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디션 회장
P : 댄스 심사를 시작하겠습니다
쿠도 시노부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댄스 심사를 시작했다'
'소녀가 휘청거린다'
...읏
'소녀가 쓰러져 버렸다'
응...앗?! 여긴?!
오디션은?!
[종료되었습니다]
끝났나요?! 저, 쓰러져서... 그리고...
여기까지 왔는데 마지막에 쓰러지다니
...큿
밥을 제대로 먹지 못 해서 일까...
돈도 없고, 긴장해서 식욕도 없고
그래서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나, 가출이나 다름없이 시골을 뛰쳐나와서
그래서 조금 무리했어...
그랬더니 중요한 순간에 망쳐버렸네
하아 오늘은 죄송했습니다
다른 사무소에서 오디션 받아볼게요!
[어째서 그렇게까지 하는 거지?]
어째서냐니... 당연히
아이돌이 되기 위해서!
아이돌이 되겠다고 말했을 때 아무도...
부모님께서도 찬성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포기할 수는 없었으니까요
돈이 없어서 양성소도 갈수 없으니
스스로 아직 부족하다는 건 알지만
그건 아직 가능성이 있다는 거니까 다른 사람보다 열심히 할 수 밖에 없죠
무엇보다 그게 제 꿈이니까...
- 며칠 후
저어, 합격 통보를 받았는데...
어떻게 된 일인가요?
P : 믿어보기로 했으니까
믿다니... 제 꿈을...?
도시까지 와서 처음으로 제 꿈을 믿어주는 사람을 만날 줄 은...
가, 감사합니다!
저 열심히 할 테니까... 정말로 열심히 할 테니까
꿈을 이루기 위해... 프로듀서, 함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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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훈 - R
○○ 씨
저의 꿈을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저의 꿈을 믿어준 사람은 아무도 없었는데
하지만 ○○ 씨만큼은 달랐어요
아직 아이돌이라고 가슴을 펴고 말할 자신은 없지만
절대로 도망치지 않을거에요
자신이 없는 건 자신에게 만족하지 못했다는 뜻이니까...
그러니까 열심히 하면 되는 거예요
게다가 혼자였던 그때와는 달리
날 믿어주는 사람,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어요
○○씨와 함께라면
앞으로 어떤 일이라도 헤쳐나갈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러니까...
눈앞의 스테이지 하나 하나, 최선을 다할게요
지금의 절... 보여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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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하면 이거만 생각나서(...)
(12.01) 죠가사키 리카 메모리얼3, 특훈 SSR이 추가되었습니다 => 보러가기
(12.02) 토토키 아이리 특훈 SSR이 추가되었습니다 => 보러가기
(12.04) 히노 아카네 메모리얼 2, 3이 추가되었습니다 => 보러가기
시노부 귀여워..... ㅠ
어째 가출해서 아이돌이 되는 애들이 좀 되는 느낌인데 (...) 하여튼 개인적으론 기본 레어카드가 무척 맘에 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