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함
애초에 옛날부터 전개에 필요없는 설정을 미리 푸는건 그리 좋은 작법이 아니었음
이 게임만의 특징이 아님
설정 막 풀어주면 떡밥 물고 뜯고 즐기기에는 좋을지 몰라도 가뜩이나 모바일 환경이라 텍스트 량 조절해야 하는데 설정 일일히 털고 있으면 한도 끝도 없지
그리고 고인물화 되기도 십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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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의 세계관은 나무의 뿌리와도 같아서 모두 드러내면 말라죽는다 by 이영도
애초에 설정 자체가 모호한게 많아서 그냥 자세한 설정을 안 했거나 풀 생각이 없다고 보는게 좋음ㅋㅋㅋㅋ
피카츄 인터뷰보면 큰 얼개는 짜놨을거임 이걸 풀지 안풀지는 모르겠지만
자세한 설정을 안한 정도가 아니라 일부러 뭉개는 설정도 많아보이지 사실
소설 작법에서도 전개에 필요없는 설정은 말하지 말라는 게 기본이니까
스토리 나올때마다 설정 조금만 풀어도 엄청 화제가 되는데 많이 풀 필요도 없지
뭐 한번에 뿌려봤자 화제가 되는건 잠깐이겠지
명방처럼 한 5주년쯤되면 풀겠지 뭐
애초에 설정 자체가 모호한게 많아서 그냥 자세한 설정을 안 했거나 풀 생각이 없다고 보는게 좋음ㅋㅋㅋㅋ
자세한 설정을 안한 정도가 아니라 일부러 뭉개는 설정도 많아보이지 사실
뭐 임마?
피카츄 인터뷰보면 큰 얼개는 짜놨을거임 이걸 풀지 안풀지는 모르겠지만
창작하는데 일부러 설정 안하는 경우는 없음 독자들은 몰라도 창작자는 기본적으로 알아야 그 뿌리에서 이야기가 나오는거야
까고말해서 키보토스 학생 피부방어력 설정은 피카츄도 설명못할듯 총같은 강한 물리력에는 방탄, 그런데 시로코 귀걸이(상해)같은건 어케함?, 네루가 하이힐 잘못신어서 발까져서 상처난건 머임 ?? 같은거 ㅋㅋ
뭐 당장 체력만봐도 선생보다 처져서 헥헥거리는 애들도 있고.... 게마트리아 언급보면 키보토스 자체가 인위적인 비정상적인 세계관이긴함
소설 작법에서도 전개에 필요없는 설정은 말하지 말라는 게 기본이니까
해리포터 작가가 가장 못지키는 거?? ㅋㅋㅋ
작품의 세계관은 나무의 뿌리와도 같아서 모두 드러내면 말라죽는다 by 이영도
스토리 나올때마다 설정 조금만 풀어도 엄청 화제가 되는데 많이 풀 필요도 없지
뭐 한번에 뿌려봤자 화제가 되는건 잠깐이겠지
이런겜 특성상 섭종 까지 가도 떡밥 다 안풀림
설정만 줄줄 써봐야 매력도 없고 지루해지니깐
그리고 어느정도 틈이 있어야지 그 틈을 팬들의 상상으로 채우면서 2차 창작도 흥하거든
블아는 그 틈이 커도 너무 틈이커서 문제지만. 부모가 어딨는지 졸업하면 뭐가되는지 등등 케릭간의 케미 창작정도는 가능하지만 그이상나가면 오히려 상상력이 제한될정도로 너무 공개된게없음
단순히 페그오처럼 설정이 중간중간 구멍난게아니라 블아 설정들은 케릭터들이 인간으로서 당연히 가져야할 기초설정들이 ‘학교생활’ 이외에는 모조리 비어있음,
스토리는 계속해서 청춘과 학교 생활이라는것에 포커스가 맞춰져있으니까 굳이 쓸데없이 다른데로 세어나갈 필요가 없음
블아 같이 2차 창작 활성화 된 게임은 설정만 어느정도 던져두고 나머지는 유저들이 알아서 가지고 놀게 하는게 낫기는함
피카추: 어 후임이ㅡ아라서 하겠지 ㅂㅂㅇ~~
설정놀이의 대표격이던 타입문도 본편스토리 진행에 방해되면 큰 얼개말고는 업그레이드 라는 명목을로 수정함 스토리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게 설정이지 그 반대가 되면 계륵임
소설의 설정은 나무의 뿌리와 같아서 방대하고 탄탄할 필요는 있지만 드러내어 밝히면 나무는 말라죽게 된다 - 이영도 진짜 소설관련해서 이거 이상으로 적절한 말이 없다고 본다 괜한 뒷설정 풀어서 매력을 상실한 아마추어 작가들 소설을 너무 많이 봤어 ㅆㅂ..
이걸 풀면서 쓰면 듄이 되는 거. 왜 총 안쓰고 칼로 베나. 왜 캄퓨터 안쓰나. 등등. 블아에 그런거 바라는 게 아니니까 뭐.
마블도 그렇지않냐?
엔드게임때 감독이 이거 아니다 사실 이거다 이래서 분위기 팍 식었잖음. 똑같은 거지
설정 너무 상세하게 쓰면 나중에 서로 충돌하거나 현실성 문제 생기는 경우 많던데. 전투기 나오는 한 SF에서 엔진 출력까지 써놨다가 작품보다 나중에 나온 전투기들한테 능가당함
미소녀 방탄설정같은거는 걸판 오마쥬 하는데서 따온거고 총들고 다니는이유는 엑스컴에서 따온거고 여자만 나오는 이유는 미소녀 모바일겜으로서 돈벌려고 그런거고 솔직히 상당수가 게임외적으로 가져다 붙힌 설정들이지 치밀하게 구현화된 세계라고 생각하면 곤란함. 몇몇 맥락은 생각해뒀겠지만 키보토스는 톨킨 세계관처럼 각잡고 세밀하게 구현된 세계가 아닌건 솔직히 모두 내심 알고있을거임.
오히려 이런 공개되지않은 부분이 있어어 2차창작에서 다른 상상을 덧씌울수도 있고
그냥 느슨한 세계관이라 보는게 나음 안 푼 설정 중 헤일로 같이 중요한거면 몰라도 오락가락하는 내구도 같은건 설정이 없을 수 도 있음 자주 타입문이 예시로 나오지만 페그오 기준으로 어떻게든 그 이야기에 나온건 뭔 짓을 해서라도 설정을 풀어놓으려고함 안 푼건 존나 까이다가 나중에라도 품 대표적으로 악룡현상이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