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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FINAL FANTASY 3

일시 추천 조회 34934 댓글수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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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0
BEST
정말 죠브=Job은 문화쇼크였죠;;;
꼭지 | 15.06.15 06:56
BEST
파판3 보다 게임월드가 더 반갑네요. 저 당시 게임월드는 그 어떤 책보다도 재미있었지요. 파판3는 세이브안되는 형광녹색 짝퉁팩으로 하다가 부유대륙을 못 벗어났더랬는데 나중에 정품구해서 클려하고 ds판으로 또 클려하면서 한풀이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도 죠브체인지라는 키워드가 전혀 어색하지 않네요^^ 잘 보고 갑니다!!
shikishen | 15.06.15 08:55
BEST
과거 패미통에서 인터뷰 한 이야기에 FF3가 리메이크 이전에 이식판이 없던 이유가... ' 나샤 지벨리 ' 라는 외계인급 아저씨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FF3 소스 코드가 머릿속에 다 들어있고 버그를 활용한 프로그래밍등.. 당시 말도 안되는 실력을 보여줘서 이걸 해석해서 다시 재현할 능력이 없어서 나오지 못 했습니다 (게임라인, 메거진 시절에도 몇번 언급된적이 있을거에요) 그래서 NDS판 보면 그냥 다시 만들었지요 http://videogam.in/people/Nasir_Gebelli - 인물소계 https://player.vimeo.com/video/8527784 - 성검전설 이야기 https://player.vimeo.com/video/8959605 - 스퀘어 시절 이야기 (ps로 업 로드한 사람은 진짜 존 로메로)
파멸한세상 | 15.06.17 00:15

저를 파판의 세계에 빠지게한 장본품인 '시공전사 III'네요 :) 파판3를 라판님께서 끝까지 클리어 못하셨다니 유감입니다. 실제로 게임 명작들은 실시간으로 접하지 않으면 후기에 다시 잡을라면 외적인 요소 때문에 하기가 쉽지가 않죠. 안타까운 현실이에요. 시간나실때 패미콤판으로 어린시절로 돌아갔다 생각하시고 클리어 해보시길 강추합니다! 또 패미컴 판과 DS판이 전투와 성장에 관해선 판이 하기에 패미컴으로 즐겁게 엔딩을 보셨다면 누가 하지 말래도 DS판을 연이어 클리어 하실거라 봐요^^ 눈호강하는 게시물 잘 봤습니당~

언제나평상심 | 15.06.15 02:38

그나저나 상기 잡지 내용처럼 FF3도 2D로 리메이크 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긴합니다. 아무래도 DS의 폴리곤 성능이 후지다 보니 더 정감가는 2D쪽으로 맘이 기우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GBA로 리메이크 된 1,2를 소장중인데 1,2가 3에 비해 게임성이 많이 떨어지는데도 매우 즐겁게 플레이한 기억이 납니다

언제나평상심 | 15.06.15 02:41

3탄을 재미있게 하신분들이 제법 많이 계시네요. 저도 시간내서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ㅎㅎ

LASTFANTASY | 15.06.15 11:03

gba로 나온 1&2의 퀄리티를 생각하면 그 퀄리티의 3가 나오지 않은게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ㅜ.ㅜ NDS로 나온 3D스타일도 나쁘지 않지만 깔끔한 퀄의 2D도트도 참 보기 좋은데 말이죠.

STAR-560 | 15.06.16 20:33

개인적으론 3d 3탄도 굉장히 훌륭했다 생각합니다. 너무 훌륭해서 전 RPG임에도 이틀 만에 엔딩 봤음...

게이머 카드 | 15.06.16 20:50

빅!! 추천드립니다^^

bodylda | 15.06.15 05:12

감사합니다. (__)

LASTFANTASY | 15.06.15 11:03
BEST

정말 죠브=Job은 문화쇼크였죠;;;

꼭지 | 15.06.15 06:56

컬쳐충격이였습니다.

