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마친 이후 컴퓨터가 켜지질 않아서 한참을 있다가 이제야 쓰네요!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이젠 정말 아득하게만 느껴져서...
신기하네요. 당장 오늘 있었던 일처럼 생생하게 느껴지다니... 굉장한 라이브였습니다.
그러니 저도 제 나름대로 종지부를 찍어 이번 내한 라이브를 뒤로 하고 저는 앞으로 나아가야겠습니다.
+2일차에 있었던 일을 중점으로 설명하고자 하여 사진은 설명을 위해 1일차, 2일차 구분 없이 시간대로 나열되어 있습니다.
2일차에 찍은 사진이랍니다. 아직 사람이 많지 않았을 때, 물판을 위해 정리권을 받은 뒤 내려가기 직전에 찍은 사진이랍니다.
벚꽃이 문득 아름다워서 찍으려다 멀리 대형 현수막이 보이길래, 무심코... 잘 찍히지는 않았지만 마음에 드는 사진입니다.
참, 그러고 보니 2일차에는 정리권을 받으러 갔을 때 굉장한 걸 봤답니다.
정말 진귀한 광경... 이야기를 해보니 러브라이브를 좋아하기 시작한 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고 합니다만 그 정도는 저보다 엄청난 것 같았어요.
특히 저기 있는 지갑 속 카드... 보자마자 깜짝 놀랐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어떻게 저걸 구할 수 있었는지, 정말 부러웠답니다.
아무튼 그 이후 식사를 하고 나서는...
아쿠아버스를 타고 올라왔답니다. 노선도가 달라져서 좀 헤맸지만 양일 모두 아쿠아버스를 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음... 정말 몇 번을 봐도 좋네요. 실물을 보고 나니 후원을 할 때 좀 더 많이 해서 포토 카드를 전부 받았으면 좋았겠다 싶었어요...
그림체도 그림체지만, 애정만으로 소화해낼 수 없는 정말 굉장한 일이잖아요? 좀 더 기억에 담아두고 싶었답니다.
그리고 정말 여러 가지 일이 있었습니다.
허그 나눔이라든지, 브마 자유시장이라든지... 황당해 보이지만 그 안에 있는 순간에는 무척 웃기고 즐거웠어요.
생각해보면 이번 서울 공연은 단순히 라이브가 아니라, 하나의 축제 같네요. 물론 앞서 말했던 대로 타인의 눈에는 그저 황당하고 어쩌면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었겠죠. 하지만 뭐라고 해야 할지, 시작 전부터 즐거웠습니다.
저도 그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여러 가지를 나누려 했답니다.
제가 다른 사람에게 나눔을 해주거나 반대로 나눔을 받기도 하면서, 결과적으로 이렇게 남았답니다.
다행히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갔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애플 콜라보샵 특전으로 얻었던 저 투명한 포토카드는 요시코 말고도 리코, 요우, 카난 세 장이 더 있었는데
화장실을 가는 길목에서 있던 일입니다.
척 봐도 리코, 요우, 카난 오시인 분들이 무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알았냐면... 이 분들이 전신 분홍색, 하늘색, 초록색인 옷에다 캔뱃지를 달고 계셔서...
그러다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시길래, 문득 제가 가지고 있던 포토카드가 떠올랐답니다.
그래서 그 자리에서 포토카드를 꺼내 한 장씩 찍어주면서 오시분들한테 나눠드렸답니다.
사진이 흐릿하게 나온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고마워하시더라고요. 얼핏 한국의 정이라든지, 같은 말이 나와서...
이때만 해도 이 행동이 어떤 일로 돌아올지는 전혀 모르고 흐뭇해하기만 했죠.
이후, 1일차 때 제 뒷자리에 앉아 계시던 하나마루 오시분과 일행분 덕분에 셔츠를 갈아입고 라이브 회장에 들어갔답니다.
그냥 들어가려 했는데 땀에 진짜 푹푹 쩔어서...
그러고 보니 안에 들어갔을 때, 화환 사진을 못 찍게 하더라고요... 1일차 때는 찍게 해주시던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혹시 사진을 찍지 못하신 분들이 계실 수도 있으니,
어여쁜 한센루와 후리링, 리코쟝과 리언니 화환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라이브!
저는 참 자리운이 좋네요.
보면 아시겠지만 1일차는 아레나 사이드, 2일차는 아레나 안쪽...
미라이티켓과 넘버텐, 리코쨩빔은 물론
카난레일과 키미코코 리코 파트, 요소로드와 치카 파트!
블레이드 프로젝트를 모두 해볼 수 있었습니다. 최고였습니다.
