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로 일부러 잡아 오사카에 왔는데....
티켓당첨엔 실패해버려서... 나마아쿠멤버들을 실제로 보는건 뒤로 미루어졌네요...ㅠㅠ
그나마 위안삼으려고 부랴부랴 오사카에서 라이브 뷰잉을 보려고 이플러스를 통해 난바 파크스 씨네마에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이 바로 오사카에서 첫일정이었는데 첫 일정부터 뷰잉을 잡게되니 ... 조금은 신기했습니다.
오늘 오사카로 오기전에 페밀리마트에서 티켓 발권법을 조사해서 알아보고,
막상 가서해보니 큰 어려움없이 발권 할 수 있었습니다.
3만 5천원 정도였는데 대행사이트를 통해 하다보니 5만원정도에서 할 수 있었습니다.
발권하면 영수증이 나오는데 그것을 직원에게 주고 티켓으로 받고, 일정의 수수료(108엔)를 내고 가면 됩니다.
난바파크스가 특이한 구조이다보니 가는데 시간이 걸려 4시를 조금 넘긴 시간에 도착해 첫 앞부분(미라보쿠)는 못봤네요.
뭐 어차피 이번 서드라이브는 큰 틀에서 보면 정말로 차이점이 거의 없을만큼 비슷하게 진행되다보니 놓쳤어도 무덤덤했던 것 같습니다.
난바파크스 8층에 위치한 영화관.
(파크스 시네마)
라이브 뷰잉 공지.
다행히 콜라 등 음료가 반입 가능하대서 콜라를 사고, 티켓을 직원에 보여주고 들어가려니
멤버들 싸인이 담긴 멤버들 엽서카드를 줬습니다. 뷰잉 특전인거 같네요.
그렇게 받고 들어가서 일본 러브라이버분들과 함께 같이 응원했습니다.
콜라를 라지로 사다보니 음식 식판같이 생긴 받침대를 주더군요. 신기했습니다. 잘 이용했습니다.
일본인 러브라이버분들과 함께 하니 묘했습니다 ㅎㅎ
멤버들이 라이브 할때 조용히 집중해서 듣는 편이었고, 특유 퍼포먼스가 있을 때나 행동이 필요할 때, 신나는 곡일 때는 정말 한국분들과 차이없이 잘 즐기시는 것 같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늘 특히 아리사의 BD 특전곡 무대(눈의 공주 같은)에서 빨간색과 같이 간간히 보이는 하얀색 블레이드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좋게 봤던 곡들은...
미라클 웨이브랑 기다려줘 사랑의노래, 선샤인 1기 2권 특전곡(하늘도 마음도 맑을테니까), 2기 4권 ~ 6권 특전곡들, 워터블루, 세인트아쿠아스노우의 노래(Awaken power), 원더플스토리즈, 등이 좋게 다가왔습니다.
안쨩이 2일 연속 미라웨이에서 덤블링을 성공하니 더 감동 받았습니다.
킹쨩은 목소리가 역시 하루 이틀만에 나아
지기엔 쉽지 않을것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남은기간 회복에 신경쓰고 차기 공연에선 본연의 모습으로 회복되길 바라봅니다.
나마아쿠멤버들도 오사카 라이브까지 달려오느라 수고가 많았습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남은기간 동안 큰 무리없이 휴식위주로 가지면서...
후쿠오카도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즐거웠습니다. 킹쨩은 완벽하게 회복해서 후쿠오카에서 멋진 모습 기대합니다!
저도 원래대로 회복하길 바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