LASTFANTASY | 15.06.15 11:03

구뜨 죠브

ReichenbachFall | 15.06.16 21:04

저는 국딩때 저 공략집보고 죠브가 옳은 발음인줄 알았죠. 학원 선생님한테 발음이 죠브가 뭐냐고 한소리 들었던 기억이 ㅋㅋㅋ

200안타서교수님 | 15.06.17 14:26
BEST

파판3 보다 게임월드가 더 반갑네요. 저 당시 게임월드는 그 어떤 책보다도 재미있었지요. 파판3는 세이브안되는 형광녹색 짝퉁팩으로 하다가 부유대륙을 못 벗어났더랬는데 나중에 정품구해서 클려하고 ds판으로 또 클려하면서 한풀이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도 죠브체인지라는 키워드가 전혀 어색하지 않네요^^ 잘 보고 갑니다!!

shikishen | 15.06.15 08:55

책보는 재미가 정말 쏠쏠합니다^^

LASTFANTASY | 15.06.15 11:04

라판형님 유투브 동영상 재밌게 잘봤네요, 요즘 케이블 방송에서 get it gear라는 프로가 있던데 조만간에 거기 나오시지 않을까 생각이드네요

弱肉强食 | 15.06.15 09:14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LASTFANTASY | 15.06.15 11:08

2d가 더 좋은뎁 ㅠㅠ

Lostel | 15.06.15 09:18

저도요...

LASTFANTASY | 15.06.15 11:08

저도 3는 2D로 그래픽 업해서 다시 내줬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ㅜㅜ

박정현™ | 15.06.16 21:06

하필 ds로 나와서 안좋은 3d성능으로....ㅜㅜ

Lostel | 15.06.17 12:48

초딩시절 좋아하는 팩으로 바꾸기 위해서 일단 비싼 다른팩으로 바꾼게 바로 요거였습니다 FF3... 생각외로 엄청 재미있어서 결국엔 계속 가지고 있었습니다. 근데 엔딩까지 2,3년 걸린듯 하네요... 일본어는 완전 0.1%도 모르고 바하무트 둥지에서는 도망가야되는건지도 모르고 노가다만 몇달하고 다시 도전해도 네버다이 드래곤이고... 그냥 우연히 해본 도망이 그게 진실이었고... 또 비공정얻고 갈수있는곳 다 가도 스토리는 이어지지않다가 또 우연히 맵밖을 나갔더니 또 신세계..... 이런식으로 나중엔 엔딩까지 가장 저에게 추억이 많이 남는 FF시리즈중 독보적인 3입니다. 나중엔 어디 안가본데가 없나 하고 종이에 손수 지도까지 그려가면 했었던 게임이네요. 나중에 리메이크버전으로 나왔지만 4명이 클론이었다가 각자 캐릭터로 나오니 적응안되더라구요. 조브시스템도 한~~참 하다가 알았고, 직업을 한번에 2,3번씩 못바꾸는데 이게 왜 그럴까 하고 여러가지 시도도 해보고, 마법도 중후반부터 존재를 알게되서(그 4명인가 5명인가 쌍둥이들이 우물속 마녀잡아달라고 할때) 백마법, 흑마법의 존재도 알게해준 3입니다. 패미콤 당시 저에겐 드래곤볼Z2 와 거의 동급이었던 저에겐 전설의 RPG네요.

쥬엘발렌타인 | 15.06.15 10:08

재미있게 즐기신 모습이 제눈앞에도 선하네요^^

LASTFANTASY | 15.06.15 11:08

이야~! 진짜 시간여행입니다~! 게임월드~! 게임도 정말 재밌게 즐기고, 저 파판3의 공략을 정말 열심히 봤던 기억이 납니다~ ^ㅡ^ 그 당시에는 일본어를 전혀 몰랐지만, 정말 재밌게 즐겼었지요~ ^^ 그리고 충격의 죠브(..)~ ㅋㅋ 오늘도 정말 멋진 콜렉션과 추억돋는 게시물 잘 보고 갑니다~ ..트윈 소드 일러스트 액자~ 정말 끝내주네요~!! ㅡ.ㅡb

외국인 노동자 | 15.06.15 11:46

외국인 노동자님 글도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LASTFANTASY | 15.06.15 12:53

파이널 판타지3... 기존작인 1과, 특히 2를 재미있게 했었던 제 경우에는 3가 발매되던 날 당일 구매해서 플레이했었는데, 최신작의 그래픽을 보고 감탄했었던 기억이 많이 납니다. 그래픽이 구려서 도저히 못하시겠다는 글이 조금 서운하기도 하네요.ㅎㅎ 중학생 시절이었는데, 제 절친의 생일이 파판 3의 발매일인 4월 27일이라서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게 납니다. 친구의 생일날만 기다리고 있었던 거죠, 둘이서 파판 사려고. 죠브 시스템, 일본어를 잘 모르던 지인들이 파판3을 플레이하다가 초반에 막혀서 저에게 가장 많이 물어보던 부분이 죠브 체인지였었습니다. 장비를 수동으로 모두 해제해야 죠브 체인지가 가능했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장비가 해제가 안되어있으니, 직업을 바꿀 수가 없었던거죠. 직업마다 장비가능한 장비들이 다 다른데... 예전 파판 시리즈들 어느 것 하나 버릴게 없지만, FC 파이널 판타지3도 당시에는 최상의 퀄리티를 보여주던 최고의 작품이었습니다. 좋은 글 잘 봤습니다. ㅊㅊ

