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랩틱입니다... ʕノ•ᴥ•ʔノ ︵ ┻━┻
오늘의 게임 소개는 세가의 아케이드 수작, '뱅크 패닉' 입니다.
'은행 강도'
'뱅크 패닉'
- - - - - - - - - - - - - - - - - - - - - - - - - -
BANK PANIC
バンクパニック
[아케이드 타이틀 화면]
1984년 4월, SEGA에서 발매된 아케이드 액션 게임입니다.
국내 오락실에서는 <은행 강도>로 불렸던 게임였죠.
[게임 플레이 화면]
게임 내용은 플레이어가 은행 보안관이 되어 은행 및 고객을
보호해야 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것입니다.
[아케이드 광고 전단지 (FLYER)]
개발사는 <아웃 런>게임으로 유명한 산리츠 전기(Sanritsu Denki)입니다.
우리에게 '산리츠'란 개발사는 낯설지만, 만든 게임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아래는 개발사의 짧은 소개입니다.
'산리츠 전기 주식회사'
(1973년 12월 ~ 1991년 6월)
세가와 주로 계약하여, 세가의 많은 게임들을 가정용 게임기로
컨버팅한 '세가 콘솔 이식 전문' 개발사입니다.
[아웃 런 (OUT RUN)]
물론, '뱅크 패닉'과 '아웃 런'과 같은 유명한 아케이드가 간판인 회사죠!
- 산리츠 전기 (サンリツ電気) 게임 개발 이력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아케이드 (오락실, ARCADE)
아푸우 (프로레슬링 게임) (Appoooh, 1984)
뱅크 패닉 (Bank Panic, 1984)
아웃 런 (Out Run, 1986)
컴뱃 호크 (Combat Hawk, 1987)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세가 마스터 시스템 (SG-1000, Sega Master System)
뱅크 패닉 (Bank Panic, 1985)
봄버 레이드 (Bomber Raid, 1988)
어썰트 시티 (Assault City , 1990)
슬랩 샷 (Slap Shot, 1990)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패밀리 컴퓨터 (Famicom/ NES)
에일리언 신드롬 (Alien Syndrome, 1988)
판타지 존 2 (Fantasy Zone II, 1988)
피파 타임 (Peepar Time, 1990)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메가 드라이브 (MEGA DRIVE)
테트리스 (Tetris, 1989)
팻맨 (Fatman, 1990)
슬래터 스포트 (Slaughter Sport, 1990)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게임 기어 (GAME GEAR)
판타지 존 (Fantasy Zone, 1991)
게인 그라운드 (Gain Ground (Sega Master System / Mega Drive, 1991)
에어리얼 어썰트 (Aerial Assault, 1992)
[북미판 아케이드 광고 전단지]
북미 지역은 Bally / Midway에서 제조 발매했습니다. (1985년)
[미드웨이 (Bally / MIDWAY)]
$$$$ 미국 아케이드 캐비넷은 위처럼 유저'STAND' 방식이 특징입니다! $$$$
$$$$ 게임을 오랫동안 서서 즐긴다면... 분명 다리가 아플 듯 한데... $$$$
[아케이드 게임 플레이 화면]
플레이어는 보안관이 되어 은행을 사수해야 합니다.
"과연, 당신은 마을의 영웅이 될 수 있을까?!"
~ 전반적인 게임 설명 ~
일단 조작법은 레버로 화면 좌우를 이동하며, [좌]·[중앙]·[우]를
향한 권총 발포(공격) 버튼, 3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은행 창구는 1번부터 12번까지의 번호가 적혀진 문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유저는 좌우로 이동하며 한번에 3개의 문을 열어볼 수 있습니다.
(화면 상단의 작은 빨간색 표시는 누군가가 해당 창구로 와 있다는 의미.)
열려진 문에는 ' 돈자루를 떨어트려 예금하는'고객과 '플레이어에게
총을 쏘려는' 강도, 그리고 '3개~5개의 모자(맞추면 보너스)'를
들고 있는 어린 소년 등 많은 기믹과 함정 요소가 존재합니다.
종종 플레이어 총알이 강도의 총에 맞아, 두 번 연사할 상황도 발생합니다!!