물론 1일차는 좀 불편했죠. 바로 앞에 키 큰 사람이 있어서 종종 아쿠아 멤버 몇몇이 보이지 않을 때가 있었는데...
그래도 괜찮았습니다. 확실하게 보이는 멤버들을 보면 되고 그러다 보면 멤버들의 위치가 바뀌어 보지 못했던 멤버들을 볼 수 있었으니까요.
그래요. 보이지 않는 것이 있을 때는 그걸 보기 위해 애쓰기보다는 지금 보이는 것에 집중하는 거예요.
그러면 어느 순간 보이지 않던 것들도 점차 보이기 시작할 거예요.
하지만 어느 것도 보지 못한 순간이 있었죠.
미숙드리머 때 샤 파트 떼창... 그때는 눈물이 앞을 가려 아무것도 보지 못했답니다.
왠지 모르게 가슴이 벅차 참으려 애써도 눈물로 시야가 흐려지더라고요... 1일차 때는 얼핏 예상했지만 설마 2일차 때도 그럴 줄이야.
음... 그러고 보면 같은 순간에 눈물이 터져나왔는데 어째 양일 모두 왠지 안쨩이 이쪽을 쳐다보는 것 같았습니다.
??? :그거 저 쳐다본 건데요
??? :와 안쨩이 나한테 손가락 하트 해줬다
아무튼 좀 더 여운을 느끼고 싶었지만 이어지는 랜딩액션과 토도호시에서 거짓말처럼 열의를 불태우기 시작해서...
그대로 다 같이 쭉 달려나갔죠?
그 열의와 프로젝트가 나올 때마다 멤버들이 놀라고 기뻐하는 모습은 정말 좋았습니다.
저는 아이냐와 아이컁이 유독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뭐 안쟝도 그렇고, 슈카슈도 그렇고, 다들... 분명 기뻐해주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땡프 떼창 당시 백스테이지의 상황을 찍어 올린 킹쨩만 봐도 알 수 있네요.
음, 생각해보면 2일차가 돼서는 아쿠아와 넘버텐뿐만 아니라, 스태프들 또한 한 마음이 되었죠.
빨리 투어를 영상으로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그 일체감이 좀 더 느껴보고 싶습니다.
하고 싶은 말은 아직 많이 남았지만 라이브에 대한 감상을 모조리 말하려 했다간 책 한 권 분량이 나올 테니 이쯤에서...
그래도 몇 가지만 더...
리코쨩빔 성공하니까 깜짝 놀라고, 다음 날에는 일부러 느리게 해주는 리캬코 너무 귀엽다!
아, 스와와가 허그 안 해주니 삐져서 아이냐 끌어안고 오는 슈카슈 너무 귀엽다!
안쟝 2일차 캉캉미캉에 표정이 느슨해지는 그 모습이 너무 귀엽다!
잇쇼니 점프! 할 때 오하나마루 하고 뛰는 킹쨩 너무 귀엽다!
마지막 땡프에서 다이아 파트 떼창에 무진장 기뻐하는 아이컁 너무 귀엽다!
후리링 오랜만에 당당하고 씩씩하게 MC하는... 오랜만에... 오랜만... 니뉀부리데스카! 너무 귀엽다!
스와와 이따금 표정이 느슨해지고 눈웃음 지으면서도 마지막에 쿨시크하게 인사하고 가는 모습 너무 귀엽다!
아이냐는 그냥 귀엽다!
아리샤는 꼭 보자! 다음이 있다면 그때는 꼭! 반드시!
그리고 다 같이 회장의 열기에 흥분한 채 나왔었죠. 시간은 어느덧 저녁 무렵이었습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일로 다들 들떠 있었고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래서 왠지 모르게, 여러 사람들에게 일부러 수고하셨고, 고생했다고 말하며 돌아디나다가
우연히 위에서 말했던 카난, 리코, 요우 오시분들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이 분들도 저와 마찬가지로 잔뜩 들떠 있었는데 저를 알아보자 제게 "소우루 최고예요!" 라고 말한 뒤, 뭘 줬답니다.
그리고 이후 다른 몇 분에게도 같은 걸 받았습니다.
마지막 땡프 때 터진 폭죽이었습니다.
이걸 실제로 보는 건 처음이었고 여기에 멤버들의 사인이 있다는 걸 알아 탐나긴 했지만 제 자리까지는 안 오더라고요.
게다가 굳이 줍으러 가느라 멤버들을 놓치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마지막 노래인걸요. 조금이라도 더 보고 싶었어요...
