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98 실기 직찍사
PS판 직찍사
- PC98판 오프닝 동영상 -
1995년 FOREST에서 PC-9801로 제작,발매한
[1997년 CD브로스에서 이식한 PS용 흑의검]
흑의검 BLADE OF THE DARKNESS 입니다.
쟝르는 판타지 RPG이며 포레스트사는 원래 인형사씨리즈로
유명한 성인용게임 메이커인데 예를 들어 드래곤나이트씨리즈 같은
성인 요소가 있는 RPG 가 아니라 성인 게임 업체가 만든 "일반용 RPG"라는 점에서
발매이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작품입니다.
- 기본적인 스토리 -
과거"크라이첸"이란 나라를 멸망시킨 흉악한 "칠흑의 용"이 있었다.
사람들은 마의 힘을 가지고 이 용을 물리칠수 있는 검" 흑의 검"을 만들었다고 한다.
어느날 이 크라이츠첸에 향하는 배 안에 "시노부"이라는 이름의 한 소녀
그녀는 " 흑의 검"을 가지고 있었고 그 검을 잘 다룰 수 있는 검객을 찾으러 크라이첸으로 향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배에는 또 한사람이 검의 수행을 위해 여행을 떠난 "카이 에스"라는 검사가 타고 있었다.
그러나 두사람이 탄 배는 폭풍우에 휘말리게 되어버리고......
여주인 시노부 혼자서 첨에 스토리를 진행하다가 도중에 카이에스를 만나 2인 1조로
팀을 만들어서 진행하는데 베이직한 필드화면[파판4,5탄을 카피한듯한;;;]에 전투씬은
3등신케릭터의 리얼한 움직임, 다양한 패턴의
마법,검술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어서 지루?하다고 느낀적이 없으며
세이브,로드는 전투시 이외에는 언제든 가능해서 맘편하게 플레이가 가능한 RPG입니다.
성인용게임 메이커이다 보니 중간 중간 후방? 비스무리한 비쥬얼이 조금씩 등장하며 [일종의 서비스씬 정도]
플스판도 나름 잘 수정해서 표현한것 같습니다;;; 특히 플스판 같은 경우 호화성우들이 CV를 담당
비쥬얼씬은 고해상도 모드로 나오는게 특징입니다.
전 이 작품의 펙케이지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천공의 에스카프로네 의 케릭터 디자인한분이
담당했다고 들었던] 일본의 중고샵에서 플스판을 먼저 구한후 클리어
이후 원작인 PC98판을 우연히 얻었는데 비록 마이너한 작품이지만
의외로 숨겨진 명작으로 기회가 되신다면 꼭 플레이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응? 어라? 이거 뭐야? 잘 봤습니다 ㅎㅎ 재밌겠어요
오 멋집니다!
이 게임 정말 재미있게 즐겼었습니다. ^^ PS1판으로 플레이 했었는데, 던전이든 필드든 아무데서나 세이브가 가능하고 시원시원한 진행이 일품이었지요. 캐릭터가 달랑 두명밖에 없다는게 의외로 신선하기도 했고.. 플레이스테이션에서 좀처럼 구경하기 힘든 고해상도 일러스트 화면도 신기했습니다. 게임 마지막 결말이 매우 슬프게 끝나는데, 여주인공 시노부는 자신의 결말을 뻔히 알면서도 기꺼이 카이에스에게 흑의검을 맏기죠.. 검의 비밀도 카이에스가 흑의검을 사용한 후에서야 말해주고.. 그래서 흑의검을 쓰지 않고 최종보스 흑룡을 쓰러뜨려 봤습니다만, 흑의검으로 죽이지 않으면 다시 부활하더라는...;;;;; 그래서 마지막 엔딩에 여운이 많이 남는 게임입니다.
플스1 게임중에서는 정말 드문 2D 고해상도 모드가 사용된 게임이었죠. 그런데 플스로 나온게 마음에 안드는건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표현 수위 제한이나 2D 해상도 성능 문제등을 따지자면 새턴으로 나오는게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플스1으로 고해상도 모드 사용한 게임은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지만 새턴에는 더한 해상도를 그냥 쌈싸먹기 하는 2D 게임들이 더 많다보니...)