위처럼 일반인 고객으로 위장하여 강도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모든 12개의 문에 하나 이상의 예금을 받으면, 해당 라운드가 종료!
"ROUND CLEAR!"
화면 상단의 번호[$]가 완료된 입금 표시로 진행율을 알 수 있죠.
이외에 무작위로 등장하는 '폭탄'과 전체 '타이머(시간제한)'를
틈틈히 체크하며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집중도가 높은 게임입니다.
[MSX (재믹스)]
generation-msx.nl/software/sega/bank-panic/release/832
1985년, 포니 캐년(PONY CANYON)에서 MSX로 이식 개발한 게임입니다.
[MSX 게임 화면]
동시발색 16가지 색상 스펙에 만족해야 했던 8비트 시절 추억의 게임이죠.
[롬 팩 카트리지]
당시 롬 팩 가격은 4,900엔!
[유저 한글화(?!)]
유저 한글화 버전의 게임도 존재합니다.
비록 '한글화' 필요성이 없다 하더라도... 뭔가 친근하네요! (>_<;;
[세가 마이 카드 - 패키지 앞면]
SEGA®
1985년, 세가 마크 시리즈로 발매된 '뱅크 패닉' 패키지 모습입니다.
[SEGA MY CARD]
GAME C-53
『 한순간의 차이로 권총에 불이 일어난다!
쓰러지는 것은 강도 아니면... 당신.』
『 빠른 판단과 스피드로 목숨을 건 싸움이다.』
[SG-1000 게임 화면]
"제한된 시간 안에 은행 강도의 위협으로부터 은행과 고객을 보호하자!"
[패키지 내부 모습]
SEGA® SG-1000 ~ SC-3000 시리즈 대응 게임 소프트웨어.
[SG-1000 모델]
즉, 세가 마스터 시스템(SMS) 이전 발매 기기들의 경우에는
'CARD CATCHER'라는 주변기기가 있어야만 구동이 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소프트 규격이 롬 팩이 아닌, 독자적 카드 형식이기 때문이죠!
[주변기기 - SEGA 카드 캐처 (CARD CATCHER)]
아래 사진의 SEGA SG-1000 시리즈 또는 SC-3000 기기의 경우
카드 캐처(CARD CATCHER)를 롬 팩 카트리지 슬롯에 꽂아 사용합니다.
▼
- SEGA CARD CATCHER -
이런식으로 말이죠!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SEGA SG-1000 II]
위는 SG-1000의 업그레이드된 모델로써 조이패드 탈착이 가능합니다.
[SEGA SC-3000]
세가 단독 제조의 '최초 컴퓨터'이자 마지막 컴퓨터, SC-3000입니다.
컴퓨터이기 때문에 키보드와 확장 단자가 달려 있습니다.
더불어 SG-1000 시리즈와 완벽하게 호환되죠. (고로 게임기!)
※ 참고로 SC-3000 명칭은 Sega 'S'와 Computer의 'C'를 뜻합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뱅크 패닉]
'세가 마이 카드'
마치 NEC PC-엔진의 휴카드(HuCARD)와 비슷한 생김새입니다.
일본에서 금세 망했기 때문에 국내의 많은 세가 유저들도 이것의 존재를 몰랐죠!
[뱅크 패닉™]
뱅크 패닉 '취급설명서'입니다.
[세가 마이 카드 사용방법]
마이 카드 사용을 위해선 '카드 캐처'라는 주변기기는 필수!
[캐릭터 소개]
은행 강도 범죄가 맞서는 용맹한 당신이 바로 '영웅'입니다!
[등장 인물]
플레이어는 은행 보안관으로써 상대 간파 및 순발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선물 상자 위에 여러 개의 모자(3~5개)를 얹은 어린 소년을 발견한다면
공격 버튼을 빠르게 연타해야 합니다! 그 만큼 보너스 점수를 획득하니까요!!
후반으로 진행 할수록 예금을 하러 오는 고객과
변장술에 능한 강도를 잘 구분해야 합니다!
[조작 방법]
키보드 또는 조이패드보다는 아케이드 스틱이 훨씬 재밌는 게임입니다.
[여러가지 콘트롤러]
여러가지 콘트롤러 마다의 조작법.