프레스떼 | 15.06.15 12:21

RPG를 일찍 접했으면 재미있게 했을텐데 처음 접했던 RPG가 FF6라 그 전작들을 즐기는데 조금 힘들었었습니다^^;; FF5도 워낙 재미있게 해서 FF3가 조금 궁금해지네요.

LASTFANTASY | 15.06.15 12:55

어머나... 게임월드가 저렇게 깨끗하게.... 탐난다...+_+ 죠브도 그렇고 저때는 화이날 환타지라고 번역하던 때였죠 ㅎㅎ 파판이든 화환이든 어느 쪽도 정확한 발음은 아니지만^^;;

다빈치의 뫈리자 | 15.06.15 13:32

죠브라는 말은 FF때문에 너무 익숙해요 ㅎㅎ

LASTFANTASY | 15.06.16 09:57

동전몇개만 있으면 오락실에 가서 잘하는걸로 오래 즐기다보니 어머니께서 게임기를 사줄테니 집에서 하라고 게임매장에 가게 되었죠. 패밀리를 사고 팩도 하나 고르게 되어서 매장주인이 드래곤볼Z2를 추천해주었는데 대만제팩이라 가격에 비해 끌리지 않아서인지 둘러보던중 뒤에 떡하니 진열되어 빛을 발하고 있는 하얀 패키지를 발견.. 무슨 게임인지 모르겠지만 끌려서 열어보았는데 메뉴얼도 있고 팩의 촉감도 굿이라 마음에 쏙 들어서 이걸 할께요 했더니 매장주인이 드래곤볼Z2가 만원 더 싸고 좋다고 계속 권유했지만 이미 결정을 내린지라 유혹에 굴하지 않고 구입 그렇게 파이날 판타지3는 '저의 첫 콘솔 게임 입문작'이 되었고 가끔 놀러오는 친구들도 처음에는 시큰둥 했는데 같이 즐기다보니 푹빠져서 RPG란 장르에 일본어 까막눈에다 공략도 없어서 막힐때도 많았지만 같이 머리를 굴리고 일일히 다써보고 비비고 익혀가며 조금씩 전진 기나긴 라스트 던전을 닌자1 현자3으로 진행해서 엔딩을 보았을때 희열은 평생 잊지 못할거 같습니다. 지금은 종이상자랑 메뉴얼이 너덜해진 파이날 판타지3를 서랍에 보관해두고 있는데 세월이 많이 지났는데도 그때처럼 깨끗한 완품을 여기서 다시 보게 되다니 놀랍네요.^^

이무카 | 15.06.15 21:41

저도 FF를 접하게 된 계기가 당시 아케이드 게임들이 유행이였는데 친구집에서 본 FF5 영상에 빠져 결국 FF팬이 되어버렸습니다 ㅎㅎ

LASTFANTASY | 15.06.16 09:59

소프트도 소프트지만.. 저 게임월드에서 추억이 뭉클하네요.. 어릴적 게임샾에서 월드 공략을 프린트한뒤...집에 들고가서 보면서 플레이하곤했었는데.. 당시엔 흑백프린트물만 뚫어져라 보면서 즐겼었는데....게임월드였었군요... 기회가되면 본지를 꼭 구해보고싶네요. 제 인생에 파판3는 너무도 의미있는 작품인지라..이래저래 추억이 많네요...^^

엘케- | 15.06.15 23:38

당시 게임 잡지는 루리웹이였죠 ㅎㅎ

LASTFANTASY | 15.06.16 09:59

초반에 바하무틑 피해서 숲에 떨어지고 정말 수없이 뻘짓을 했네요....인터넷돋 공략집도 없던 시절이라 설마 요정으로 변해서 기어들어가야 할줄은..;;;..리메이킄 버젼이 오래전에 나왔지만 원판의 쌍칼로 두두둑둑 난사하는 초박력은 넘어서질 못하는거 같아서 개인적으로 별로인거 같습니다.

고기만두 | 15.06.15 23:52

그렇군요..

