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lisani.jp/0000250326/
2개월 연속 싱글 릴리스 제 2탄, TV 애니메이션 『최약 테이머는 폐지 줍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오프닝 주제가 「끝없는 여행」에 담은 마음을 스즈키 아이나에게 듣는다.
『최약 테이머는 폐지 줍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에서 스즈키 아이나는, 주인공의 아이비역을 연기하는 것과 동시에
오프닝 주제가 「끝없는 여행」도 담당.사랑스러운 그림체나 산뜻한 비주얼에 반해
주인공이 불우한 처지에서 지혜와 용기로 강하게 성장해 나가는 모습은 왕도 RPG를 느끼게 하고,
투명감과 시리어스가 양립하는 OP 주제가도 뼈아픈 이야기와 울려퍼지고 있다.
또한 커플링 곡인 '구애'에서는 본인이 희망했던 Jazzy한 악곡을 가창, 2개월 연속 발매의 첫번째 인「Apocalypse Day」2곡을 포함해
새로운 스즈키 아이나씨 도전이 이어지고 있다. 보람이 있을까?
INTERVIEW & TEXT BY 시미즈 코지
새로운 표현의 지식을 만난 느낌
-- 「Apocalypse Day」부터 2개월 연속 발매되는데, 이건 예전부터 정해져 있었나요?
스즈키 아이나 아니요, 정말 우연이라서요.먼저 「최약 테이머」의 아이비 역이 결정되어 그 주제가도 부를 수 있게 된 후에
작년 12월경에「사신쨩 드롭킥 【세기말편】」의 오프닝 주제가라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그 때「2개월 연속 발매가 되네」라는 이야기가 나왔을 정도로 정말 우연히 나온 겁니다.
레코딩도「끝없는 여행」이 먼저였고요. 그래도 팬분들도 좋아하셨고 좋은 타이밍이 된 것 같아요.
-- 「끝없는 여행」을 받았을 때 어떤 느낌이셨나요?
스즈키 저는 잘 부르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 하고 처음에는 생각했습니다(웃음).
가이드 가수의 노래가 들어가 있는 상태에서 받았어요. 완성도가 높았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부담감이 강했을 수도 있어요.그리고 작곡과 (오사와 케이이치와 합작) 편곡을 해주신 유메미 쿠지씨는 예전에
「isolation」에서도 신세를 졌습니다만, 그때도 지금까지 불러본 적이 없는 곡이었기 때문에
저의 개성을 어떻게 낼 수 있을지 굉장히 고민했습니다.
-- 이번에도 첫 도전이 되는 곡조였다고 하던데요.
스즈키 게다가 투명감이나 신비로운 것을 느끼는 멜로디라는 곳에서는「isolation」도 가깝습니다만
같은 창법으로는 이 곡이 가지고 있는 힘을 살리지 못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요염한 느낌이 좋은 것일까」라든가, 띄엄띄엄 애틋함을 내는게 좋을지도 모른다고 여러 가지 생각하며
접근 방법에 대해서는 굉장히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 해답에 관해서는 레코딩 현장에서 표현할때 어떤 기분이었나요?
스즈키 그렇네요. 마침 일이 한창이던 시기와 레코딩이 겹쳐 버렸기 때문에
연구해 나가고 싶지만 별로 할 수 없는 상황이기도 했습니다.일단,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라고 하는 것이
머리에 있으면서도 평소에는 플랜을 짜지 않았기 때문에
현장에서의 디렉션에 응할 수 있는 형태를 취해 갈 생각이었습니다.
-- 그중 자신이 생각했던 플랜으로는 어떤 것이 있었나요?
스즈키 조금 다를지도 모릅니다만 오페라나 클래식처럼 느긋하게 탁 트인 느낌을 생각하고는 있었습니다.
근데 실제 레코딩에서는「오가닉한 느낌」이라고 해서요.
-- 확실히 완성된 악곡에서는 그런 분위기가 느껴지네요.다만, 디렉션이 되면 꽤 감각적이고 어려운 것 같네요.
스즈키 그렇네요(웃음)「오, 오가닉」란건 있었어요. 그런데 대사를 말하는 느낌으로 띄엄띄엄 불러볼까 해서요.
비브라토 부분이나 그리고 처음에 조용한 부분도 그렇게 불러봤어요.
