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에 14,800엔으로 발매되었던 삼국지4 새턴판입니다.
당시 5,800엔 ~ 7,800엔 정도에서 게임 가격이 형성되었는데
가차없이 코에이 프라이스를 보여준 삼국지4입니다.
CD는 1장인데 매뉴얼이 두껍다보니 두꺼운 케이스로 발매가 되었습니다.
일러스트 사진의 3인은 제갈량, 주유, 사마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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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는 지금봐도 멋있네요.. 밑에 설명 보기전에는 제갈량, 여포, 사마의(인가?)했는데, 주유였군요 ㅎㅎ
네, 미주랑 주유 맞습니다 ^^ 4 일러스트 특유의 느낌이 정말 좋죠.
14,800엔 그 이상의 기대가 있던 게임이었죠. 삼국지3탄의 인기는 정말 어마어마 했으니까요. 근데 공성전을 보고 무척 실망했던 기억이 납니다.
평가는 좋지 않았으나 저는 전작 이상으로 재미있게 즐겼던 4편입니다. 야전에서 제갈량으로 화계 + 풍향 조절을 사용하면 무적이었죠. 물론 미끼가 될 장수 한 명은 필요하구요.
헐 주유였어요???? 지금까지 여포인줄 알았어요!!!!!!!
4탄의 주유가 조금 터프해보이는 이미지라서요... ^^; 무장같죠...
개인적으로 삼국지4가 역대최고였습니다. 살면서 처음으로 밤새본 게임이네요!~
전 삼국지2로 밤지세우던 기억이...단색 도트그래픽에 어찌나 잼있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