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럽게에선가 봤던 나마방송?에서 뮤즈 총선 순위 발표하는데 웃치는 울고 릿삐 표정 안 좋고 그랬던 영상입니다...
아니 사실 그냥 평소에 결과 나오는거야 오시캐 순위가 꼴찌래도 오시들이 오열하면(?) 끝날 일이지만 (아이쨩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른 것도 아니고 애들 성우 발표하는 날에 랭킹 발표라니 다른걸 떠나서 하위권 캐스트분들 멘탈에 금이 쫙쫙 갈지도 모르는데 무얼 하는 것이냐 부시모... 물론 제 우려와는 달리 9위까지 다 안 말하고 상위권만 말해주면 좀 낫겠지만, 지금까지 활동이 다 랭킹전. 즉 경쟁을 대놓고 강요하는 형식인지라 공식이 영 신용이 안 가네요;;;
나온김에 좀 더 불만을 말하자면 굳이 12월까지 랭킹전을 계속 치를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슬슬 단합된 모습을 보여줘야 될텐데 지금 모습만 보면 한 그룹이 아닌 세 개의 그룹이나 각각 따로 활동하는 9명처럼 보이기도 하고요. 그게 부시모가 원하는 진행 방식이라면 할 말 없습니다만, 이해는 잘... (+ 추가 : 개개인 독립적으로 가는 방향을 고수한다면 적어도 랭킹전들 사이의 간격이라도 좀 늘려줘요 부시모... 뭔가 여론이나 이미지 바뀔 시간이라던가 그런게 좀 있어야 하는데 초반이라 계속 투표 투표 투표만 하니 솔직히 말하자면 지칩니다ㅠㅠ)
아무튼 뭐 제 기우였으면 좋겠네요. 공식이 생각이 있다면 뭐 알아서 잘 하겠지만..... 심히 걱정됩니다. 프로젝트가 내밀고 있는 이런 끊임없는 경쟁이 과연 긍정적인 의미가 있는 것인가라는 생각도 들고요. 본격적인 활동도 하기 전에 비인기캐 인기캐 낙인 먼저 찍어버리는게 과연 좋은걸까요... (대 역전 드라마 같은걸 원하는걸 수도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정해진 틀 없이 이렇게 중구난방으로 캐릭터를 굴리는 상황에서는 힘들죠)
PDP 컨셉은 뮤즈나 아쿠아처럼 1 for 9, 9 for 1이 아닌 듯 합니다. 처음 런칭시부터 경쟁관계라는 설정을 언급했죠
일단은 럽공식과는 또 다른 부시모의 독자 기획이니 방향성이 다른건 어쩔 수 없죠ㅎㅎㅎ 하지만 아쉬움이 남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만 놓고 보자면 의미 없는 소모전 같아요 너무ㅠㅠ
저도 그게 생각나더군요 우라라지 총선거 들어가기에 앞서서, 뮤즈총선거 중에 이런 것도 있었다는 내용으로 영상과 함께 글을 올렸었는데 그 당시 글의 내용은 '이제 이런 일은 일어날 확률이 드뭅니다'라는 뉘앙스였었죠 PDP는 상황이 또 달라서 어떤 식으로 진행될 지 모르겠네요
그쵸. 주체가 다르니 결국엔 어찌될지 모르는거고... 그냥 다른건 안 바라고 다들 상처 안 입는 쪽으로 갔으면 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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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확실히 아이마스 쪽 같은 전개로 갈 수도 있겠네요. 그렇게 되면 한 학교에서 9명이 각각 활동한다는 전제 가지고 공식이 어떻게 풀어나갈지 궁금해지긴 합니다만 그런식으로 간다면 랭킹전은 그만두진 못하더라도 텀을 좀 두고 진행했음 합니다...ㅠㅠ 지금 랭킹전은 초반이라서 그런진 몰라도 너무 빡빡하네요;;;
그래서 제 생각엔 그 회장에 PDP 성우들이 나오는건 아닌 것 같아요. 그냥 이나미 안쥬의 목소리와 화면으로 성우를 공개하고 당일에 트위터나 다른 플랫폼을 통해서 해당 성우가 인사하고 그러는 식이 되지 않을까요. 물론 정보를 봐야 정확하겠지만 저도 윗분들처럼 기존 뮤즈나 아쿠아와는 다른 활동방식이 될 것 같아요. 각 잡고 하는 라이브의 비중이 적거나 아예 없고, 스쿠페스에 곡 추가할때만 담당곡 성우들 불러 녹음하고, 스토리 녹음할 때 불러서 녹음하고 스쿠페스에 추가하는 식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데레마스의 경우에 라이브가 있긴 하지만 곡에 참가한 멤버를 담당하는 성우가 칼같이 나오는게 아니지요. 그래서 이 곡을 부르지 않았던 멤버의 성우가 대신 라이브에서 공연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럴 수도 있겠네요. 확실히 현재까지의 러브라이브 노선과 다른 방향이다보니 앞으로의 행보를 예상하기가 쉽지 않네요ㅎㅎ 어찌되든 다들 잘 되었음 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