LASTFANTASY | 15.06.16 09:59

파판3은 제게는 정말 애증의 게임이었죠. 드퀘4가 먼저였는지 잘 기억 나지는 않지만 파판3역시 중딩때 복사팩으로 구해서 고초를 당하고 애써 정품을(세이브가 가능했다는점 만으로)구했지만 처음 바하무트와의 결전부터 쓰라린 아픔을 주었던 그런 제 마음속 최고의 게임입니다. 아마도 세이브 문제때문에 강제로 켠김에 엔딩까지 드퀘4를 끝내고 파판3으로 넘어갔지싶은데 그때 외웠던 일어가 지금의 일어수준인건 정말 아이러니하군요. 하여튼 이 게임의 엔딩을 봤을때에는 알아듣지도 못하는 글씨였지만 그저 감동의 연속이었습니다. 언제쯤 게임을 하면서 그런 느낌을 다시 갖게될런지...ㅜㅜ 오래전 추억으로의 여행, 너무 즐거웠습니다.^^

아기곰용틀니 | 15.06.15 23:54

어렸을적 RPG를 클리어했을때 감동은 정말 대단했죠. 요즘에야 대단한 게임들이 많지만 그땐 그렇게 오랬동안 붙잡은 게임이 끝났을때 그 기분은 정말 최고였었습니다.

LASTFANTASY | 15.06.16 10:01

FF3를 리얼타임으로 해보지 못해서ㅜ 3은 DS판으로 입문햇는데 좋은 기억은 없군요-_-

Anton- Chigurh | 15.06.16 00:38

FF 고전들은 원작이 너무 오래되서 아무리 리메이크를 잘한다고해도 입문자가 즐기기에 좀 부담이 큰 게임임에는 틀림없습니다.

LASTFANTASY | 15.06.16 10:01

그나마 리메이크가 좋은점이라면 직업간 밸런스가 맞춰졌다는 정도인거 같네요... 그래봤자 역시 패미컴판이 더 좋은것 같습니다.

오라아아앗!!! | 15.06.16 12:52

그렇군요!^^

LASTFANTASY | 15.06.17 02:35

저 패미컴 정품팩 기억나네요 ㅎㅎ 메뉴얼은 이사하기전까지 서랍에 있었는데 지금은 사라진듯.. 게임월드도 창간호부터 참 열심히 모았었는데.. 저 파판3 공략도 기억나고 ㅎㅎ 오랜만에 옛날 생각 가득납니다.

노틀담의꽃추 | 15.06.16 20:26

당시엔 인터넷도 없고 게임잡지 나오는 날만 손꼽아 기다렸죠^^

LASTFANTASY | 15.06.17 02:36

진정한 파이날 판타지 매니아?!! ^0^;;

파판 매니아 | 15.06.16 20:53

정말 좋아합니다 ㅎㅎ

LASTFANTASY | 15.06.17 02:36

저도 저 공략집 보고 했죠 ㅎㅎ 그리워지네요 그때가 ... ㅎㅎㅎ

거울소리렌 | 15.06.16 20:54

저도요...

LASTFANTASY | 15.06.17 02:36

ㅎㄷㄷㄷㄷ

premiers | 15.06.16 20:59

ㄷㄷㄷㄷ

LASTFANTASY | 15.06.17 02:37

3 프로그램 짜는 개발자가 희대의 천재여서 패미콤의 한계를 뛰어넘은 코딩을 했다 뭐 이런얘길 들은거 같은데 그래서 이식이 안된걸까요

swing Ann | 15.06.16 21:28

초중반의 부유섬 빠져나올때 나오는 비공정 이동속도가 원래 패미콤 성능으론 실현 불가능한거라고 하더군요. 지금도 이건 기업비밀이라고 하던데.?

고기만두 | 15.06.16 21:41

이식 타이밍도 많이 늦었고 여러모로 기념비적인 작품이 되어버렸네요.

LASTFANTASY | 15.06.17 02:37

직업 저기나온 페이지보다 두배 이상은 더 될거에요 마지막쯤에 닌자랑 현자 직업도 얻고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했었죠 제가 지금 서른인데 일본어는 커녕 한글 맞춤법도 제대로 못쓸 정도로 어릴 때 플레이해서 공략본을 봐도 메뉴랑 아이템 고르는게 너무 어려워 첫앞글자를 그려서(?) 종이에 적어놓고 어떤 기능인지 파악했었죠 ㅋㅋㅋ nds로 나오고 덕력으로 승화된 일본어 실력으로 다시 플레이했을때의 감동이란- 게임인생에 가장 추억이 깃든 작품입니다.

