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논란 생겼을 때 빠르게 영상 내리고
그럴 의도가 없었지만 생각이 짧아 논란을 일으켰다.
마음이 상한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한다.
이런 식으로 짧게만 했어도 여기까지는 안 번졌을 것 같은데...
내용 자체가 노잼이긴 했어.
광고랑 전혀 맞지도 않고.
그냥 요즘 소재 고갈 되니까 공감대 얻으려고 군인 썰 끌어 왔다.
이 생각임.
그러니까 재미없고 그냥 드립도 뇌절만했지.
내용 자체도 좀 더러웠고.
그냥 좀 전체적으로 군인을 떠나서 묘하게 불쾌한 영상이었음.
의도를 가지고 비하를 했다고는 생각 되지 않음.
비하로 느껴질수도 있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이게?
라고 할 수도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함.
물론 나는 비하로 느껴지지 않았고
그냥 ㅄ같이 재미없게 뇌절한다는 느낌만 듬.
그런데 뇌절하다가 그 뇌절이 본의 아니게 군인 비하 의도로 될 수 있을 법한 발언을 했고.
그게 활활 탔는데.
그런데 광고라서 그런 건지
아니면 별 것 아니라고 느낀 건지
거의 방치하다가 걷잡을 수 없게 된듯.
침묵하기에는
자기들이 만든 장작이 아니라
이미 만들어진 커다란 장작에 지들이 불씨를 던져서 활활 타오르게 된 거라.
근데 딱히 불쌍하다는 생각은 안 듬.
수습하는게 너무 생각없이 한게 보여서.
사실 광고란 게 굉장히 삐딱한 시선에서 보자면
구독자들 인질로 기업에게 돈 받아내는 건데.
그 구독자들이 기분 나쁠만한 광고를 의도가 됐든 안 됐든 저질러서
논란이 생겼으면 빨리 수습을 해줄 생각을 해야지.
그냥 거의 20시간 가까이 방치한 것 자체가.
잘못이지 않을까 싶음.
지들 업보라고 생각함.
근데 광고인데 코지마에서 컨펌 안한건가?
뭔가 어디서 꼬인거같긴함
광고대행사한테 손해배상 청구 한다는거 보니까 코지마는 그냥 대행사에 맡기고 대행사에서 싱글벙글 픽한 것 같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