[게임 시작과 모드]
두 사람이 돌아가면서 2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으며
[히어로!!]
순발력에 따른 고득점 획득은 플레이어(목숨) 하나를 얻게 됩니다.
[시간 제한]
게임 화면 상단, '출현 메타'의 빨간색 움직임은 해당 창구로
사람이 도착했다는 뜻으로써 고객일 수도... 강도일 수도 있겠죠!
[FAIR]
게임은 FAIR, UNFAIR라는 공정성에 따른 포인트별 규칙이 존재합니다.
강도라고 해서 바로 발포를 해버리면 'UNFAIR!' 상대가 총을 꺼낼 찰나에
맞추면 고득점을 획득하는 방식이죠! 그런데, 이것은 고수에게만 해당되는 얘기지...
저와 같은 초급자들에겐 전혀 해당사항 없는 시스템입니다! "크흐~!!" (>ㅍ<;;
[공략 득점표]
페어(FAIR)에 따른 득점표.
[스코어 / 보너스]
[엑스트라 보너스]
[어드바이스]
[취급주의 사항 및 스코어북]
[뱅크 패닉]
세가 엔터프라이지스
[해외판 (SEGA MASTER SYSTEM)]
위는 뱅크 패닉 SMS '해외판' 패키지 디자인입니다.
SG-1000 전용 게임보다 그래픽이 향상된 버전이죠!
[SEGA MASTER SYSTEM (삼성 겜보이)]
1986년 6월 발매된 세가 마크 III의 업그레이드 버전.
FM음원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세가 마이 카드 구동이 가능해진 기기입니다.
[뱅크 패닉]
카드 캐처 주변기기가 없이도 마이 카드 구동이 가능한 세가 마스터 시스템.
SG-1000 버전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그래픽이 눈에 띱니다!
MSX와 SG-1000 버전과 달리, 캐릭터 외곽 라인이 생겼으며
디자인과 색감이 보다 화사해졌습니다. (>ㅂ<
뱅크 패닉은 아케이드와 MSX, 그리고 SG-1000 / SMS 외에도
해외 게임기 플랫폼 버전도 존재합니다.
이름하여...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콜레코비전 (ColecoVision)]
1982년 8월에 출시된 Coleco Industries의 2세대 가정용 비디오 게임 콘솔(게임기)입니다.
아타리 게임기와 경쟁했지만, 1985년 시장에서 철수하게 되는 비운의 게임기입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콜레코비전 게임 화면]
1985년, SG-1000 버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이식 발매된 게임입니다.
[짤막한 게임 플레이 동영상 (ARCADE)]
위 게임 영상은 '좌, 중앙, 우' 사격 버튼 담당을 나누어
와이프와 협력 플레이 한 짤막한 플레이 모습입니다.
어렸을 적, 오락실에서 친구들과 각 버튼 담당을 정해
플레이 했었던 추억을 다시 재현해 봤습니다. (>ㅍ<;;
위 플레이 영상을 끝으로...
뱅크 패닉 (은행 강도, BANK PANIC, バンクパニック - SEGA, 1984)
추억의 게임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_ _
PS
[♬ 딕시 랜드 (Dixie's Land)]
위의 음악은 게임 속 BGM으로 사용된 '딕시 랜드'입니다.
딕시(Dixie)란 미국 남부 지방을 통칭하는 단어입니다.
1859년, 남북 전쟁 미국 연합군의 행진곡인 "Dixie"란 곡이
매우 유명해져 미국 남부 지방을 호칭하게 됩니다.
노래는 다니엘 디케이터 에메트(Daniel Decatur Emmett)가 작곡!
▼
[작곡가, 다니엘 디케이터 에메트]
(Daniel Decatur Emmett)
국적 : 미국 (United States of America)
출생 : 1815년10월 29일
사망 : 1904년 6월 28일
"뱅크 패닉 은행 강도"
명작이죠. 의도하지는 않았겠지만 오락실 최초로 멀티플레이를 지원했던 게임. 아주 어렸을 때 이 게임을 하고 싶어했지만 어려워보여서 50원을 투입하고 주변에 있던 사람 아무나 불러서 자리에 앉힌 후, 전 버튼 하나만 차지했던 기억이 나네요. 캐릭터들이 예금을 하고 돌아서면 무적이 되는 걸 알고 뒤통수에다 총을 마구 난사하기도 했고요^~ 단골 오락실에 90년대 중반까지도 비치되어 있었는 데 당시 기준으로 출시된지 10년이 지났어도 시대에 별로 떨어지지않는 그래픽과 게임성을 자랑했죠.
