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새로운 DD를 들고 왔습니다.
일상의 하카세를 MDD로 구현을 했습니다.
구현하기 힘들었던 부분은 역시나 헤드인데 우연한 기회로 까페 지인분에게 부탁을 드리게 되어
보크스 1번 헤드를 제작자분이 지지고 볶아서 누가봐도 1번 헤드라는 생각이 안들정도로 바꼇습니다.
이랬던 헤드가...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안구가 엄청 큰 캐릭터라 안구부분을 엄청 갈아내고 턱도 갈고 입도 만들고...-ㅁ-;
보크스 1번 헤드가 좌우 대칭이 엄청 맞지 않아서 고생을 많이 하셨다고 합니다.
완성품도 완벽하게는 맞지 않지만 자세히 보지 않는이상 티가 안나네요.
의상은 하늘의 도움인지 최근 보크스 신작에서 양호선생님 셋트가 등장했습니다.
저기에서 가운을 쓰고 셔츠는 MDD교복에서 쓰고
넥타이는 제복에서 가져왔는데 검은색이라 나중에 붉은색을 따로 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안구는 최근 까페에서 안구 수주가 있어(이것도 하늘의 도움!) 24mm를 특주로 구했습니다.
레진안구는 보통 22mm만 판매해서 24mm를 구하기 쉽지 않은데 뭔가 딱딱 맞아떨어지더군요...^^;
완성된 헤드를 받고나서 준비한 위그를 씌울려고 하는 순간 위그색이 원작과는 다르다는걸 알았습니다.
일본에 방문하신 까페 지인분에게 부탁했는데 제가 드린 사진을 보고 고르셨다고...
그래도 위그가 이뻐서 다른 캐릭이 쓰기로 하고 헤드를 만들어주신분이랑 상의해서 최대한 비슷한 색의 위그를 주문했습니다.
위그가 오기전까지 시간이 좀 있어서 최근 시간이 남아돌아 출사를 해봤습니다...^^;
귀여운 엠딩이의 매력이 엄청나게 발산이 되더군요.
집에있는 남는 MDD옷이랑 일본에서 지인이 구입해준 위그를 씌웠습니다.
이쁘긴 이쁩니다...ㅎㅎ
주문한 위그가 금요일에 도착했는데 하필이면 안면도 2박3일 여행을 가야하는 상황이였던지라 그냥 들고 갔습니다.
안면도 가서 사진을 찍었는데 위그 정리를 하지 못하고 대충 씌우고 찍었네요.
위그색은 애니랑 거의 비슷하게 맞췄지만 10프로쯤 부족한 하카세??
결국 여행에서 돌아와 시간을 내서 위그 컷팅을 하고 마무리를 지었네요.
앞머리를 살짝 정리하고 옆머리를 싹둑 잘라줬습니다.
하카세다냥~
머리스타일이 완벽하지 않아 2프로 부족한 하카세지만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가장 구현하고 싶었던 캐릭인데 완성이 되서 기쁘네요.
당분간은 여기저기 데려다니면서 찍어줄 것 같습니다...^^ㅋ
하카세가 엄청 밝아졋군요 ㄷㄷ
원래 밝은 캐릭터 아니였나요...ㅎㅎ;
완전 이뻐요 ♥하카세 하앍. . ♥
귀여워!!!!!!!!! >_< 추천!!!
감사합니다...+ㅅ+
오 위화감 없이 이쁘네요.
감사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