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주최측 회의실)
A : 큰일났어!!!! 러브라이브 참가자 수가 급격히 줄어들었어!!!
B : 아니 대체 왜????????
C : 이유를 물어보니 참가 신청을 취소한 대다수가 러브라이브의 경쟁 대신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에 나가서 좀 더 마음 편하게 라이브 하고 싶다 라고 말하더라고...
D : 러브라이브는 무섭지만 스쿠페스는 축제 같아서 무섭지 않아! 라는 의견도......
A : 크읏......... 이렇게 가다간 스쿠페스한테 참가자를 다 빼앗겨서 올해 러브라이브는 제대로 개최될 수 없을지도 몰라..................
B : 이렇게 된 이상......... 정면 승부다. 스쿠페스 개최를 막고 러브라이브를 살려야 돼!!!!
전원 : 오오오오오오오!!!!!!!!!
그렇게 시작된 러브라이브 vs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
과연 이 잔혹한 승부에서 살아남는 쪽은 어디일 것인가! 니지동은 러브라이브 주최측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을 것인가! 제 2기에서 계속!!!!
......은 이럴리가 없겠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학년 스쿨 아이돌들 : 아니 뭔 소리래요. 1년 밖에 없는데 이벤트는 하나라도 더 많으면 좋지
전혀 그럴 일은 없을 겁니다. 오히려 스폰서를 해주는 기업들이라면 광고를 두 배로 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에 둘 다 팍팍 밀어주겠죠. 그리고 이 세계관이라면 진짜 아이돌을 지망하는 스쿨아이돌들 (어라이즈 같은)도 많을 테니 얼굴 비출 기회가 두 배가 되는 것을 결코 마다하지 않을 겁니다. 쿠로이 타카오 사장이라도 그러지는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