그런데 이후 이렇게 얻으니... 신기하게도 이것들을 나눠주신 분들은 라이브가 시작하기 전에 돌아다니면서 얼굴을 마주했던 분들이었습니다.
굉장한 일이네요. 분명 모두가 행복한 순간을 함께 나누고 싶어 했던 거였겠죠.
그리고 이때 1일차를 함께했던 친구에게 자기에게 1일차라도 가자고 계속 권유해줘서 고맙다는 카톡이 왔고,
옆자리에 계시던 블레이드 색이라든지, 프로젝트 내용이나 콜이 미숙하셨던 분께 감사 인사를 받아서... 잔뜩 감동했습니다.
그리고 그 감동과, 여운을 좀 더 느끼고 싶은 마음에 사람들이 거의 사라져갈 때까지 회장 근처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이 들뜬 열기를 조금이라도 더 가슴에 품고 싶어 아쿠아를 배웅해보자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내려가보니 정말 몇 명밖에 안 계시더라고요.
스태프들이 철수 작업을 하고 있고 멀리 벤치에 몇몇 분들이 앉아 계셨답니다.
참고로 여러분의 선물은 아쿠아에게 제대로 전달될 것 같습니다.
이때 스태프들이 하나하나 조심스레 옮기는 걸 봤거든요.
이건 저에게도 기쁜 일이었어요. 저도 아이컁에게 선물을 보냈거든요.
손인형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인데 기뻐해줬다면 좋겠네요.
그리고 슈카슈와 아리샤에게도 편지를 보냈습니다. 다행히 아리샤에게 선물한 것들도 본인에게 전달할 거라는 모양입니다.
아무튼 저는 벤치에 앉아 계시던 분들에게로 향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저는 배웅이 진작에 끝나서 다들 해산할 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별 생각 없이 라이브에 대한 이야기만 했습니다.
주로 하코오시가 되는 이유에 대해 알찬 이야기를 했던 것 같네요.
그런데 여기서부터, 좀 기묘한 일이 일어났는데...
저희끼리 이야기를 하다 보니 버스가 줄지어 늘어서기 시작하는데 1호차가 저희가 앉은 벤치 바로 앞에 멈췄답니다.
문이 열리자 일본 스태프들이 올라타기 시작하는데, 바로 코앞에 있는데도 그들을 태우는 스태프가 저희를 그냥 내버려뒀답니다.
그래서, 오늘 라이브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이런 말을 하며 한 명 한 명에게 고개를 숙이고 있었는데
누군가 아쿠아의 공연이 잘 된 것도 이분들 덕분이니 이분들은 배웅하자는 말이 나와 버스가 지나쳐갈 곳의 벤치까지 가서 버스가 출발하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주차장에서 벤 같아 보이는 차가 세 대 연달아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저희는 아무 생각 없이 스태프겠구나 싶어 손을 흔들며 배웅을 하려 했답니다.
그런데, 첫 번째 차는 창문이 새까맣고 빠르게 지나가기도 해서 몰랐습니다.
근데 두 번째 차는 안쪽에 불이 켜져 있어 내부가 보였고, 그 안에는 리캬코가 저희를 향해 한껏 웃으며 손을 흔들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세 번째 차에는 누군가 손가락 하트를 하고 있었고... 당연하게도 저희는 깜짝 놀랐습니다. 아무것도 못하고 리캬코를 본 순간부터 손을 좀 더 힘차게 흔들기만 했습니다.
너무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어요. 다들 냉정하게 무슨 일이 일어났었는지를 깨닫지 못하고 있었죠. 분명 리캬코였는데도 혹시 사람을 착각한 게 아닐까 싶기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 버스에 일본 스태프분들은 태우던 스태프분께서 이제 버스 출발해도 된다는 말을 하고, 버스가 하나둘 가기 시작하자 깨달았습니다.
지금 나간 차에 있던 사람들은 아쿠아였고, 우리가 아쿠아를 배웅했구나...
솔직히 말해 아쉬웠습니다. 괜한 생각이었지만 만약 블레이드라도 켜놨다면 어땠을까 싶기도 했었죠.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버스가 출발하기 시작해 블레이드를 켜고 스태프분들을 배웅하려 할 때는,
스태프분들은 다들 휴대폰을 하느라 이쪽을 보지 않더라고요.
2호차였던가, 그 버스의 뒷부분에 계신 분들은 저희를 본 것 같지만 대다수는 아닌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버스마저 완전히 가버리고 남아 있던 사람들끼리 이런저런 얘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아까 봤던 아쿠아 얘기가 주를 이뤘답니다.
