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피셜임 재미로 볼 것
죽음에 가까운 부패의 권능을 가진 여신
말레니아
그리고 여기서 핵심은
'미켈라와 같은 날 태어난'
쌍둥이 여동생
우선 DLC에서 플레이과정에서 미켈라의 힘인 매료의 권능이
압도적이란걸 알 수있다
데미갓이던 모그부터가 이미 미켈라의 권능에 의해
먹혀들어갔단 점에서 이미 반신들에게 그 힘이 작용하는걸 알 수있고
이후 완전히 다른 이들을 섬기던 인원들이
매료가 해제되기 전까지 단 한 명도 미켈라에 행적에 대해
의심을 한 적이 없으며, 심지어 적대적 인물이던 뿔인간 마저
미켈라를 절대적으로 믿고 있던 점
여기서 본편에 죽었던 고드윈 또한 미켈라와 절친한 존재라고 나오는 이야기가
어쩌면 '절친하게 지낼 수' 밖에 없던 걸지도 모른다
사실 미켈라는 본인 스스로가 유약한 몸을 지녔고
자신의 반대가 되는 말레니아 또한 결손 된 몸을 지녔다 보니
스스로에 부족함 때문에 완벽한 존재를 원했을지 모르니
이를 보아 그 누구에게도 사랑받을 수 있는 능력을 이용해
완벽에 가까운 존재들과 친밀하게 지내며 그들에게 자신의 약함을 감추려 했을 수 있다
이런 과정에서 자신에 매료가 먹히지 않던
라단의 존재가 어쩌면 자신의 권능조차 막는 막강한 전사가
미켈라 본인이 생각한 완벽한 존재였고 이 시점부터 자신의 반려로써
점 찍어 뒀을지 모른다
여기서 재밌는게
미켈라는 금의 침이나 기도 : 라다곤의 빛의 고리
를 통해 그가 애초에 원리주의에 벗어나
생명의 치유를 연구했다는데
DLC에서 미켈라는
자신의 양심과 사랑인 트리나가 별개로 존재하는 걸로 보아
애초에 미켈라=순수선 인 존재가 아니라고 볼 수있다
고드윈에 죽음을 의도했다는 추측과
여기에 고드윈에 부활에 집착했다는 본편 내용을
뇌피셜로 조합해서 보면
애초에 고드윈보다 '완벽한 존재인 라단'을
자신의 반려로 삼기위해 고드윈을 죽음을 사주, 혹은 죽음을 의도하고
그의 육신을 부활시키는 과정이 어쩌면 말레니아부터 이어져온 실험 과정일 수도 있다.
여기서 말레니아를 통해 라단을 죽이려는 의도 또한
애초에 자신에 매료가 먹히지 않은 존재인 라단을
자신이 원하는 때에, 자신만에 반려로 삼기위해
즉 애초부터 꼭두각시에 가까운 라단을 자신이 직접 만들기 위한
밑작업이란 것이다
이런 미켈라와 동시에 태어나서
스스로가 '미켈라의 칼날' 이라 칭하고있던 말레니아는
애초에 태생부터
미켈라의 수족으로써 스스로를 바치고있던걸 알 수 있는데
여기서 위 이야기를 통해
미켈라는 자신과 동일하게 부족함이 존재하던 말레니아를
각별히 여긴 것이 아닌
애초부터 자신이 직접 하지 못할 일을 그저 쉽게 따를 도구로써
또한 자신과 동일하게 결함이 있던 존재인 말레니아는
애초부터 버릴패로 정해 놓았을지 모른다
그럼 본 편에서 이미 설명 됬 던 이야기가 어느정도 거짓이 됬니
설정붕괴 아닌가 하는데
이전에 이미 스토리 초기 들려줬던 '마리카' 에 행적 부터가
지금 들려드리는 처음 이야기가 사실과는 다릅니다
라고 말하던게 엘든링 본편 스토리다
즉 여기저기 퍼진 이야기가
사실과는 다를 수 있단 점이 이미 본편에서 제시 되었단 점에서
가설이 성립될 수도 있다 란 의견이다
절대 선 = 트리나 였으니 본인 계획에 가장 걸림돌이였을듯
미켈라의 성수랑 그 목적이 트리나의 작품이라더만. 미켈라는 그거 죄다 버리고 트리나까지 버렸지만.
절대 선 = 트리나 였으니 본인 계획에 가장 걸림돌이였을듯
고드윈 등장했으면 좋았을듯..
개인적으론 본편에서 이미 시체로 등장, 저주로 여기저기 퍼져나가버려서 본 편 등장이 하려면 오히려 더 까다로웠을꺼 같음 그나마 시간축이 뒤틀린 파름아즈라가 DLC지역이였으면 파쇄전쟁 전으로 시간여행을 간다는 등으로 때울 수 있었을지 모르겠는데 사실 그렇게되면 황금률이 가장 전성기에 가까운 시점으로 날아가는거라 솔직히 더 힘들었을지 모르겠음 물론 코에 걸면 코걸이니까 어찌저찌 짜면 됬겠지만 현재로는 맥거핀 이상으로 안두려하는듯
처음엔 미켈라가 마누스 교회에서 유미르가 얘기한거보면 애초에 마리카가 만든세계도 결함이 있고 자기는 그 결함(라다곤이라는 엘든링에 대해 맹목적인 충성하는 인격)을 버리려고 사랑과 양심을 성녀 트리나로 분리시키고 봉인한다음 수렁의 기사한테 맡겨서 봉인 못 풀게 한다음 자기가 완벽한 신이된다음 라단을 왕으로 옹립하려고 한거같은데 미켈라가 양심이랑 사랑을 버리니까 그냥 마리카 하위호환되고 밑에것들 다 무시하고 자기 계획 진행만 해서 세뇌시키고 막상 계획도 허술함 실제로 라단 안죽었고 삧이 사실상 떠먹여준게 90퍼정도에 그 계획마저도 사실상 삧한테 되도 않는 설득(아 내가 만드는 세상은 완벽할거라니까 라고 말해놓고 밑에애들 세뇌해서 부리고 모그시체도 끌고와서 자기가 써먹은걸 보면서) 삧한테 쳐맞고 뒈짖한 ㅂㅅ됨
그리고 그 양심과 사랑은 본체가 개짓거리하니까 충격먹어서 자살할라그러고
완벽함에 집착한 놈이 제일 완벽하지 못함
애초에 엘든링 스토리보면 온전히 자기손으로 자기계획 완벽하게 이룬애가 한명도 없음 마리카는 라다곤한테 인격먹히고있어서 자기 스스로 봉인해놓은데다가 사실상 황금률 망해가고있는데 방치하고있었고 레날라는 정신줄 놨고 라이라이커커드는 황금률 시대 마음에 안든다고 라니랑 같이 계획해서 모독의뱀으로 황금률 먹을때까지 힘키우려던거 들켜서 라단이랑 전쟁하고나서 사실상 유폐되었다가 죽었고 라니도 계획은 거창했지만 반쪽자리 계획이었어서 실력자 없어서 계획 더 진행 못하던거 삧이 도와줘서 이룬거에 가깝고 라단은 부패똥꾸릉내땜에 미치고 말리케스는 마리카 한테 토사구팽당하고 기억잃었다가 집지키는 개역할만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