대단하십니다~이 음악의 작곡가까지.... 정말 추억의 게임입니다~옛날 어릴적에 제가 너무나도 잼있게 즐겼었던 게임중 하나입니다~아마 스테이지18 까지인가 갔던걸로 기억합니다~^^ 추억의 명작 올려주셔서 넘 감사합니다~랩틱님^0^ 이게임은 무조건 추천!!!
사이좋게들 플레이하면 좋은 데 실수로 고객을 쏴 버리면 분위기가 싸~해졌죠 . 그래서 자기가 담당하고 있는 문만 보라고 전투돌입직전에 말들이 오고갔는 데 게임에 열중하다보면 옆문에도 눈길이 가고 그러다 또 오발사고도 나던 일도 자주 벌어졌었죠.
오른쪽 제목 보자 마자 은행강도면 고전게임인데? 라고 바로 생각이 드는걸 보니 역시 아재인가 봅니다. 오락실 시절엔 50원으로 꽤 오래 갔던걸로 기억하는데 마메로 해보면 엄청난 난이도에 놀라게 되더군요. 잘 봤습니다.
저도 어렸을때 오락실에서 구경 재미있게 했지요~~ 40대 아재들의 추억~~
오! 겜보이 저 슬롯이 저런거였군요~
세가 마스터 시스템(삼성 겜보이) 슬롯을 통한 '카드 캐처' 주변기기로 마이카드 게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ㅅ^;;
추억의 게임이네요... 오락실이 50원 하던 시절에 많이 했었습니다. ^^
네, 희망둥이님 말씀 대로... 50원의 추억의 게임이죠!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ㅅ^*
대단하십니다~이 음악의 작곡가까지.... 정말 추억의 게임입니다~옛날 어릴적에 제가 너무나도 잼있게 즐겼었던 게임중 하나입니다~아마 스테이지18 까지인가 갔던걸로 기억합니다~^^ 추억의 명작 올려주셔서 넘 감사합니다~랩틱님^0^ 이게임은 무조건 추천!!!
아... 이 게임 잘 하셨군요. 저는 오락실에서 얼마 못가 게임오버 되었는데 은근히 어려운 게임입니다. 강도 보다는 선한 고객에게 총을 쏴서... (ㅠㅅㅠ 추천 감사드리고, 즐거운 추석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PC엔진 가꾸싶다~님.
어쩐지 옛날에 겜보이로 했던거랑 다른데 했더니 롬팩판은 업글된거였군요 마이카드는 겜보이 시절 초기때만 보고 구경도 못해봤었죠 제가 본건 청춘스캔들 정도였네요
네, 세가 마스터 시스템용은 북미판 전용(롬 팩)으로만 나와서 마크 3 버전과는 그래픽 차이가 큽니다. 그리고 언급하신 청춘 스캔달도 예전에 포스팅 해 두었는데 시간되면 구경 오세요! (^ㅁ^*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431/read/20061948?search_type=member_srl&search_key=160622&page=5
ㅎㅎ 게시물 클릭하여 등장(?)하는 브금을 듣자마자... 전 추억의 남북전쟁 게임이 떠올랐습니다~! ..포스팅 맨 마지막을 보고, 아~ 했네요~! ^ㅡ^ 랩틱님의 재밌고 상세한 포스팅과, 엄청난 콜렉션에는 언제나 이겁니다~! ㅊㅊ ㅡ.ㅡb
아... 패미컴판 남북전쟁! 예전에 외국인 노동자님이 직접 포스팅해 둔 겜이죠! 흐흐... 그리고 외국인 노동자님, 타지에서는 휴일이 아니겠지만 추석 한가위 기간 동안 맛난 거 많이 드시고 좋은 하루 보내길 바랍니다. (^ㅁ^* 언제나 추천 감사드립니다. (>_<
삭제된 댓글입니다.
