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월요일 아침에 드리려고 했었죠.
그런데 갑작스럽게 오늘, 즉 일요일에
빙어낚시나 하러 가자고 후배들 연락이 와서
"좋지! 심심해서 디질뻔했는데!"
단번에 승낙하고, 작업을 강행군 해서
지금 완성했네요.
사실 그 새키가 새로 차 샀다고
그거 끌고 나들이 가고싶어서
그러는거 다 압니다.
여튼 격주로 나들이를 가니까
좋긴 한데...여행경비가 많이 깨지네요.
저번주 도루묵 잡으러 갔을때도 좀 깨졌죠.
연말 잘 보내세요.
올해 가기전에 만화 한편
짤막하게 그려서
곧 드리겠습니다.
아...그리고 고인께는 죄송합니다.
그때 모르고 발가락 하나...
아씨, 그래서 막걸리 넉넉히 드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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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플비야 빤쭈에 난닝구만 걸치고 요구르트향 풍기며 게임하던 니가 할 소린 아니잖아......
뭔가 픽션에 실화를 한두개씩 섞으니 픽션도 실화같아서 좋아요
만화 감사합니다
이분도 그림실력이 느시네
뭔가 픽션에 실화를 한두개씩 섞으니 픽션도 실화같아서 좋아요
아니 플비야 빤쭈에 난닝구만 걸치고 요구르트향 풍기며 게임하던 니가 할 소린 아니잖아......
갑자기 자다가 자까님 만화에 놀랐.... 이야 그나저나 만화 그림체가 더더욱 느시는거 같습니다. 뭐... 여기서 제 이야기를 꺼내자면. 저한테는 2살 많은 누나가 있습니다만. 예전부터 누나랑 별거 없는걸로 맨날 싸움거리라 막 서로 투탁 대서 누님 이마에 멍도 내봤습니다만 (...) 결국엔 누나랑 저랑 같이 번갈아 가며 입원을 했을때 부모님이 없을때 서로 자연스럽게 챙겨 주더라고요. 지금도 서로 바빠서 이야기는 못하지만 누님이 언제든지 내 생각 먼저 하는거 들으면 이 만화 보면서 절실히 느꼈습니다. 뭐 그렇다고요. ㅎㅎ.. 자까님 풍어를 기원합니다.
어머니한테 예전 이야기를 부탁하면. 누님이랑 저랑 같이 과자 2개씩 나눠 먹으러가 4개를 주셨는데 누님이 제거 하나 빼드시고 모자라다고 잉잉 거리고 저는 누나가 뺏어먹고 자기는 모른채 한다고 싸웠다고 하시더군요. 참 세월이란 그렇습니다 ㅋㅋㅋ..
남는건 형제뿐이죠ㅜㅜ
음? 유골 얘기가 진짜였다니 ㄷㄷ
일상만화의 좋은 점이라고 봐도 되나.. 은근 작가의 삶도 엿볼 수 있어서
저 지휘관은 ㄹㅇ...아버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