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혈 포획 이후로, 월정액 말고는 소전에 절대 돈 안 쓰기로 맹세했었습니다.
근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갑자기, 스킨 지르라는 계시를 받아버렸습니다...
저에게는 그 계시를 거부할 수 있는 권한이 없었고...
결국 작년부터 막연히 꿈꾸던 한가지 바람을 이루긴 했네요...
바로 안미 돼지 3자매 올 히든 스킨이요!!
첫째돼지는 개인적으로 크리스마스 스킨이 더 예쁜 것 같지만 그래도 이 스킨도 너무 예뻐서 다른 스킨 욕심은 사라졌습니다.
둘째 돼지 스킨은 소전 최고 스킨 top5안에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얘 스킨을 어떻게 얻었는지 자세한 과정은... 기억하고 싶지 않습니다ㅠㅠ
오늘 블랙카드로 얻은 셋째돼지 스킨입니다.
저 댕청한 표정을 보고 그냥 막연하게 갖고 싶다라고만 생각했지, 소유욕이 그리 크진 않았는데
방금 갑자기 계시를 받아서 얻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ㅠㅠ
이번 시즌도 가구 두개 빼고 스킨은 올 컴플 했네요.
사실 수영복 테마는 크게 맘에드는 것은 아니라서 블랙카드나 많이 얻게 중복 스킨 많이 나오길 바랬는데...
꼭 바람과는 반대로 이루어지네요ㅋ
대신 그동안 모아둔 토큰 전부 다 꼴아박아서 출혈은 그리 크진 않았습니다.
...진짜에요!! 정말로!!
다만 몇 토큰을 썼는지는...
말씀드리고 싶지 않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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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스킨을 끝으로 라이브 투디 스킨 중 딱히 엄청 갖고 싶은 스킨도 더 이상 없네요...
캘리코 스킨이 또 나오지 않는 이상 소전에 절대 돈 안 쓸 겁니다.
이제 소전 스킨가챠에 두번 다시 과금하면 저는 인간이 아닙니다. 지상 최대의 흑우입니다.
진짜로요!!
ㅠㅠ
^^7
소대장인데 혼자 다리꼬기 자세가 안되서 슬픈 밈미쟝.... (ak12, m4, 그로자 참고)
^^7
소대장인데 혼자 다리꼬기 자세가 안되서 슬픈 밈미쟝.... (ak12, m4, 그로자 참고)
저는 수오미 코스튬만 구하면 돼지자매 올히든인데 3종이나 되다보니 뭘 골라서 입혀줄지 고민하다 지금까지 노 코스튬입니다(...) 라플비 크리스마스 코스튬은 2017년 겨울을 혼자 멱살잡고 캐리했다고 봐도 좋을 정도였죠. 개인적으로는 PC/모바일 통틀어 제가 플레이했던 게임 역사상 가장 많은 과금을 쏟아부은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ㅊㅊ
와오?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