그 과정에서 세 번째 차에서 저희를 향해 손가락 하트를 했던 사람은 누구일까 하는 얘기가 나왔는데
단발 머리이니 후리링 혹은 슈카슈, 거기다 웨이브가 없었던 것 같으니 후리링일 것이다, 하는 결론이 나왔죠.
그 다음부터는 잠시 웃긴 이야기를 했답니다.
아쿠아를 봤다는 흥분과 보지 못한 멤버들에 대한 아쉬움이 섞여서,
트럭 운전사를 보고 스와와 트럭도 운전하고 터프하다, 라든지
자전거를 타고 올라가는 사람을 보고 슈카슈 자전거 타고 돌아간다, 라든지
주차장을 나와 버스가 갔던 방향으로 가는 차량을 향해 안쟝 운전 솜씨 좋다, 라든지...
그러고 보니 그 차 안에 있던 사람도 저희를 향해 손을 흔들던데, 그 사람은 뭐였을까 싶네요.
그런 이야기를 하다 저는 월요일에 이사를 해야 돼서 먼저 일어났답니다.
마지막으로 이 사진 한 장만을 찍고요.
라이브가 시작되는 날 아침을 왼쪽에서, 라이브가 끝난 오후를 정중앙에서, 아시아투어가 전부 끝난 밤을 오른쪽에서, 한 장씩 찍고 저는 돌아갔습니다.
그 이후는 월요일에 이사를 한 뒤, 가로수길로 가서 아쿠아버스의 마지막 모습을 지켜보다...
뒤늦게 컴퓨터가 고장났다는 걸 알고, 그리고 지금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정말 멋진 라이브였습니다.
이를 위해 애써주신 프로젝트 총대분들, 이에 호응해주신 수많은 넘버텐, 그리고 이들을 위해 더욱 힘껏 노래한 아쿠아와 더 멋진 공연으로 보이도록 애써주신 스태프들
정말로 이번 라이브야말로, 모두가 이루어낸 이야기라는 말에 걸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언젠가, 이런 날이 또 온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 들뜬 감정은 잠시 가슴 속에 묻어뒀다가 그날에 다시 꺼내겠습니다.
그래야 지금은 좀 더 올곧게 앞을 바라볼 수 있을 테니까요.
사실 요 며칠간 악재가 겹치고 있었어요. 하고 있던 일도 계약 기간 만료로 끝났고, 이사도 하고... 그박에도 많은 일들에, 너무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변화에 적응하려 애써보려 했지만 도무지 이겨낼 수가 없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더욱 라이브의 열기를 떠올리며 그에 빠져 있으려 하고 있어요.
그럼 행복하니까. 하지만 그래선 앞으로 똑바로 볼 수 없다는 걸 아니까... 순간순간이 아름다워 보일지라도 덧없이 떨어져 산산히 조각나 흐릿해지고 마는 빗방울 같은 인생을 살고 싶지 않아서 말이죠.
이 들뜬 감정을 다시 꺼내도 된다고 생각하게 될 날이 올 때까지 가슴 깊숙이 묻어두겠습니다.
......이렇게 말해도 핍스 뷰잉 때 반사적으로 꺼내려 하겠지. 그러니 그때까지 다시 의지를 다져볼까 합니다.
그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꼭 만나요.
그래도.. 너무 힘들고 지칠떈 한번씩 좋은 추억을 원동력으로 일어나는거죠... 하시는일 좋은방향으로 잘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그럼 다음에도 꼭 만날수있길!.
신선한 경험을 하셨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늘 하는 말이지만 베푸는 자에겐 복이 따르더라구요. 지금은 다소 힘든 일도 있으신 모양이지만, 분명 보이지 않는 방향으로라도 항상 좋은 일이 생기실거라고 믿고 응원할게요. 그나저나 집에 돌아갈때까지 라이브라더니, 안 돌아가면 뭔가 생기는군요 [?] 부럽다아아아...나는 왜 피곤하다고 버스 끊긴다고 운전하기 싫다고 서둘러 돌아갔는가 으아아 으아아아 orz
우와아 마지막 배웅! 최고의 선물을 받으셨군요 ㅎ. 역시 부지런한 자에게 복이있다더니 ㅠㅠ
그래서 슈카슈가 자전거 타고가고 안쨩이랑 스와와가 운전하는 모습을 보셨다는거죠?! ㅋㅋ
저 뮤즈 굿즈 저도 기억납니다. 저런 진귀한걸 어찌 구하신건지 신기하더군요.
2일은 뷰잉 때문에 좀 더 엄격히 잡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