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얼 1
- 사무소
앗, 있다 있어~ 얏호~★
나 기억나?
이전에 아이돌 권유 했었잖아 미카라고 해
헤에 아이돌 부서는 역시 좋네
나, 틴 잡지 모델이잖아
이렇게 큰 오피스가 아니라서 조금 긴장돼
아하핫, 랄까 괜찮아
당신도 뭔가 아이돌 부서 같은 느낌이네!
뭐어, 나를 알아봤으니까, 유능한건 틀림없지만★
[지망 동기를 묻는다]
아이돌을 목표로 한 이유? 이제 와서?
응~ 그야 패션은 나름대로 자신도 있고
딱히 모델 일이 실증 나서 그런 건 아니야
아이돌이 되면, 재미있는 일이 잔뜩 있잖아!
노래나 댄스, 여러 가지에 도전도 가능하고...
한번 사는 인생이라면 당연히 지금밖에 할 수 없는 일을 해야겠지!
물론 일은 절대로 적당히 하지 않을 거야
나, 이렇게 보여도 꽤나 진지하고
승부욕도 강하니까
그리고, 아이돌 부서가 막 생겼다고 듣기도 했고
나 같은 아이가 한 명쯤 있다면
뭔가 도움이 되지 않을까? 그런 느낌!
[앞으로 함께 노력해 봅시다]
응! 그럼 결정★
노리는 건 당연히 톱 아이돌이야!
단숨에 달려 가버릴 거니까 잘 부탁해★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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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얼 2
- 레슨 룸
응- 시원하게 땀 흘렸네!
앗, 프로듀서 수고했어-
응? 내 레슨 엿보고 있었어?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아하 그렇구나 살금살금 오지 말고 말해줬더라면
나의 섹시 댄스,
특별석에서 잔~뜩 볼 수 있었을 텐데♪ ...랄까★
오늘이 첫 레슨이었잖아
보고 따라 한 것 뿐인데
내 생각에는 꽤나 좋은 느낌이었어
아무리 봐도 처음인 것 같지 않다고
트레이너 씨도 칭찬해줬어
설마, 숨어있던 재능이 눈떠버린 천재~?
하하, 농담이야!
나, 그런 기세를 타는 타입이 아니니까
실은 기초 레슨의 내용을 듣고 연습해뒀어
왜, 나 여동생 있잖아?
멋진 언니 역할 하는 것도 큰일이야★
앞으로 레슨은 점점 어려워지겠지만
나라면, 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이 생겼을까나
팬의 시선을 끌어 모으는 것도, 시간문제야★
[그 자세로 열심히 해 주십시오]
뭐어, 오늘은 이걸로 끝이네 수고했어★
맞아 프로듀서 돌아가는 길에 어디 들르지 않을래?
카페나... 아 게임 센터나... 노래방도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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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얼 3
- 촬영 스튜디오
○○ 프로듀서 수고하네!
역시 보러 와줬구나♪
오늘은 선전 사진 촬영
내가 아이돌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날인데 그래야지★
프로듀서, 나 조금은 아이돌처럼 보일까?
나, 겉보기도 그렇고 성격도 그렇고 갸루 라서
다른 사람들에게 아이돌로 받아들여질 수 있을까...?
괜찮을 거라고 격려한다
후훗, 농담이야 농담★
조금 약한 모습을 보이는 소악마... 같았어?
그래도 진심으로 걱정해 주는구나. 고마워 기분 좋네★
애초에, 난 그렇게 약하지 않다구?
게다가 그렇게 작은 일로 고민할 정도면
아이돌 같은건 시작도 안 했을 거야
나는 나만의 방식으로 아이돌을 해나가기로 했어
그러니까 누구에게도, 그리고 나 자신에게도 지고 싶지 않아
저기 프로듀서 어드바이스 좀 해줘!
오늘 내 이미지 어떤 방향으로 하는 게 좋을것 같아?
세련되고 섹시한 미카? 잘 나가는 언니 같은 어른스러운 미카?
P : 죠가사키 미카답게 가자
죠가사키 미카답게 라니
후훗 어떤 모습을 하더라도 미카는 미카야
그건 프로듀서가 가장 잘 알잖아
응. 지켜봐 주는 사람이 있으니까
나는 열심히 할 수 있어
그러니까 앞으로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켜봐 줘야 해
좋아 그럼 가볼까!
갸루의 힘을 보여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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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얼 4
- 이벤트 라이브 당일
하아......
[불안해?]
무,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카리스마 모델인 내가 그럴 리가...
......
...프로듀서 앞에서 강한척해봤자 소용없겠지
어차피 다 눈치채고 있을 텐데
인정하기는 싫지만...
솔직히, 초 불안해
모델일 때도 이벤트에 나간 적은 있지만 사람들 앞에서 노래라니...
프로로서 노래하는 자리기도 하고, 노래방하고는 다르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고...
[즐기고 와]
즐기고 오라니...
그렇게 할 수 있을 리가...
...하지만 여기서 포기하는 편이
더 즐겁지 않겠지
하아.. 마음을 굳게 먹을 수밖에 없나
...응 프로듀서 나 노래할게
될 수 있으면 내가 볼 수 있는 곳에 있어줘
- 라이브 후
'미카의 스테이지가 끝났다'
후우...