게임성도 재밌어서 인상이 강하게 남는 만큼 BGM도 강렬했죠! 말씀 대로... <은행 강도>란 제목이 촌스럽긴 해도 옛 향수 느낌이 나서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딕시 랜드란 패스트 푸드점이 외국에 있었나 보군요. 국내서는 첨 들어봅니다. (^ㅁ^* 즐거운 추석 한가위 보내세요. 하나자와 루이님!
상태가 후덜덜하네요 ㅠㅠb
마징가V님, 말씀 감사합니다. (_ _ 상태가 다 좋진 않지만, 예전에 운 좋게 좋은 녀석을 얻었었네요!
오락실에서 난이도도 높고, 좌절스러운 게임플레이를 하던 악몽이 떠오르네요^^
대부분 강도 때문이 아니라, 선한 고객을 죽이게 되어서 어려웠죠! (ㅠㅅㅠ
국딩시절 50원짜리 하나로 두명, 최대 삼인까지 가능했던...EXTRA달성하려다 많이 죽었죠. 단순하지만 꾀어러웠던 추억의 명작
네, 단순하지만 어려운 게임들이 대부분 재밌습니다. 추억의 BGM이 담긴 명작이죠! (@ㅂ@;;
어렸을때 친구 3명이서 같이 하면서 문 한쪽씩 맡았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그래도 자꾸 옆에걸 신경쓰이게되서 금방 게임오버됐지만...ㅋㅋㅋ 마임의 종류인지 버전인지에 따라서 배경음악의 피치가 다르더군요. 맨위의 링크거신 음악과 플레이동영상 음악의 피치처럼 말이죠.
네, 저도 궁금한 점입니다. 아마도 부르는 버전에 따라 어레인지 된 듯 해요! (^ㅅ^;;
제가 오락실에 가장 많이 출입했던 때가 90년대인지라, 80년대의 게임들은 처음 보는 것이 태반이네요.
'80년대 게임들 중 명작들이 많아서, 콘도 마키님껜 추천하는 게임들이 많을 것 같아요! (^ㅁ^*
명작이죠. 의도하지는 않았겠지만 오락실 최초로 멀티플레이를 지원했던 게임. 아주 어렸을 때 이 게임을 하고 싶어했지만 어려워보여서 50원을 투입하고 주변에 있던 사람 아무나 불러서 자리에 앉힌 후, 전 버튼 하나만 차지했던 기억이 나네요. 캐릭터들이 예금을 하고 돌아서면 무적이 되는 걸 알고 뒤통수에다 총을 마구 난사하기도 했고요^~ 단골 오락실에 90년대 중반까지도 비치되어 있었는 데 당시 기준으로 출시된지 10년이 지났어도 시대에 별로 떨어지지않는 그래픽과 게임성을 자랑했죠.
파이널 파이트★포이즌님 말씀 대로... 1인용 게임인데, 여기저기 사람들을 불러 모아 3인용 스타일이 된 게임이죠. 크크... 저도 그 때 경험했거든요~!! (>ㅍ<;; 지금 다시 봐도 세련된 그래픽과 딕시 랜드 BGM은 최고인 것 같습니다!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ㅅ^*
사이좋게들 플레이하면 좋은 데 실수로 고객을 쏴 버리면 분위기가 싸~해졌죠 . 그래서 자기가 담당하고 있는 문만 보라고 전투돌입직전에 말들이 오고갔는 데 게임에 열중하다보면 옆문에도 눈길이 가고 그러다 또 오발사고도 나던 일도 자주 벌어졌었죠.
제가 동전을 넣고 3인용(?) 플레이를 할 때는 부담 없었지만, 제가 도와주는 사람의 입장일 땐... 실수 하나가 크리티컬 했죠! 눈치도 보이고... 그나마 친한 친구라면 다행였습니다. 흐흐~ (^ㅍ^*
오락실에선 조이스틱 반대방향으로 움직엿던걸까? 우리동네만 그랬나? 왼쪽으로 갈려고 왼쪽으로 움직이면 오른쪽으로 가고 오른쪽으로 갈려면 왼쪽으로 가고
아! 최고의 의자님 말씀을 듣고 보니... 그렇게 잘못 배선 연결된 게임장도 있었습니다. (^ㅁ^;;
본문의 gif영상중에 가끔 일반 고객처럼 등장해서 일반 고객처럼 돈을 건네고 뒤돌아서 나가기는 하는데 등짝에 흑백 포스터같은 것이 붙어있는 인물들이 종종 보이네요. 혹시 고객으로 위장한 강도인가요? 위장한 강도라면 분명 주인공에게 발포를 할텐데 어째서 얌전히 걸어나가는 것인지, 강도가 아니라면 저 포스터의 정체가 뭔지 궁금합니다.
