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얼 1
- 거리
[말을 건다]
야아, 늦었잖아
뭐하다 온 거야. 자, 가자.
다음 상영 시작할...
가 아니라, 내 친구가 아니잖아! 당신누구야?!
그래, 나왔구나 티슈맨!
거절해도, 티슈를 강제로 쑤셔 넣을 생각이지?
P : 티슈맨은 아닙니다
아니야? 비슷한 것 같은데...
그럼 술집 호객?
난 아직 미성년자야. 불량 청소년도 아니고.
하아... 약속장소 바꿀까...
별로 좋은 장소가 아닌 것 같네
그럼 그런 이유로.
[스카웃 한다]
엣... 아이돌? 아이돌이라면... 그... 아이돌?
엄청나게 귀여운 옷을 입고 라이브 하는 그... 아이돌?
아니, 아니아니아니, 그럴리가 없지.
나한테 아이돌을 권유할 리가 없잖아 말도 안돼.
네네, 그런 속셈이군요
절대 안 넘어가니까
말도 안돼!
진짜라고 해도 당연히 나한테는 무리잖아!
[강하게 권유 한다]
...장래성이 보인다니, 정말이야?
그거 진심으로 하는 말이야?
응, 다, 당신 수단이좋네 헤헤, 헤헤헷
[귀여운 아이돌이 될 수 있습니다!]
아니 벼, 별로 귀여운 복장 이라던지...
흥미 없고... 흐, 흥미없어! 진짜로!
흐응... 어쩔 수 없네
친구도 늦을 것 같으니까 이야기 정도는 들어줄게
아니 관심이 있다던가 하는 건 아니고.
이건 그... 당신 도와주는 셈 치는 거니까!
P : 아이돌, 열심히 해봅시다!
그러니까아!
난 아이돌 한다고 한마디도 안 했다고?!
내 말 듣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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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훈 에피소드
완전히 나의 패배야
함께 노력해서, 정말 여기까지 와버렸구나...
거짓말 같았지만 이제는 알아 거짓말이 아니라 진짜라는걸
나를 위해서 여러 가지로 힘써주고, 돌봐주고
프로듀서 씨가 열심히 해줘서...
나를 이 자리에 서게 해줬어...
그, 그러니까, 감사하고있어... 굉장히...
저, 정말로 감사하고 있어 보, 보답으로...
프로듀서 씨의 기대에, 나 응할게!
그, 그러니까 봐줬으면... 좋겠어...
내가 아이돌로써 성장하는 모습을!
나.. 어, 어울려....? 어울릴까나...
아, 아무튼, 이제부터 날...
봐 줘! 힘 낼 테니까!
뭐야 평범한 큐트인가
쵸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