아.. 프로듀서... 보고 있었어?
최선을 다했지만... 역시 긴장돼서
엉망이었네...
[팬들은 어땠어?]
팬...? 그게... 모두 응원해줬어
내 노래에 맞춰서 콜이라는걸? 해줬어
모두 좋아했지...
왠지 부끄럽다고 생각했던게 바보 같네
...나 팬 모두를 즐겁게 해주고 싶어
이번에는 말로 제대로...!
[미카라면 할 수 있어]
...응 고마워 프로듀서
이번에는 노래를 더 잘 부를 수 있도록... 아니,
최고의 노래를 들려줄 수 있는 내가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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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훈 - R
이제 와서 하는 얘기지만, 거리에서 스카웃 됐을 때
솔직히 조금 고민했어
아, 물론 이전부터 패션 모델 했었고
패션에도 나름 자신 있었어
단지 나, 갸루 느낌이라...
스테이지에서 활동하는 아이돌이라는건
좀 더 청순 가련한 이미지잖아?
그렇지만, 그런 나에게도
귀엽다고 응원해주는 팬이 있어...
나를 동경하는 팬도 있었어
게다가 프로듀서가
이런 나라도 멋지다고 해줬지
헤헤, 무엇보다 정말 기뻤어
그러니까 나 힘낼게
절대로 타협이라던가 적당히는 안 할거니까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재미없잖아!
쨔안~★
죠가사키 미카, 톱 아이돌을 목표로 달려갈 거야!
제대로 따라와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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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이라는 거 정말 즐거워
많은 곳에 가보고, 많은 사람과 만나고,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는걸
게다가, 프로듀서, 스태프, 아이돌 동료,
모두 멋진 사람뿐이야
나, 아이돌은 좀 더 살벌한 세계일거라고 생각했었어
라이벌과 적대하고, 슬퍼하고, 질투하고.. 그런거
하지만 사무소 동료들은 그렇지 않잖아
라이벌 관계지만,서로가 서로를 응원하고
함께 경쟁하고...
...그건,
프로듀서 덕분이라고 생각해
"인덕" 이라고 부르는 그런 걸까?
그러니까 난, 프로듀서를 믿고
앞으로도 멋쟁이 미카를 계속할거야♪
제대로 지켜봐 줘야 해!
헤헤, 어때 이 의상!
앞으로도 프로듀서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나, 초 빛날테니까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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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훈 - SR 오렌지 사파이어
후훗, 내 도시락 다들 좋아해서 다행이야
서로 더 달라고 할 정도일 줄은
만든 보람이 있었네
도시락이라는 거 반찬 하나로는 부족하잖아
보기에도 귀엽고 여러 반찬이 가득하고
맛까지 있다면 최고 아냐?
우리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 밸런스나 서로의 캐릭터를 생각해서
유닛으로서 가장 눈부신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주는 거지!
나 혼자라면 한계가 있지만
○○ 프로듀서나,
모두의 힘이 있어서...
스테이지에서 마음껏 활약할 수 있어
이건 유닛이 아니면 느낄 수 없는 즐거움이고
정말 초 멋진 일이야★
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비밀이야 내 캐릭터에 안 맞는다고 할까...
모두의 앞에서는 멋진 나로 보여지고 싶은걸!
지금 한 이야기는 내 진심이니까...
○○ 프로듀서는 알아줬으면 해!
좋아 프로듀서!
과일 액세사리도 잔뜩 달았으니까
이번에는 후레시한 아이돌로 갔다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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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훈 - SSR
좋아 새해 첫 참배는 완벽해♪
뉴 이어 라이브 성공도 틀림없을 거야★
의상 갈아입고 회장으로 가볼까!
나 신이라던가 그다지 열심히 믿는 편은 아니지만
참배하러 가면 나도 모르게 신에게 소원을 빌곤 해
...하지만 오늘은 소원을 빌지 않았어
마음속에 있는 올해의 목표는
신이 도와줬다고 싶지 않거든
나의 가장 큰 목표는 톱 아이돌이야.
응, 아이돌을 하기로 했을 때부터 변하지 않았어
하지만...
이제 이 목표가 나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어
○○ 프로듀서와 팬 모두가 있기 때문에
이루어지는... 나의 꿈
신에게 맡길 수 없을 정도로 소중한 꿈이 됐어
그걸 깨닫게 돼서 기뻣어
...저어, 내 꿈, 함께 해 주지 않을래?
응! 이루어 질 거라고 믿고 있어★
신보다도 믿음직한 동료가 잔뜩 있으니까
난 걱정 없어! 함께 정상까지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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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랑 다르게 굉장한 노력파죠
다음 차례는 시라사카 코우메
어린애들이 근처에 없으니 정상처럼 보이는군요
후히히를 찾았는데 없군요. ㅈㅅ
어린애들이 근처에 없으니 정상처럼 보이는군요
후히히를 찾았는데 없군요. ㅈㅅ
주변에 로리가 없어서.... ㅋ
미카도 카렌처럼 처음에는 설렁설렁했을 것같은 이미진데 전혀 아니네요.
특훈하기전 카드 이미지가 더 좋은데 ㅠㅠ
머리 내린 버전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