이런 경우말이죠.
붉은옷의 '고급 강도' 가 10번창구에 들어왔다는 sos신호이죠. 단독으로 나오기도 하고, 인질을 쓰기도 합니다. 기억엔 녹색셔츠 콧수염아재만 협박했던가... 발포 타이밍을 잘 맞추면, 즉 강도가 총을 뽑으려 손을 꿈틀대는 반응에 정확히 맞춰 쏘면 0:00이 기록되며 점수를 더 받는 리듬게임성 도입이죠. 2천 3천 5천(고급강도), 5천(애꾸,2발) 고급강도 5명을 0:00 맞추는데 성공하면 화면좌하단 EXTRA가 채워지며 보너스라이프 획득~
아, 그럼 등짝에 포스터 붙이고 있는 고객은 선량한 일반인 맞는거죠? 강도랑 한패인 줄 알았습니다.;;
9RAND-HYUNW00님, 늦은 답변 죄송합니다. 아래에 신의열단님께서 잘 정리하여 답변 주셨네요. (^ㅅ^;;
신의열단님 자세하고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ㅁ^*
토요일마다 학교마치고 제가 제일잘했던 게임이네요. 2시간이상하면 아저씨가 꺼버린 ㅋㅋ
두 시간까지 하셨다니... "덜덜..." 뱅크 패닉 고수이셨군요! (0ㅂ0
고전 게임도 알고 공부도 하고 좋네요~!
Blu-ray님, 정말 감사합니다! 즐거운 추석 한가위 보내세요! (>ㅅ<
저도 어렸을때 오락실에서 구경 재미있게 했지요~~ 40대 아재들의 추억~~
3D 프린팅님도 불혹을 넘기셨군요. "어흑~" 뱅크 패닉(은행 강도)는 아재들의 추억의 게임이지요!
브금 자동재생좀 끄세요 놀랐네 씨벌거
이브라히모비치님, 정말 죄송합니다. "꾸벅~" (_ _ 즐거운 추석 한가위 보내세요~!! ^^
죄송합니다 제가 괜한 심술을 부렸었네요 반성하겠습니다 작성자님도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별말씀을요... 남은 추석 연휴 잘 보내세요! (^_^*
저는 어릴적에 형이 플레이할 때 맨 오른쪽 버튼을 담당했습니다. ^.^
"크흐흐~" 저도 제가 동전 넣고 하지 않는 경우, 끝쪽에 앉아 도왔죠! (^ㅍ^*
오른쪽 제목 보자 마자 은행강도면 고전게임인데? 라고 바로 생각이 드는걸 보니 역시 아재인가 봅니다. 오락실 시절엔 50원으로 꽤 오래 갔던걸로 기억하는데 마메로 해보면 엄청난 난이도에 놀라게 되더군요. 잘 봤습니다.
"아~~!!" impactblue님은 딱! 아재 인증 하셨군요! "흐흐..." (^ㅍ^* 50원을 넣고 주변에 있는 애들 불러서 같이 즐겼던 3인용(?) 게임였죠! 포스팅 잘 봐주셔서 감사드리고, 즐거운 추석 한가위 보내세요~!! (^ㅁ^*
전 이 게임을 어렸을적에 CD에 한꺼번에 넣어져있는 오락실 게임모음에서 첨 해봤었네요. PC로도 진짜 한참을 할 정도로 재밌게 했었는데 추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ㅎㅎ
아... CD 게임은 없었는데, 아마도 에뮬레이터와 롬 모음집이 들어있는 게임였나 보군요. 게임이 단순하지만 게임성이 훌륭하고 딕시랜드라는 BGM이 좋아 잠깐 즐기기 딱! 좋은 게임이죠!
