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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의 기행이나 낭비가 아니라 바이어들이나 고객이랑 약속 잡아 놓고 뭐 드실래요? 해서 고른 거 가는 거라고 했어
뭐 굳이 남길 필요가 있나 설령 준비 싹 다해놨어도 식당앞에 20%세일선언만 붙여놔도 재료 처리는 걱정없을듯
돈주면 땡큐지
손님들이랑 식사자리를 미리 예약을 타잎별로 해놓고 좋아하는곳으로 ㄲ 고깃집 예약했는데 고기안먹어요 같은상황 에 대비하려고
10곳에 딱 대라 해놓고 최대한 준비 시켜 놓은 다음에 하나 찍는 것 같네
그래서 요리사는 땡큐하나요 뻐큐 하나요 종사자 등판좀
돈주면 땡큐지
뭐 굳이 남길 필요가 있나 설령 준비 싹 다해놨어도 식당앞에 20%세일선언만 붙여놔도 재료 처리는 걱정없을듯
주방쪽에산 기분 나쁠수 있긴 한데.돈 다줬으면 어쩌것어
이게 바로 플렉스인가
Ash_Ruli
10곳에 딱 대라 해놓고 최대한 준비 시켜 놓은 다음에 하나 찍는 것 같네
그래서 요리사는 땡큐하나요 뻐큐 하나요 종사자 등판좀
요리사가 사장이 아니면 기존 노쇼도 땡큐입니다 저건 사장도 땡큐썰 갈길일이고.
완전감사 -사장임-
땡큐가 맞구나
직원 입장에선 폐기 잔뜩 나오는건 좀 그럴듯
돈만 주면 개꿀띠 만세 쌉 도게자입니다 ~
아예 작업도 안하겠지만, 작업 해놨어도 폐기 될 것도 없음. 다른 손님들중에 단골 위주로 서비스 주면됨.
회장의 기행이나 낭비가 아니라 바이어들이나 고객이랑 약속 잡아 놓고 뭐 드실래요? 해서 고른 거 가는 거라고 했어
취향따라 간다기보단 보안 이슈가 더 큰걸로 알고 있는데
이러면 플렉스지.
딱히 뭐 손해보는 사람도 없고 저러면 할거 다했지
돈 다 보냈으면 노쇼가 아니라 예스쇼잖아요
그냥 지역상회 큰손이었고
주방장은 한달동안 5번째 노쇼를 보았고 그날 춘 윈드밀이 유독 격하고 행복하게 보였음은 확실해 보였다
저러면 한곳 잡히면 비서진이 알아서 나머지 쪽에 연락하지 않을까. 그럼 모든 음식 조리하기 전에 연락 받을 듯.
근데 왜 저러는 거임? 회식 장소가 들키면 암살 위험이라도 있나?
넘쳐나는게 돈이고 회장이 먹고싶은거 그날그날바뀔테지
기본적으로 다 땡기지만 기다리고먹긴 싫으니 걍 싹다예약하고 오늘은 이거가자 하고 나머진 버리는거지
미리 세팅 해놓고 상대방 취향따라서 간다는 듯
그때그때 먹고싶은 거 먹고싶음 + 웨이팅은 싫음
하지만구
손님들이랑 식사자리를 미리 예약을 타잎별로 해놓고 좋아하는곳으로 ㄲ 고깃집 예약했는데 고기안먹어요 같은상황 에 대비하려고
샤바샤바 해야하는데 일단 기본으로 맛집 당연히 잡아야지 근대 그날 땡기는 메뉴가 다른거면 조지니깐 선택지를 여러개 쥐어놔야하고
나같으면 오늘 문 닫고 직원들이랑 같이 준비한 음식으로 회식할꺼 같은데..?
저거 아는 곳이면 안왔을 때를 대비해 자기들이 먹을 준비도 해놓으려나
남는 건 포장각
나도 맨날 스팀에 잔뜩 질러놓고 어쩌다 하나 엔딩 보는 플렉스를 누리고 있다
이런걸 준비성이라고 하는건가
노쇼는 예약하고 연락없이 안가거나 일방적으로 취소하는 것.
보통 재료만 미리 준비해놔서 나중에 쓰면 될 걸
그냥 직원들이나 본인 지인들불러서 대접하면되지 뭐
그날그날 먹고 싶은게 바뀌니까 후보 10가지 준비해놓고 한군데 가는듯 저사람한테는 10가지 반찬 식탁에 올려놓고 몇가지는 손도 안대는거랑 비슷한거지
저 정도면 그냥 기부? 느낌인데 비서는 진짜 갈 식당 알고 미리 알려줬을거 같다 ㅋㅋ
개인 재산으로 저러면 별말 할것도 없는데 개인자산으로 저럴까?
요리사 기분과 자존심 걱정하는건 요리만화를 너무 많이 봐서 하는 기우 아닌가 싶은데 ㅋㅋ 금액이야 지불 되었으니 노쇼도 아닐뿐더러 캔슬이 된다 해도 단골에게 무상제공하던가 좀 할인해서 저렴하게 제공하던가 정 안되면 모처럼만에 직원들 회식용으로 써도 될거고 고급 요리 내진 풀코스 요리를 실전으로 연습해본 셈인데 나쁠이유도 없고.
사실 고급 음식점은 그날 재료 그날 다써야해서 안오면 버림+순익은 거의 술 팔아야 남아서 음식값만 지불하고 안오면 손해보는거 맞음.
돈이 들어오는데 왜 손해?
걍 스텝밀 하면 되는게...?
근데 재벌 회장이 예약 걸어놓는 집이래 라고 소문 나면 장사 잘될테니 우리가 왈가왈부는 안해도 될듯
그리고 회장이 왜 저러는지 알면 식당 쪽에서도 알아서 관리하기 때문에 큰 문제 없을ㄷㅇㅅ
부자들 삶은 상상이상이네 ㄷㄷ
요리사의 자존심은 무슨 ㅋㅋㅋ 보통 저러는거 회사에서 설명이 없었을리 없고 저렇게 음식이 남게 되면 직원식으로 돌림.
비용을 내면 노쇼가 아니지 비용을 안내고 취소하는 걸 노쇼라 하는 거지
노쇼가 아니잖아?
저런 대형 취소는 아니라그런가? 예약취소건 하나 생겼는데 뒤에서 한명씩 소환하더니 빨리 먹고 가라고 했던 기억이...
별로 문제될건 없을듯한.. 식당을 방문해서 주문을 한뒤 한입도 먹지않고 그냥 가는거면, 요리사 자존심에 상처를 입을수 있겠는데.. 그냥 예약을 하고 돈도 다 내지만, 방문만 하지않은거라면.. 어차피 고급식당들은 미리 요리끝내놓고 기다리는건 아닐거고.. 재료 준비만 해뒀다가, 손님이 방문하면 식사 페이스에 맞게 그때그때 조리해서 내놓을테니.. 손님이 안오면 다른 손님에게 추천해서 팔면 될거고.. 그것도 아니라면 요리사들 쉬는 사이사이에 집어먹겠지.
패밀리 레스토랑 10년정도 일해봤는데 나라면 괜찮을듯 다만 시간다되서 못간다고 연락정도만 주면 남은 음식 직원들 맛있게 먹을수있어서 좋을거 같아 음식버리는것보다 먹는게 낫고 맛없어서 버리는건 아니라서 그렇게 자존심 상하진 않을듯?? 직원들도 못먹게 되서 전부 폐기하면 그건좀 씁쓸할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