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게시판에 가끔 올라오는 아이돌 춤추고 노래하는 동영상에
혹했길레 몇일전부터 제 손에 게임이 쥐어져있더라구요..
일단 일본어 모르면 (일본어능력시험 2점 모잘라서 떨어진 정도)
저처럼 동그래미 버튼만 연타 연습만 할 것이며,
화면에 나오는 여자아이들 표정으로 대충 이해해 할 것이며,
대화하다 나오는 "답 골라" 는 그냥 감으로 아무것이나 누를것이며,
얼마 없는 옷을 무엇을 입힐까 고민 좀 할 것이고,
춤추며 노래하다 사진찍기(?) 하며 놀다보니 저도 모르게 미소가 띄여지며.
자빠지면 마음이 아프고,
저처럼 한번 산 게임은 팔지 않는 사람들은
내가 왜 이것을 샀을까 라는 고민을 할 것입니다. 아마도,,
아직 공략이 있는지 대화집이 있는지 찾아보진 않았지만
이것이 한글로만 나왔어도 정말 괜찮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좀 참았다가 프린세스메이커5를 살껄 그랬다고 외쳐봅니다.
대사는 게이머즈 저번달 공략을 보면 거의 대부분 번역되어있을 겁니다.. ^^;; 확실히 언어의 장벽은 있지만 그것만 극복한다면 프린세스 메이커5보다 훨씬 재미있을겁니다~
일어 능력시험을 안보고 애니만 본 저는 내용이 이해가 갑니다만 ㄷㄷ
프메5...캐릭터디자인 안습이라...개인적으로 비호감.....;;;; 역시 캐릭터게임은 디자인이 끌려야 제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