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내한공연 Thank you, FRIENDS!! 떼창 프로젝트 관련

[나유타]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2238426&exception_mode=recommend&page=1 / 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요약하면 내한 공연 당일, 앙코르or 아쿠아 콜 대신 Thank you, FRIENDS!!를 다함께 떼창하자는 프로젝트 입니다.

아직 기획 단계이기에 설문조사가 진행중이고 팬들의 다양한 의견이 필요해 보여서 가져왔습니다.

[Bolic]

허어.............. 꽤 난이도 있겠는데요?
개인적으로 아쿠아콜을 좋아하기에 아쿠아콜 그대로 가는것도 좋아보이는데
땡프 합창이라...

그러면 가사는 어떻게 알죠? 현장에서 즉석으로 팜플렛으로 전부 나누어 줘야하나?

[카레나치오]

와 이거 박자 같은거 맞추기 힘들겠는데요

[Lichu[리츄]]

진짜 아티스트들도 좋아하고... 다른 팬들과 함께 자기가 좋아하는 곡을 부르는 그 통일감 장난아니죠 ㅠㅠ

[Lichu[리츄]]

조금 다르긴 하지만... 버즈 콘서트의 경우엔 <남자를 몰라> 가 버즈곡 중 대표적인 때창곡인데,

이 때 나오는 때창을 버즈 멤버들도 좋아하다보니 민경훈도 콘서트 때 후렴구는 반드시 관중쪽으로 향하기도 하고, 롱플레이뮤직에선 아예 이걸로 영상을 만들기도 했죠.

분명 확실히 어려운 일은 맞습니다.

하지만... 팬들과 함께하는 통일감도 좋지만, 무엇보다 아티스트가 자신이 노래 부르는것보다 함께 부르고, 듣고싶어 할 정도로 떼창에 큰 기쁨을 느낀다 생각합니다.

이런저런 얘기가 많이 나오겠지만, 이것만큼은 꼭 총대님께서 마음 독하게 먹고 추진해 주셨으면 해요 ㅠㅠ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후렴구간을 적절하게 반복하는 방법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Lichu[리츄]]

한국 가수들 콘서트와 달리 팬이라곤 해도 외국곡을 부르는거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팜플랫에 일어 가사는 물론 한국어 발음도 꼭 같이 적어주셔야하고...

처음 적절한 타이밍에 주도해서 때창을 시작하시는 분이 몇분 있어야 사람들도 용기내서 따라할 수 있을겁니다.

처음 주도해주시는 분들이 주변에서 안따라줘도 마음 독하게 먹고 어느정도 유지를 해주시면 분위기는 자연스레 부르고 싶은 분들은 같이 따라주실거라 생각합니다.

굳이 박자를 완벽하게 맞출 필요까진 없을거같아요. 한국 가수 콘서트 가보신 분들 아시겠지만 떼창이 완벽하게 딱 들어맞는게 더 어렵거든요...

그러니 그부분에 대한 고지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튼 좋은 프로젝트고, 뜻있는 프로젝트같아 보입니다. 힘내세요!

[더헤드]

결국 타이밍과 호응의 문제일 거라 생각합니다.
선창을 하는 타이밍과 선창에 따라주는 것이 가장 큰 변수일 것 같은데

아직 초기 단계시니 어찌 될지 모르나, 만약 프로젝트가 당일에 실행된다면 저도 호응할 수 있도록 가사를 달달 외워놓겠습니다!

[ALPACARIUS]

간단하면서도 좋은 기획이네요. 준비는 언제든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