7th Trigger | 15.06.16 21:32

덧글 잘보고 갑니다^^

LASTFANTASY | 15.06.17 02:37

ㅠ 스캔본이라도 보고싶네요 게임월드. FF3은 95년도 길거리 리어카에서 정품알팩을 3천원에 샀었는데 ^^

SAAF | 15.06.16 22:01

책보는 맛이있죠^^

LASTFANTASY | 15.06.17 02:38

게임월드에서 내놓은 FC게임 공략 모음집인 '게임분석집'을 통해 처음 알게되었던 파판3이군요. 글에 나온 게임월드 파판3 공략이 게임분석집에도 그대로 실렸던만큼, 오랜만에 보니 추억이 돋습니다.(당시 자주 놀려갔던 게임샵에서 우연히 SFC의 파판5를 처음 접했던 시절이였습니다) 다만, 당시 끝까지 공략하지않고 엔터프라이즈호를 얻는 부분까지만 공략하고 끝난것은 너무 아쉬웠습니다. 어릴적에 공략첫페이지에 나온 파판3의 일러스트를 보고 엄청 큰 충격을 받았는데, 아마노 요시타카씨의 그림을 처음 본것도 바로 그때였습니다. 3의 이식작이 DS용말고는 별로 나오지않은 사정이 있었군요. 14년전쯤에 3편을 직접 클리어하고 느꼈던건, 쟙 시스템에 나오는 직업수가 다양해서 새로운 직업을 얻고 더욱 강해지는 재미가 있어요.

srm81r | 15.06.16 22:52

저도 제대로 한번 즐겨보고 싶습니다.

LASTFANTASY | 15.06.17 02:38
BEST

과거 패미통에서 인터뷰 한 이야기에 FF3가 리메이크 이전에 이식판이 없던 이유가... ' 나샤 지벨리 ' 라는 외계인급 아저씨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FF3 소스 코드가 머릿속에 다 들어있고 버그를 활용한 프로그래밍등.. 당시 말도 안되는 실력을 보여줘서 이걸 해석해서 다시 재현할 능력이 없어서 나오지 못 했습니다 (게임라인, 메거진 시절에도 몇번 언급된적이 있을거에요) 그래서 NDS판 보면 그냥 다시 만들었지요 http://videogam.in/people/Nasir_Gebelli - 인물소계 https://player.vimeo.com/video/8527784 - 성검전설 이야기 https://player.vimeo.com/video/8959605 - 스퀘어 시절 이야기 (ps로 업 로드한 사람은 진짜 존 로메로)

파멸한세상 | 15.06.17 00:15

잘보고 갑니다!

LASTFANTASY | 15.06.17 02:38

초딩때 첫던전보스(??)가 비밀문 뒤에 숨어있다는 것도 모르고 한달을 던전에서만 살아서 40렙 넘게 그 고립된 지역에서 못 벗어나고 살았던적이 있죠..ㅜㅠ

뭐 임마? | 15.06.17 00:20

저도 FF6에서 맷슈 필살기 쓸줄몰라서 그 동네에서 고렙이 되었죠 ㅎㅎ

LASTFANTASY | 15.06.17 02:39

역시 최강 직업은 외모도 잘생기고 딜도 쩌는 적마도사죠!

이젠 쩡안달림 | 15.06.17 00:45

흑마법과 백마법을 쓸 수 있고 칼도 잘쓰고 얼굴도 잘생긴 만능직업...적마도사..!

이젠 쩡안달림 | 15.06.17 00:45

그렇군요!

LASTFANTASY | 15.06.17 02:39

진짜 일어 하나도 모르고 게임잡지도 사지않던 시절 근성과 노가다 만으로 엔딩을 본 기억이 나네요. 얼마전에 앱스토어에 한글화 된게 올라와서 친구들이 '너 이거 공략집 없이 어케 깼냐?' 라고 묻길래 저도 참 의아했었습니다. (아마 소인족? 으로 마법써서 들어가는 던전이 있었는데 당시 기억으론 앞에 개구리가 한마리 들어가서 '나도 들어갈수있는거 아냐?' 해서 마법을 걸고 들어가졌던 기억도 있네요) 첫맵에서 받은 비공정 돌에 부딪혀서 박살날때 충격받아서 다시 로드하고... 하지만 방법없다는걸 알고 아쉽게 더 넓은 세계로 나가고... 점점 넓은 세계로 나가고... 엄~~~~청 나게 빠른 비공정을 다시 얻자마자 외각으로 나가보니 정말 넓고 거대한 세계가 펼쳐진다는점.. 하지만 그 망망대해속에서 타고 다니던 비공정이 잠수함도 됐다는점... 정말 일어 하나도 모르고 게임했었지만 그냥 진행되는 분위기와 그래픽만으로 감동받았던 게임입니다. 그래서 인지 그 후의 파판5 6 7을 정말 재밌게 했지만 아직도 제 안에선 3를 최고로 꼽구요.

