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EDunz
사실 대장님을 사랑하고 따르지만 린은 좀 애껴야 한다냐 그래서 만들어 봤다냐
사실 영상으로 하려고 했지만 귀차니즘 챙피함 카메라부실함 등의 이유로 스킵했다냐
긴글 읽어주시는 분들께 미리 감사드린다냐
주재료다냐 정확한 양은 필요 없다냐 요리는 수치보다 손맛인거다냐! 생면을 구할까 하다가 쌀국수도 괜찮을 듯 해서 사봤다냐
참고로 두부가 있는 것은 원래 두반장으로 마파두부라멘을 하려다가 뭔가 느끼할 것 같아서 바꾸다보니 남은거다냐;;
이걸로 마늘을 빻아주면 된다냐 강려크하게 빻을 수 있는 도구다냐 주변에 별로 사이가 안 좋은 친구가 있다면 효과적인 대화 도구다냥
손은 안그래도 못생긴게 더 못생기게 나와서 자체 검열을 좀 했다냐
우선 고기를 마늘 후추 소금에 버무려 살짝 간을 해준다냐 고기야 선택의 폭이 많지만 이번엔 두꺼운 삼겹살을 써봤다냐
위험하니까 손은 저렇게 하고 썰어야 한다냐! 귀여운 척이 아니다냐 안전수칙을 무시하다간 여러분의 손도 같이 재료로 들어간다냐
양파는 반을 내서 칼이 뻗은 저 방향 그대로 썰면 된다냐 표면이 미끄럽기 때문에 칼이 튀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냐
그럼 이렇게 썰린다냐
콩두부다냐 콩두부다냐
가로 세로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고 옆면을 베어준다냐 가로 세로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고 옆면을 베어준다냐
포인트다냐 고기를 볶는 기름은 저 작은 고추로 매운 기름을 내주고 고추는 버린다냐 매콤한 맛이 살고 고기의 느끼함을 상쇄시켜준다냐
근데 적당히 빼지 않으면 고추가 빠르게 타면서 집안을 최루탄 바다에 빠뜨릴 수 있다냐 절대 본인이 오늘 한 실수가 아니다냐
고기를 볶는다냐 적당히 익어갈때쯤 두부를 투척한다냐
굴소스를 넣어 준다냐 여기까지 오면 거의 망칠 일은 없다냐 분하지만 굴소스의 맛은 왠만한 실수도 커버가능하다냐
야채는 빨리 익고 물이 나오니까 맨마지막에 넣어준다냐
완성이다냐 위꼴 찍는 능력은 없지만 이쁘게 찍으려 노력해봤다냐 계란이 쭈그렁방탱이인건 이해해 달라냐;; 촬영까지 하려니 정신이 없어서 면이랑 계란 준비되는 걸 못 찍었을 정도였다냐
린짱에게 대접한다냐 린쨩 생일 축하한다냐!
ㅇ? 대장님 무슨 일이다냐...때리지 말라냐! 다시는 바람 안 필테니 때리지 말...칽.
맞으면서 좋아하고 있다냐!!!! (...)
대장님 정권은 최고다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