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그림을 그리면서 포기하고 한나라 건국에 총력을 다 하듯이
순욱도 한 황실의 부활을 꿈꿨지만
장량처럼 포기하고 위나라에 총력을 다하라는
뜻이 담겨있었을것 같음.
빈찬합도 더이상 정치적 표현 하지 말고 한발 빼라는 의미 였는데
응 내 목숨 바쳐서 니가 한나라 먹는건 막을게 ^^로 받아친거고
어떤사람은 아예 항우의 대척점에 있던게
유방이 아니라 장량이라고도 하더라
둘다 열후국의 고위 귀족집안 출신인데
자신의 무용만 믿고 옛 열후국에 고집하다 말아 먹음
Vs 타인과 조력하여 옛 열후국에서 벗어나 새로운 큰 그림을 완성함
이라고....
사실 장량도 자기 모국 한재건에 노오오력엄청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