에소로 | 15.06.17 00:47

FF는 비공정을 얻었을때 참 기분 좋죠^^

LASTFANTASY | 15.06.17 02:39

파판 3부터 10까지 완전 파판뽕 맞은거 처럼 초딩떄 부터 고딩때까지 용돈 배새돈 모아서 패미컴 사고 슈패사고 하면서 알지도 못하는 영어 일어 사전 꺼내가면서 했는 기억 있네요 그런데 딱 10 이후에는 건드리기도 싫어져서 아이러니하네여 ㅋㅋㅋ 요즘 게임들에는 그 슈패때 필살기 커맨드가 왜 안돼!! 하는 느낌이 없어서 그럴지도 모르겠네여ㅋㅋㅋ

딥다크템플러 | 15.06.17 02:50

다들 고딩때까지 한게임들이 제일 재미있지 않나요? ㅎㅎ

LASTFANTASY | 15.06.17 11:17

하아.... 그당시 초딩때 동네형에게 빌려서 했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힘들게 힘들게.... 마지막던전은 중간세이브 포인트따위 없어서.... 어둠의 구름을 깼던 기억이 납니다.... 추후 DS로도 구매해서 다시 클리어... 아마노 요시타카 화백의 그림은 언제봐도 군침이 납니다 ㅠ_ㅠ

mediariteflo | 15.06.17 04:43

저도 더 모으고 싶은데 걸어둘곳도 없거 와이프 압박도 있고..

LASTFANTASY | 15.06.17 11:17

파이널 판타지3가 리메이크 안된 이유는, 하드웨어 스펙의 한계때문에 정상적으로(?) 만들수가 없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패미컴 팩에 우겨넣으려고 버그를 이용해서(!) 만들었다고 하는군요. 아마 그 버그이용 부분을 새 기기로 재구현 할수가 없어서 아예 처음부터 새로 만든(DS판) 거랍니다.

리엇 | 15.06.17 05:52

여러 말이 있더군요. 그래도 이젠 만들수 있지 않을까 하는데 2D로 깔끔하게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LASTFANTASY | 15.06.17 11:18

와 반갑네요 ㅎㅎ 저는 파판3가 제 첫 RPG 게임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한테는 파판3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게임이고, 가장 재미있게 플레이한 파판인데, 말씀하신대로 리메이크가 너무 오래 안되서 애가 탔던 기억이 있습니다. 처음하던 시절에는 일본어를 아예 몰라서. 초반에 에릭서를 줘야 하는 부분과, 미니멈 마법으로 소인마을로 들어가야 하는 부분에서 엄청난 시간을 썼던 추억이 있네요 ㅎㅎ

jinuguru | 15.06.17 07:55

지금 게임은 참 친절한데 고전게임들은 모르면 진행자체가 안되었죠.

LASTFANTASY | 15.06.17 11:18

천지를먹다 파판3 드래곤볼z 개인적으로 패밀리 최고의 rpg였음 ㅠ

손흥민 | 15.06.17 08:36

명작들이라 들었습니다.

LASTFANTASY | 15.06.17 11:18

밑에서 세번째 사진은 최신버전 담배갑이라고 해도 믿겠군요.

ㅣ은영ㅣ | 15.06.17 08:46

GBA패키지가 앙증맞죠 ㅎㅎ

LASTFANTASY | 15.06.17 11:18

국민한교 4학년때쯤 먼지도 모르고 얼떨결에 잡아서 고생끝에 엔딩보고 감동과 함께 그렇게 파판의 세계로 빠져들게한 3를 시간이 지나 이렇게 출근해서 뜬금없이 만나게되어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트윈소드는 언제나봐도 쩌네요.

4학년이 하기에 어려운 게임이였을텐데 대단하네요.