그런데 좀 맑고 생기있게을 불러야 할때도 있고요 사비는 기본적으로 편안함과 맑고 생기있는걸 의식해서 만들고 있고
A멜로나 B멜로, 그리고 마지막 부분은 자연스럽게 완성되도록 띄엄띄엄 말하는 느낌으로 노래하고 있었습니다.
몇 번 레코을 하면서 만들어 간다는 느낌이었죠.
-- 레코할 때 머릿속에 그린 풍경이나 표현하려고 했던 이미지가 있었나요?
스즈키 레코딩 때는 애니메이션의 애프터 레코딩이 이미 시작되었고
가사가 굉장히 (연기하는) 아이비에게 기대어 있었기 때문에 아이비를 느끼면서 레코딩했습니다.
-- 연기하고 있는 스즈키 씨가 본 아이비라는 것은 어떤 캐릭터인가요?
스즈키 순수해서 정말 너무 좋은 아이라서요.처음에는 페.미시아로서 소중히 키워왔기 때문에
아버지도 어머니도 오빠도 모두 매우 좋아하고 누구가 봐도 좋은 아이라는 말을 들을 만한 순수한 여자아이였어요.
다만 여행을 떠나게 되었을 때 (마을의 점쟁이인) 루바씨의 이야기를 제대로 듣고 가르쳐 준 것을 실천하고
혼자서 사냥을 하고 고기를 손질하고 그 고기를 팔고... 아직 어린데도 모든 것을 혼자서 해내고야 말다니 강한 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니까 여러 사람들이 뭔가 자연스럽게 힘을 보태준다고 할까요.「아이비, 내버려 둘수없지」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아이비의 힘
같은 부분은 굉장히 좋아해서, 역시 주인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아이비의 입장이라면 가족으로부터 버림받았다는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겠네요.
-- 스즈키씨는 RPG를 좋아하시죠?
스즈키 좋아합니다.
-- 그런 스즈키 씨가 봤을 때『최약 테이머』라는 작품의 어디에서 매력을 느끼시나요?
스즈키 아이비는 주인공이지만 능력이 없는 「별 없음」으로, 작은 아이인데도 마을에서 쫓겨나
혼자 힘써서 여러 어른의 힘을 빌려 조금씩 성장해 가는데 그 아이비의 성장이 작품의 테마가 되기도 하네요.
아이비가 죽임을 당할 것 같거나 마을에서 쫓겨나 버린걸 맨 처음 봤을땐 괴롭지만
아이비의 여행은 따뜻한 사람들이나 소라와 시엘이라는 새로운 동료가 인복이 좋아서요.
동료들에게 둘러싸여 웃고 있는 아이비를 보고 있으면 연기하는 측으로서도 시청자로서도 따뜻한 작품이구나, 라고 느낍니다.
-- 그런 스즈키씨의 감성은 노에도 담겨있죠? 완성형을 듣고 난 소감으로는 어떤 것이 있나요?
스즈키 이런 악곡에는 이런 창법도 있구나, 라고 새롭게 깨달은 부분이 역시 있네요. 새로운 지식을 얻은 느낌이 있어요.
그날만의「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다면
-- 곡명을 딴 라이브도 다가오는데 라이브로 부를 때의 이미지는 떠올랐나요?
스즈키 아니요 전혀요(웃음). 아직도 「어떻게 된 걸까」라고 고민하고 있는 부분은 있네요.
일단 여러분 앞에서 불러 버리면 이렇게까지 불안해할 일은 없어집니다만
처음 들어 주실 때는 어떻게 생각하실까? 하고 조금 긴장하고 있습니다.
꽤 떨치기 힘드네요.
-- 떨치기 힘드건가요? 라이브로 듣는 감동에 대해 얼마나 허들을 높이고 있는지 모르니까요.
스즈키 그렇네요. 여러분의 이미지를 제가 더럽히지 않을까요...
-- 아뇨아뇨, 노래하는 본인이니까요. 변함이 없네요, 2024년에도.
스즈키 아뇨, 처음은 정말 어쩔 수 없어서요 저는요(땀).
-- 라이브도 기대되지만 재킷도 뮤비도 모두 멋진 비주얼로 꾸며졌어요.
촬영때의 추억을 알려주시겠어요?