방귀남=테리강 / 추천드리고픈 소프트입니다 ㅎㅎ 꽃댕이/ 펙케이지 하나만으로도 소장도100% 인것 같습니다. ㅎ valken / 스포일러의 압박이지만 저도 여운이 많이 남더군요 !! 후속작이라도 나왔길 바랬것만 마이너한 작품치곤 이정도면 왠만한 RPG보단 더 나은 작품임은 틀림없는것 같습니다^-^ valken / 바람언덕의 공원에서, 프리즈마티컬리제이션,피쿠피쿠센타로..같은 플스작품도 고해상도 비쥬얼 게임이였죠!! 제가 봐도 PC98판의 비쥬얼부터 완벽이식 한다면 새턴용으로도 18추?정도로 발매했으면 괜찮았을것 같습니다. 건블레이즈S 같지만 않는다면야;;;;;
플스1판으로 저도 가지고 있는 게임입니다.^^ 문제는 구입해놓고 시간이 없어서 아직플레이 해보지 못한게 함정.................ㅡㅡ;
이거 꽤 우울한 내용이었지요. 마을들은 거의 다 몰살당하고 탈출하려던 귀족들은 죄다 물귀신되고 엔딩도 ㅠ
상당히 극레어한 작품이군요 ㅎㄷㄷㄷ PC98게임들 중에서 그래픽이 강려크했던 게임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게임의 캐릭터 디자인은 '요코타 마모루'입니다. (노노무라 병원 사람들, 카와라자키 일족, 이사쿠 등)
bloodlog / 시간적 여유가 되신다면 꼭 플레이해보시길 바랍니다~ 이외로 물건?이니 경계벽 / 대부분 우울한 기억이 많으시네요 ㅠ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라아아앗!!! / 플스용도 중고매물로 국내에선 잘?안보이고 PC98판은 일야옥, 스루가야에서도 본적이 거의 없네요. WIN95판도 그렇고 레어는 틀림없는것 같습니다....
그립네요 저 시절의 저색감이 좋은 작품 잘보고 갑니다~~^^
우워...패키지부터 포쓰가...ㄷㄷㄷ 딱 20년전에 발매되었군요.숙자님 참 멋지십니다.ㅊㅊ
블랙하트/ PC98판 메뉴얼 뒤에 보니 오자키 나오키 라는 사람이 담당했네요!!! 사라브라이언트/ 16컬러게임을 256컬러로 보이게 만드는 90년대 돗트노가다의 장인들 덕분이죠★ 아기곰용틀니/ 펙케이지 때문에 더 유명해진 게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근데 제가 왜 멋진지-0- 춧헌 감사해용 ㅎ
그럼 표지와 캐릭터 디자인 한 사람이 따로인 모양이네요.
블랙하트 / 아마도 그런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jswㅅㅅ/ 케릭터성이라던지 음악, 전투 말씀하신데로 스무즈하게 집중해서 클리어가능하게 만든 작품같습니다. 하지만 워낙 인지도가 낮아서 말이죠!! 그나마 win95용으로 예전에 잠시 돌아서 그나마 알려진 케이스지만 ^^;;;
msx나 pc98에 대해 미련을 가지고 있는 1인입니다 잊을때도 된거 같은데 올려주시는 게시물 볼때마다 너무 좋습니다. 가능하시면 98 구입경로를 좀 알수있을까요
조대리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본에 친척동생이 노부나가의 야망한다고 가지고 놀다가 일때문에 바빠서 필요없다고 직접 배타고 들고 왔습니다~ 약간 의 업그레이드와 주변기기도 추가했구요 ㅎ
이게 PC통신 시절 한누리란 곳에서 한글화 후보였는데 동창회로 결정되서 아쉽게 한글화되지 못했었죠. 기억에 남는건 이 겜은 후반부에 드랍되는 랜덤 아이템 2가지가 오묘한데, 하나는 카이에스 무기인 왕의 돌. 하나는 악세사리 지복의 방울. 왕의 돌은 쿨타임(?)이 무진장 느려서 한참 지나야 공격이 들어가는데, 댐지 최강이라서 그래도 이거 들고 최종 검기 청룡을 시전하면 왠만한 적은 다 상큼하게 정리함. 공속 빠른 다른 무기로 자주 공격하는 것보다도 댐지가 높아서 애용한 기억이 나네요. 악세사리 지복의 방울은 후반부에 얻는 레어급 아이템임에도 아무런 효과도 없고 전혀 쓰임새를 알 수 없는 미지의 아이템. 진한 여운을 남기는 이 게임이 모바일로라도 다시 나오면 좋겠네요. 답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