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애초에 덕후라 일본어 듣는데는 문제가 없습니다만, 급낮은 덕후 종특인 글자 해석 불능을 갖고있죠
물론 아예 못하는건 아닙니다..JLPT n3는 갖고 있으나 뭐 그것갖곤 명함도 못내밀죠..통과도 턱걸이로 했으니;;
게다가 JLPT 공부한지도 오래되서 글자도 다 까먹은 상태에서 데모 플레이 하려니 프로듀서 대사 읽기가 벅차더라구요
그래서 사전 옆에다 놓고 해석하면서 보는데 의외로 그러다보니 까먹은것도 생각나고 몇몇 한자는 자주 나오니까
눈으로나마 외워지고..반복해서 플레이 한다면 일어능력 상승에도 나쁘지 않을것 같네요.
뭐 물론 일어 잘하시는 분들은 공부고 나발이고 그냥 즐기시면 될거구요..
결론은 일본어에다 발정도 담궈보신분들은 여러가지 의미로 도전해볼 가치가 있을거란 생각이네요.
영업, 애프터 커뮤영상 4개월째 번역하고 있습니다. 쥐꼬리만큼이지만, 늘긴 늘더군요.
다른 RPG같이 어려운 한자같은게 많이 안나오고, 일상 대화가 90% 이상이니 알아듣기도 쉽고 참 좋더군요
전 고등학생 때 도키메키 메모리얼에 빠졌다가 생전 배운적도 없던 일본어 회화가 약간 가능해져서 혼자 일본에 잘 다녀오게 되었죠. oTT^T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