LASTFANTASY | 15.06.17 11:18

전 처음 RPG라는걸 드래곤볼Z2로 했었죠 그런 후에 그림체만 보고 드래곤퀘스트4를 구해서 플레이하는데 이건 뭐 그래픽이고 뭐고 없이 전투는 그냥 일러스트에 흔들흔들 번쩍번쩍이 전부... 1장에서 우물 못 찾아서 망!!! 그러다 나중에 친구가 가지고 있는 공략집 줘서 그거 보고 하니 꿀잼이더군요 정말 미친듯 감동을 받고 다음 구매한게 바로 파판3... 그래픽은 사이드뷰 방식이 너무 맘에 들었었죠 드퀘는 케릭터들의 모션이 없어 좀 아쉬웠는데 파판3는 적이나 내 캐릭터나 어떤 행동을 하는지 보여주니 너무 좋더라구요 말씀하신 것과 같이 방패 필요 없이 쌍칼로 파바바바박!!! 각성된 오딘의 필살기(10편의 요짐보 하다보니 생각나더라구요) ㅎㅎㅎ 파판시리즈를 제대로 즐겨본건 3편과 10편이 전부지만 이 둘은 드퀘와 더불어 감동을 준 게임입니다. 하지만 드래곤볼은... Z3부터 망삘이... 3편이 좀더 길게 나왔으면 Z2와 더불어 초 명작이 됐을 텐데 이 부분이 너무 아쉽더라구요 외전격으로 나온 다음 작품은 뭔가 좀 지루한 면이 있었죠 그리고 필살기 쓰기도 카드에 있는 글자 조합이라 외우기도 귀찮았고 말이죠

누구게111 | 15.06.17 09:47

저도 FF부터 접해서인지 DQ는좀 답답해서 못하겠더라고요.

LASTFANTASY | 15.06.17 11:19

국민학교 6학년 때 즐기던 파판3 ㅠ.ㅠ 그때 잡 체인지 왜 안되는지 몰라서 온갖 삽질.. 몇 주를 여기저기 다 돌아디니고 삽질끝에 깨달은.. 장비 전체 해제 후 가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이브 | 15.06.17 10:07

많이 공감하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ㅎㅎ

LASTFANTASY | 15.06.17 11:19

패미콤판 3탄에서 제일 좋았던 것은 빛은 선 어둠은 악 이런게 아니었던 거죠. 과거에도 빛의 범람으로 어둠의 4전사가 등장해서 막은 것처럼 게임에도 어둠의 범람으로 빛의 4전사가 막는것. 정말로 좋지 않습니까? 리메이크된 3DS판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요새 나오는 게임들이나 그런건 흑백논리가 너무 강해서 ㅠㅠ 슬플따름이죠

데릭플레어 | 15.06.17 11:05

고전게임들이 스토리가 죽이죠.

LASTFANTASY | 15.06.17 11:19

양파기사: 내가 봉인만 해제하면.. 크큭..

bboori78 | 15.06.17 11:55

파판3.... 첫 rpg를 저걸로 입문해서 첫 동굴에 보스 잡고 엔딩 스크롤 올라가길래 무슨 이따위 게임이 다있어! 하고 멘붕와서 1년을 버려뒀었는데..........-_-;

시에엠 | 15.06.17 12:14

저도 그랬는대..... ㅋㅋㅋ 그땐 왜그랬는지 모르겠는대 오프닝 동굴만 4~5번 클리어 하고 껐었죠 한번 끝까지 4 봤더니 필드로 나와서 멘붕했던

오렌지컴퍼니 | 15.06.17 14:21

FC파판3을 가장 좋아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NDS판도 엔딩은 봤지만 그때 그 시절의 감흥은 없었어요.

ぼく | 15.06.17 12:36

라판님 집에 놀러가서 하루종일 잡지만 보고 싶네요 ㅜㅜ

해사미 | 15.06.17 13:40

파판이 본격적으로 우리나라에 인기 끌기 시작한게 3부터겠죠... 저도 패밀리로 3, 슈패로 4,5,6 플스로 7까지 즐겼는데 파판이 뭔지 아무거도 모르고 즐겼던 3가 가장 최고작이었고 그다음이 슈패로 본격적으로 나온 5입니다. 3는 그당시에 복사팩으로 즐겨서 한 2~3시간하면 자동으로 다운되는 증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던전(마지막 세이브하는데서 보스까지 시간이 많이걸림) 들어가서 항상 보스 가기 전에 자꾸 다운되어 좌절하던 추억이 있네요;;; 결국 몇년후에 정품으로 동생이 깨는거 옆에서 구경했습니다ㅜㅜ

Azumi | 15.06.17 14:25

이 게임을 91년에 클리어했었는데....ㅡㅡ;; 그당시 일본어는 히라가가 가타가나읽은거 밖에 몰랐던 고1학생이었던지라... 말 그대로 게임자체를 외워서 클리어했었습니다..ㅡㅡ;; 당시 공략도 부유대륙을 나온 이후 초반밖에까지 안되서 거의 무공략으로 근성만으로 클리어했었죠... 추후 파판3리메이크 버전을 폰으로 해봤는데 물흐르듯이 진행...후 클리어..허허허허허.. 전체적인 스토릴 알게 된건 꽤 오래전에 나왔던 패미컴판 한글버전을 에뮬로 즐기면서죠..^^ 전체 파판시리즈중 개인적으로 세손가락안에 꼽는 명작입니다.

