모습이 보여서 좀 그렇긴 하네요 ㅎㅎ;
합체를 하는데 추가로 들어가는 부품은 깔창과 발을 연결시킬 때 쓰는
이 핀 2개가 전부입니다.
제가 원하는 색이 없는 부품은 직접 도색도 해봤습니다.
도색이라고 할 것도 없이 건담마커로 쓱쓱 칠해준 것 뿐이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아예 안해서 색이 튀는 것 보단 괜찮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참으로 좋습니다.
이런 그레이트급 합체 로봇은
로우앵글이 굉장한 간지를 내뿜습니다.
포징 사진에 앞서서 등에 달려있는 이 남은 부품을 떼어내주었습니다.
가뜩이나 날개가 무거워서 무게중심이 애매하기 때문에
이것까지 달아준 상태로는 포징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총은 이런 식으로 약간의 탈부착을 통해서 날개에 달아주었고
원래대로 돌려서 손에 쥐어주는 것도 물론 가능합니다.
포징을 하면서 느꼈지만 확실히 레고 볼관절이 약간 너무 부드럽습니다.
저는 그래서 너무 약한 곳에는 순접 보강을 통해서 좀 더 강화 시켜주었습니다.
그레이트 다간 GX와의 비교입니다.
두 그레이트급 합체 로봇이 모이니 상당한 박력입니다.
그런데 확실히 갓진라이가 용자물의 조상 쯤 된다지만 워낙 트랜스포머
극초반 작품이라 그런 지 용자물 옆에 세워놓으니 트랜스포머같은 느낌이 더 느껴지네요.
항상 나오는 범블비와 클리프점퍼와의 비교입니다.
갓진라이 앞에서는 진짜 미니봇이 되어버리는 친구들입니다.
프라울 그리고 미피도 세워봤습니다.
프라울도 어린이가 되어버리는데 미피는 더작으니 밟힐 것 같이 작네요 ㅎㅎ
그리고 이 프로젝트의 시발점이 된 옵티머스 프라임 버전2 와의 비교입니다.
처음에 만든 옵티머스 프라임이 생각보다 원작과의 크기가 많이 달라서 새로 만들었는데
부품을 다 이미 구한 상태에서 이뤄진 생각이라 처음에 만든 옵티머스가 남아서
어떻게 쓸까 생각하다가 나온 프로젝트가 이 갓진라이입니다.
무계획으로 나온 거 치고는 너무 잘 만들어져서 기쁘네요. ㅎㅎ
이렇게 해서 갓진라이의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간 때와 마찬가지로 이 친구도 설명서와 부품표를 판매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연락을 주시면
제가 자세하게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봐주시는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아차차였습니다. 안녕히계세요!
멋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