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부 하지마루요!!!!
즈라~
우치우라 여행 완결편 시작합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티켓을 사고 입장하는데 스태프가 사진을 찍어줍니다.
사진을 찍고 입장하면 압도적인 크기.. 2m80cm의 바다표범이 있습니다.
사진은 없고 동영상을 찍었는데.. 올리는법을 모르겠습니다.
물개 귀욤 귀욤
거북이가 뭘보냐?ㅡㅡ 이런표정으로 쳐다보네요
아 참 나보다 나이 많으시구나 ..
어른공경해야죠 뭐..
치캇치의 인형... 닭새우입니다.
닭새우가 생각보다 작네요
미니 낚시대 놓여져있어서 닭새우와 장난치고 놀수 있습니다.
수족관을 나오니 방송이 나옵니다.
쇼타임 이야기하는거 보니 공연시간이군요.
나이스 타이밍!
스태프들이 무대를 정비하고 공연준비를 합니다.
마침 비가내려서 사람들이 비를 피할려고 공연장에 모여들고 있습니다.
정말 비맞으시면서 열심히 공연해주시는데 관객분들 반응들이 영 .. 없네요
공연장에 아마 한 20명정도 오셨는데 .. 사람도 얼마 없어서 공연장 분위기가 되게 썰렁했습니다.
박수도 저랑 앞에 계신 여자분 말고는 치시는분도 없고.. ㅋㅋ
진행자분께서 박수와 응원 부탁한다고 하시는데 반응이 없으니 제가 무안하더군요 ㅜㅜ
그래서 제가 일부러 박수 세게 치고 그랬습니다.
반응이 썰렁해도 열심히 해주시고 계속 웃음지어진 남성분과 여성분께 박수! ㅉㅉㅉㅉㅉ
비도오는데 정말 고생하십니다. 물개짱도 고생했다!
비도오고 춥기도 해서 공연장을 얼른 떠나가시는 관객분들
공연장 뒤에는 펭귄들이 앞뒤로 수영을 무한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상하게 참.. 이런 생각하면 이중적인것 같긴 한데
펭귄들만 보면 뭔가 안쓰럽네요 하늘 보면서 꽥 소리지르고 가만히 서있는거 보면 진짜 막 신나지는 않습니다.
흠.. 어제보다 더손님이 없어보입니다. 하긴 비도 오고 그러니
그 처음 봤던 2m80cm의 바다표범입니다.
운좋게도 여직원이 몸씻겨주는걸 봅니다.
되게 똘똘합니다. 물고기 하나 받아먹더니 저렇게 부동자세로 가만히 있습니다 ㅋㅋㅋ
아까 입장할때 찍은 사진은 .. 이번엔 리코 열쇠고리로 받았습니다.
기념품 가게인데.. 여긴 러브라이브 굿즈는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나가기전에 입간판 한개 한개씩 한번만 더찍고 나갑니다.
루비까지 클리어~
ps. 혹시 21년 기준 이즈-미토 시 파라다이스에 코이아쿠 입간판이 아직도 있나요?
이즈 미토 시 파라디아스도 정말 마지막입니다! ㅜㅜ
잘있어라 ㅜㅜ 다시 꼭! 꼭! 올게!
언제나 파라다이스를 나오면 맞이해주는 코이아쿠 래핑버스 ㅜㅜ
너만이 나를 맞이해주는거냐?
정말 마지막이 될줄은 몰랐던 이즈-미토 시 파라다이스
자.. 이제 누마즈로 돌아갑시다.
토치만 아니.. 야스다야 료칸 안녕~
오늘은 모래사장이 허전합니다. 물이 들어와서 지운건지.. 아무도 안적은건지..
제가 마지막으로 아쿠아! 선샤인! 적고 갑니다.
바닷물때문에 금방 모래사장에 아쿠아는 지워졌겠지만 .. 이 아쿠아가 적힌 사진은 제 핸드폰과 기억에 평생 남을겁니다.
니지동이 치고 올라오고있고 슈퍼스타가 나오고 있지만
아쿠아 영원하라~ 뮤즈도 ..
아와시마 마린팩을 샀으니.. 아와시마 정류장까지 걸어갑니다.
ps.아니 지금생각하면 그냥 나가하마 정류장에서 버스타고 아와시마까지 요즘 내고 거기서 마린팩 쓰면되는데..
이해가 안되는 저때 행동이네요
ㅋㅋ 가는길에 쿠로사와 다이아 회장님 이타샤 발견!
이타샤 정말 부럽네요 ㅜㅜ
저도 차나 스쿠터에 이타샤 하고싶은데 장롱이라 ..
오늘 아와시마에서 나가이사키 중학교까지 왕복으로 도보로 왔다갔다 했습니다.
대충 10-15km 걸었으니 음.. 그래도 행군했을때보단 덜하네요.
와 진짜 20km 완전군장하고 어떻게 걸었을까요?
버스오기 까지 10-15분 기달렸는데 금새 해가 지고 저녁이네요..
혼자 쓸쓸히 버스를 기다리고 ,,
다행히 이번엔 버스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누마즈로 돌아가는 버스에 타고 많은 생각에 잠기면서 우치우라에 안녕을..
우치우라 여행이 이번화로 끝났습니다.
곧 누마우라 여행기 완결까지 얼마 안남았네요.
15부에서 계속~
저 다이아 인피니티는 갈때마다 보이는듯요 ㅋㅋㅋ
아? 유명한가 보네요 아마 오너분이 우치우라 주민이신거같은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