지금도 가끔 하는 게임이네용~~
★♣단테♣★님, 저도 마찬가지로 간단히 즐기고 끄기에 안성맞춤 재밌는 게임이죠! (^ㅁ^*
세가 제조의 마지막 컴퓨터는 혹시 테라드라이브 아닌가요?
아... 맞습니다! 테라 드라이브이죠. 제가 본문에 설명을 잘 못했네요. 나우로딩님 말씀이 맞습니다. 세가의 마지막 컴퓨터는 테라 드라이브죠. 하지만, 엄밀히 따지자면 테라 드라이브는 IBM과 공동 기술 제작한 컴퓨터이고 ONLY 세가가 제조한 컴퓨터는 SC-3000입니다. (^ㅅ^;;
랩틱님 마스타시스템 마이카드 잘 들어가시나요? 어렷을때 마이카드 꼽으려는데 도저히 안들어갔던 기억이 있는데...
네... 잘 들어갑니다. 멍뭉이 찰리님은 문제가 있나보네요. (@ㅂ@;;
페이데이 인줄 ㄷㄷ;;;
아... 페이데이 "크흐~" 올드 클래식 버전인가요?! (^ㅍ^*
딕시랜드.. 노래는 흥겨운데..가사 내용이 흑인들이 노예로 일하던 남부시절이 좋았다라는 의미라서.. 정작 본고장 미국에서는 인종차별의 대명사 곡으로 낙인 찍혀서.. 길거리에서 함부로 부르면 안되는 곡이 되었죠. 다만 남부지역(앨리바마, 텍사스 etc)의 시골마을에서 불러주면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더라는...
아... 딕시랜드 노래가 그런 일화가 있나보네요. 왠지 텍사스의 할아버지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ㅁ^*
저는 그나마 아케이드에 비슷하게 나온 해외판을 구매했습니다. 일본쪽으로 발매가 안되서 아쉬운 게임들이 상당히 많음
해외판 SMS 그래픽이 월등하게 좋지요. 개인적으로 캐릭터에 테두리 있고 화사한 그래픽을 좋아해서시리... 또 하나, 북미판 SMS 게임들 중 "배틀 필드"란 게임도 아케이드 콘솔 버전인지라 희귀하고 재밌는데 일판이 없어 아쉬웠지요! 말씀 대로 북미판만 나온 게임이 상당히 많습니다. (^ㅁ^*
생각해보면 Some body help me의 기원이 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오랜만에 보는 게임이라 추천!
아... 설마 그러진 않을 것 같은데... 느낌은 오는군요. 오랜만의 추억의 게임이라 포스팅 내내 즐거웠습니다. 딕시랜드 BGM까지! (^ㅅ^*
모... 모르겠어(......)
"아~" CapDuck님, '80년대 게임들 둘러보면 재밌는 게임 많습니다! 위는 추천작에요! (>ㅁ<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431/read/30554073 그와중에 이 댓글 기대하고있습니다 ㅋㅅㅋ)b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110/read/30500251 이 글에 댓글 달고 왔네요. ㅋㅋ 저런 오타가... ... (^ㅍ^;;
그후 안봤다는 전설이 있죠;;ㅋㅋ 용량이..ㅋㅋ
용량이 현존 디비디 최고네요! "크크... "(@ㅂ@;;
크 50원의 추억... 브금이 참 신나고 그다지 안어려워서 좋아했죠. 근데 이 음악 들으면 요술나무도 생각나네요.
황야의헨리폰다님 말씀 대로... 50원의 추억의 게임이죠! 이 때 아날로그 시절의 음원들은 느낌이 비슷해서 당시의 다른 게임들도 생각나는 듯 해요. 시간날 때 <요술나무> 포스팅 구경오세요! (^ㅁ^*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431/read/20709043?search_type=member_srl&search_key=160622&page=4
어린시절 오락실에서 즐겨했던 게임이네요..ㅎㅎㅎ
저도 어렸을 때, 오락실에서 친구들과 3인용(?)으로 즐겼던 추억의 게임입니다. (^_^*
삭제된 댓글입니다.