스즈키 이번에 재킷도 MV도 같은 의상으로 찍었습니다만, 재킷 촬영에서는
컵의 물을 흘려내리는 것이 매우 재미있다고 생각해서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단지 틀고 있는 것 뿐인데
연속사진으로 찍어 주시는 것으로 이렇게 예쁘게 찍어 주신다고 감동했습니다.헤헤헤(웃음).
MV는 처음 촬영에서 거울을 사용해서 거울 속의 자신과 자문자답하는 장면의 촬영이 있었네요.
그러면 거울에 내가 비치고 있기 때문에 촬영되면서 옛날의 나와 지금의 나를 비교한다고 할까요. 머릿속에 과거가 떠올라서요.
울지는 않았지만 가슴 속에 쏟아져 나오는 것이 있었습니다.
거울이 있으면 이렇게 자기 세계에 들어갈 수 있나 해서 촬영인데 촬영이 아닌 것 같은 혼자만의 세계에 빠져 있는 느낌이 들 수 있었습니다.
자연스럽게 눈에 눈물이 고이는 장면을 찍어주신 장면도 있었습니다.
-- 연기나 표정 짓는거에 관해서는 어떤 흐름이었나요?
스즈키 굴쎄요. 곡이 가지고 있는 힘을 살린다고 할까요 제가 생각했던 움직임은 거의 사용할 일이 없어서요.
슬픔 속에 있는 웃는 얼굴 같은 그런 걸 요구받아서 찍은 느낌이었어요.
안뉴이한 표정이나 분위기를 소중히 여겨주셨다고 생각합니다.
-- 업할 때 눈동자가 너무 예뻐서 거기도 봤으면 좋겠어요.
스즈키 감사합니다. 맞아죠, 꼭이요.
-- 커플링 곡의 「구애」에 대해서도 가르쳐 주시겠어요? 스즈키 아이나 팀으로서는
지금 다양한 장르의 악곡에 도전하고 싶다는 이야기를「Apocalypse Day」의 인터뷰에서 들었는데, 이러한 방향성의 악곡으로 결정된 이유는요?
스즈키 실은 제가 오래 전부터 Jazzy한 곡도 불러보고 싶다고 팀에 전했는데
「끝없는 여행」의 커플링 곡으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 소망했던 형태의 곡인데 불러본 소감은요?
스즈키 아니, 「이런 악곡은 정말 좋아하네」 「불러보고 싶었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레코딩은 너무 어려워서요(웃음). 템포의 빠르기에 입이 돌아가지 않고
「따, 따라갈 수 없습니다」가 되어 버리기도 했고요…….
-- 고생 끝에 완성된 곡은 어땠나요?
스즈키 너무 좋았어요. 다만, 지금도 레코딩 때 어떻게 노래하면 좋을지 생각하고 있고
라이브 때 어떻게 예쁜 형태로 할 수 있을지 모색하고 있는 중이기도 합니다.
-- 리듬에 있어서도 난이도가 높죠.
스즈키 그렇더라고요. 거기도 잘 못하니까 진짜 고생을 많이 했고요.
그야말로 민요를 배울 때는 리듬이나 템포는 없었다고 할까요. 제가 노래하고 싶은 대로 불러도 괜찮았던 거죠.
옛날에는「베이스를 들어도」, 「드럼을 듣고있어도」스스로 리듬감을 제대로 잡지 못했고요.
아직도 어려운 리듬에는 잘 들어가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곡은 좋아하는데 어렵네요.
-- 마지막으로.3월에는 오사카에서「Apocalypse Day」를 딴 솔로 라이브가
5월에는 도쿄에서「끝없는 여행」을 딴 솔로 라이브를 개최합니다.지금 심경을 알려주실 수 있나요?
스즈키 저번에 세트리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사카와 도쿄에서 보여주는 방식을 바꿀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구성에서도 다른 부분을 만든다던가 해서「여러분이 기뻐해 주실 수 있지 않을까……」라고 여러가지로 지금 생각하고 있는 중이네요.
그날만의「즐거움」을 함께 공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모처럼 오시는 거니까요.
-- 보러 가야겠네요(웃음).
스즈키 그렇죠(웃음). 조금이라도 즐길 수 있는 것을 라고 생각하는 경우는 많습니다.
그게 실현이 되느냐 안 되느냐는 또 다르지만
여러분들이 좋아해 주시는 것을 저는 하고 싶고
그게 보답이 된다면 하는 마음은 있으니까
네. 만나러 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