다크슈나이더 | 15.06.17 14:49

천지를 먹다2와 파이날판타지3가 제 첫 RPG입문 작이라 감회가 새롭네요. 그래선지 저에게는 파판3가 가장 재밌게한 RPG가 됐네요. 공략집없이 클리어까지 딱 한군데서 막혔었네요. 바하무트한테 도망쳐서 미니멈으로 숨겨진 통로 찾는부분인데 여기 제외하곤 몸으로 때운다. 길찾으면서 전투하면 경험치도 오르고 돈도 벌고 일석이조라 생각했던 시기가 있었는데 ㅎㅎ 천지를먹다2는 한문으로 이름이라도 알았지만 파판은 그림으로만 분위기 느껴가며 즐겼었는데 불의 크리스탈 찾을때 동료가.. 막대기였죠. 나중에 그게 투명인간이라고 해야하나 여튼 그걸 알았을때의 충격은 ㅋㅋㅋ 마지막에 추가되는 잡 2개가 리메이크판과 달리 사기 직업이라 게임하기는 훨씬 수월했던 기억이 있네요.

비차름 | 15.06.17 15:01

정말 제인생에서 최고의 게임입니다. 파판3 국딩시절 파판 아이템 읽으려고 자연스럽게 일본어를 습득하게된 계기이기도 하구요. 정성스런 게시물 잘보고갑니다^^ 추천은 덤~

★A.Pujols★ | 15.06.17 15:17

파판3 음악도 정말 좋아했었는데..

리얼보이 | 15.06.17 17:15

하얀팩이었죠 당시 아직 한굮에서는 파판이 인기가 없었는지 록맨4로 교환했던 기억이 있네요 진짜 팩자체가 고급스럽고 무거웠죠

안냐세여~ | 15.06.18 13:44

저도 첫 입문 JRPG 였는데~ 엔딩본 유일한 파판 이네요~ 올려주시는 일러스트 감사히 잘보고 있습니다~ 정말 라판님 집 한번 구경 가고 싶네요~ 신세계에요~

wave9 | 15.06.18 22:46

이분 집에가면 눈에서 눈물이 흘러나올거 같아...

gagasin | 15.06.27 06:38

제 인생에서 처음 접한 롤플레잉 게임입니다 게임월드에서 보고 세운상가까지 가서 구매한 기억이 아직 새록새록 나네요

문창제군 | 16.02.02 07:19

저 역시도 파판3 가 인생의 첫 롤플레잉 게임이군요. 드래곤볼 Z 2 를 롤플레잉이라고 한다면 두번째가 되겠지만요. 제 맘 속에선 처음 입니다. 게임월드 잡지를 통해서 저도 열심히 플레이 하였고요, 저 보다도 고2 동창생인 친구가 롬과 게임기 째 빌려가서 노가다 파트를 맡아서 레벨업을 엄청 해주고 그랬던 추억이 있네요. 그 덕분에 전 친구 어머니께 찍히는 붋상사가... 대신 저도 그 친구 집에서 처음으로 맛 본 5 채널 오디오 사운드에 빠져서 지금까지도 A/V 의 노예네요. 친구와 농담삼아 우리 나중에 돈 많이 벌면 강남역 광고 전광판 같은 곳에 게임 연결해서 도시 한복판에서 해보자고 이야기하던 그 때가 그립네요. 마지막으로 패미컴으로 엔딩을 본 게 10년 정도 전인 듯 싶네요. 다시 해도 3, 4, 5편은 정말 너무나도 재밌습니다. 그러니 꼭 3편 엔딩 보시길요. 특히나 마지막에 한 시간 넘게 세이브 존이 존재하지 않고 죽으면 다시해야 하는 부분이 있는 점만 주의 하시면 그닥 어렵지 않게 엔딩 보실거에요.

echowave | (IP보기클릭)45.58.***.*** | 18.12.0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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