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기를 80년대에 태어나,
학교 성적을 좋게 받지 못하면 맞았고,
선생님 질문있습니다! 하면 처맞았고, 발표하다가도 중간에 맞는 흉악한 시절이었죠
그걸 떨쳐내려고 해도 잘 떨쳐내지지가 않습니다.
정말 요즘 학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정말 쓰잘데기 없는 과목몇개 치우고, 커뮤니케이션을 과목으로 넣어줘야 해요.
제가 진심 그런문제 때문에 레이드고 뭐고 하기가 두렵습니다.
하도 말을 못하고 살아 게임상에서 "누구누구씨"하면, 다들 밝은 목소리인데,저혼자만 목소리가 트이지않아서 가래낀 목소리가 저음으로"네,,네에"
요즘분들은 제발 이리 살지 않았으면 합니다.
요즘도 발표시키다가 맘에안들면 팹니까?
존나 앵앵거리면서 레이드 뛰고 있습니다 내가 쪽팔리는게 중요합니까? 천의 목소리를 먹어야하는데
게임이 오히려 그런 문제를 개선하기 더 유용합니다. 1. 얼굴보면서 대화하는 것보다 쉽습니다. 2. 대화할 주제가 명확합니다....1번 가요...등등 3. 게임에서 만나는 사람일 뿐이죠. 복잡한 인간관계 신경쓸 필요 없습니다. 기회다 생각하시고 극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흠... 전 오히려 이겜 하고나서 모르는사람이랑 톡하는게 익숙해졌네요 레이드를 안하면 만렙하고 워낙 지루해서;;;
소름끼치게 나인줄
그래서 요즘은 중고등학교부터 대학까지 발표수업 많이 합니당. 필수교양과목으로 자기 생각 정리하고 말로 상대방에게 설득력 있게 발표할 수 있도록 배워용. 세상은 나아지고 있습니다.
소름끼치게 나인줄
하고싶은말 하시면서사세요 병생겨요
저도 85 ㅋㅋ 그래두 데스티니는 잼나지않아용?
좋은 글입니다ㅠ
그래서 요즘은 중고등학교부터 대학까지 발표수업 많이 합니당. 필수교양과목으로 자기 생각 정리하고 말로 상대방에게 설득력 있게 발표할 수 있도록 배워용. 세상은 나아지고 있습니다.
중학교 생각이 문득 드네요..영어단어 틀린사람 일렬로 세워두고 틀린 갯수만큼 뺨을 처맞곤 했었죠...
말 잘하는 타입이지만, 저도 왠지 못하겠더군요.
ㅠㅠ
저는 제가 잘못하면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가는게 싫어서 ps4 데스티니2 할때는 레이드를 포기하고햇었죠 이번에 포세이큰 마소레이드는 초기때라 실수해도 크게 뭐라안할거같아서 참여(..)
ㅠ 사실 별거 아니란거 알지만서도 막상 닥치면 쉽사리 떨쳐내기 힘든게 사람마다 있기마련이죠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실현되길 빌어요
존나 앵앵거리면서 레이드 뛰고 있습니다 내가 쪽팔리는게 중요합니까? 천의 목소리를 먹어야하는데
존나 ㅋㅋㅋㅋㅋㅋ
따봉!
흠... 전 오히려 이겜 하고나서 모르는사람이랑 톡하는게 익숙해졌네요 레이드를 안하면 만렙하고 워낙 지루해서;;;
생각보다 몇번 해보면 이겨낼수 있어요.
걍 철판깔고 하시면 되지 뭐 치기야 하겠습니까 ㅎㅎ
꼭 말씀하실 필요 있을까요? 언더벨리 같은 경우도 마이크 한번도 안 쓰시는분도 계시더라구요; 똥깨때 조용히 구슬 들고 따라 다니시고, 건틀릿때 조용히 문 열어주시고, 목욕탕에서도 그냥 조용히 하시다가 가시는분 계시더라구요; 다 끝나고 '수고하셨습니다' 하시는데 그 때 처음 목소리 들었어요.
저도 글쓴님과 똑같은 상황입니다 저도 80년대 태어나서 뭐 공감합니다
게임이 오히려 그런 문제를 개선하기 더 유용합니다. 1. 얼굴보면서 대화하는 것보다 쉽습니다. 2. 대화할 주제가 명확합니다....1번 가요...등등 3. 게임에서 만나는 사람일 뿐이죠. 복잡한 인간관계 신경쓸 필요 없습니다. 기회다 생각하시고 극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저같은경우에는 퇴근하면 밤이라 자는것도모자란데 레이드가 몇시간이나걸리니..
맞아요 잠포기해가며 가고싶지않죠....낼 일가는데 지장을 주니
주말에 하루 1넴씩 배우면서 하시는 직장인 분들 많아요 1~6넴 숙련까지 길게 3주 잡으면 그 다음주부턴 하루만에 1~6넴 끝낼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82입니다 생각보다 7~80년대생 엄청 많습니다 1편부터 지금까지 레이드 초행팟가면 저도 가래끓어요 근데 3~4시간 같이 고생하면 점점 친해지고 목소리도 커져요 사실 이것도 꼰대마인드가 깔려있어서 그래요 교육이랑 전혀 상관없구요 마음열고 파티모집 구하면 일단 메세지 보내고 참가해 보세요 말도 안되는 이유로 안하기엔 데스티니 레이드는 개졸잼입니다 용기내세요
저는 얼굴을 맞대고 얘기하지 않는 온라인 상 게임이라 하더라도 모르는 사람과 대화를 막 하면서 하기엔 부담이 돼서 못합니다 ㅠㅠㅠㅠ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경우는 좀 다른경우라.. 몸이 약한데 특히 기관지 호흡쪽이 안좋아서 기침을 좀 자주합니다(술담배도 안하는데..ㅠㅠ) 그래서 되도록 말안하고 겜하는게 더 편함.그렇다고 말하고 듣는게 싫은게 아님ㅇㅇ 여태 클랜에서 같이 겜하고 해도 마이크로 말한번 안했는데 다들 잘대해주시고 대답도 잘해주시고 겜하는데 지장 전혀 없었습니다. 물론 마이크 필수인 클랜이나 레이드 화력팀이면 어쩔수 없지만 그런거 아닌거면 겜하는데 지장없어요. 그리고 할말있으면 하면서 살아야 몸이랑 마음이 안아픕니다 겜하면서 까지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재밌고 즐기려고 겜하는거지 스트레스 받으려고 하는거 아니니.. 너무 신경안쓰셔도 되요!!초행이면 초행이라고 당당히 말하시고 배우고싶어요 하면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