네, 저도 그렇게 즐겼었어요. 제가 동전을 넣으면 주변 애들 모르는 이까지 불러 앉혔고 친구들이 있을 때, 자기들 끼리 알아서 앉아 각 버튼들을 맡았죠! (^ㅍ^*
중간에 현상수배범 주먹왕 랄프인 줄 알았네요 ^ㅅ^ !!
아... 그러고 보니 좀 닮긴 했네요~!! (>ㅍ<;;
죄송하지만 SEGA의 마지막PC는 SC-3000이 아니라 TERADRIVE 같습니다 ^^
인생sorrow님 말씀이 맞습니다. 죄송하긴요... (^ㅅ^;; 제가 본문에 잘 설명을 못한 것 같아요. 제가 얘기하고자 했던 바는... 세가 ONLY 제조한 컴퓨터를 의미한 것인데... 이게 문제였죠! 참고로 테라 드라이브는 IBM 기술과 제휴 공동 개발한 컴퓨터거든요. 여하튼... 세가 제조의 마지막 컴퓨터는 테라 드라이브가 맞습니다. 그럼, 인생sorrow님...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ㅅ^*
삭제된 댓글입니다.
대머리가속기
네, 맞습니다... 게임이 점차 리얼리즘을 추구하다 보니, 감각이 무뎌졌는지... 게임 그래픽이 죽여주게(?) 출시해도 별 감흥이 없는 것 같아요. '80~'90년대 시절에는 게임 하나 하나가 게임성이 강했고 BGM이 좋아 머릿 속에 각인이 많이 된 것 같아요! (>ㅅ<
어릴때 세가의 휴대용 게임기 게임기어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 작은 화면으로 뱅크패닉을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위키피디아 찾아봐도 뱅크패닉이 게임기어로 출시된 기록은 없네요. 가지고 있던 게임팩이 모탈컴뱃과 뱅크패닉 뿐이였으니 틀림없는데..당시에도 꽤나 마이너한 게임기여서 주변에 팩 바꿔가며 할 매장도 친구도 없었고 말이죠; 군대 다녀오는 사이에 집이 이사를 하며 제 애장품들은 쓰레기통으로 들어갔으니 진상은 어둠속으로..
XTRA君님, 제 추측으론... 아마도, 게임 기어 정식 게임은 아니지만, SMS 게임들을 즐길 수 있게 합팩 모음집 같은 일명, 짭팩이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ㅅ^;;
우와 아웃런하고 뱅크패닉 진짜 열심히 했던 게임인데.. 추억이 새록새록..^^
Zeliards님, 아웃런과 뱅크 패닉 시절의 게이머이시군요! 저도 그렇습니다. 반가워요~ 아재 파이팅!! "크흐..." 즐거운 추석 한가위 보내길 바랍니다. (^ㅁ^*
하루 용돈이 백원이던 국딩때 매일같이 하던 게임이 투윈코브라. 타수진 이런 슈팅게임만 하다가 이게 갑자기 하고 싶어서 50원 넣고 했는데 몇 분만에 겜오버... 돈이 얼많아 아깝던지 나중에 알고보니 이 게임은 버튼으로 난이도 선택이 되는데 하드난이도 버튼을 눌루고 했었더군요 이건 요즘도 마메로 가끔 하는데 지금도 잼있더군요 잘보고 갑니다^^
ypypgo님이 언급하신 "트윈 코브라"와 "타수진" 정말 많이 즐겼던 추억의 슈팅 게임이죠! 뱅크 패닉의 경우... 저도 어려워서 동전 투자(?)에 인색해지더군요... (ㅁㅅㅁ;; 여하튼, 포스팅 잘 봐주셔서 감사드리고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ㅂ^
잘봤어요! 추억의 게임이네요 정말 ㅋㅋㅋ 어렸을때 슈퍼게임보이로 즐겼었는데.. 딕시랜드 음악 정보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Oblivion- Dust님, 포스팅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ㅅ^* 어렸을 적, 삼성 슈퍼 겜보이(알라딘보이)로 하셨으면 그래픽이 좋은 버전으로 즐기셨겠군요! 딕시랜드 BGM은 당시 무슨 노랜지 몰랐지만 중독성 있고 음율이 좋았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