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늦게 소식을 접했는데.
모바일 게임 중에서 진득하게 해본 게임이 세븐나이츠였고
애정이 워낙 있었던지라 현질도 500 이상 지르면서 까지 하던 게임이었지만
유저 개 돼지 취급하는 운영에 진절머리나서
세븐나이츠 이후로 타 모바일 게임들 상종도 안 해야겠다 (지금은 원신 하지만 알다시피 경쟁 게임 아니다보니 크게 현질 한 적 없음.
그나마 1,2,3 주년 같이 원석 2배 이벤트 결재 초기화 빼고는 안 함.)
계기가된 즐거움도,배신감도 선사해준 게임 이라 기분이 찹찹함.
실결도 너무 재미있어서 주구장창 실결만 했던 적도 있었는데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세나 접은 사유들이 저마다 있을 텐데
나 같은 경우는 세나 리부트 한다며 스킬 갈아엎는 그 사태 때
그 리부트가 업데이트되면서 같이 도입된 "영혼강화" 시스템 때문에 지금까지 투자한 비용이 아깝건 뭐건
오만정 다 떨어져서 세나를 플레이하던 게 조금씩 줄어들다가 길드원들도 이때 이후 싹 다 접어서 길드 폭파되고 하다 보니
나도 깔끔하게 접었음.
가끔 메이플같이 매몰 비용이 아까워서 게임 못 접는다 이러는데 정말로 게임에 정이 떨어지면 알아서 접게 됨.
세나가 망하게 된 근본적인 원인을 뽑자면 나는 위에 말 했다시피 "영혼강화" 시스템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생각함.
리부트 스킬 갈아엎는 거?
난 찬성 파였고 밸런스를 위해서라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음.
그런데 영혼 강화 겪어본 사람들은 알 거.
내 장담하는데 리부트가 문제가 아니라 같이 도입된 영혼 강화 시스템 때문에
세나의 모든 사건 통틀어서 영혼 강화만큼 유저 엄청 많이 떨어져 나간 사건 없다고 단언함.
하..
암튼 기존 세나 섭종 하고 세븐나이츠 리메이크로 새로 찾아온다고 하는데...
ㅈㄹ임.
무얼 믿고 다시 그딴 게임을 해.
난 신뢰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게
넥슨 카트라이더 사후 지원하다가 섭종합고 새롭게 모바일로 찾아온 사례와
+
cdpr 사청 벙크 터트리다가 어떻게든 민심 잡으려고 위여 3 큰 업데이트들 (한국은 더빙) 공짜로 지원해 주는
사후 관리해 주는 게임사들 보고 깨달았음.
아. 신뢰가 정말 중요하구나.
비록 호불호는 있을지언정 열심히 고쳐 나고는 자세를 보면 믿음이 가니
그 사람들이 만든 새로운 게임들을 다시 해볼 법한데
근데 세나 이쉬키들은 뭘 잘 했다고 유저 개돼지 취급하며 쪽쪽 빨아먹다가
새로운 게임 오픈할 거니 오세요 하면 누가가.
난 두 번 다시 세나는 안 찾을 거.
레블 로션이건 세나 2 건 리메이크 건 다 꺼지라지.
걔네보다 더악질이 넷게임즈이긴 한데
그렇다고 세나가 용서받는건 아님 리부트 시1발년들아
본문에도 적었지만 나는 리부트보다는 영혼 강화 이 ㅄ 같은 시스템 때문에 접었고 그리고 다시 말하지만 장담하는데 영혼 강화 시스템 때문에 역대급으로 많은 유저들이 접었을 거라고 생각함
전 리부트 시작되고 이게 뭐지 ㅅㅂ 하면서 접은 상태라 더 심각한게 나온줄은 몰랐네요 영혼강화란게 개억까 시스템이었나봄?
방금 대충보고왔는데 ㅈㄹ맞긴 하네
음... 영혼 강화가 리니지 성장형이라고 해야하나... 예를 들어서 아일린, 스파이크 등등 이런 캐릭터들 있죠? 영혼강화는 캐릭터들 현질을 투자한 만큼 거의 무한히 성장 할 수 있는데 영혼 강화 ㅈㄴ 투자한 캐릭터는 그 캐릭터 한 명으로 1대5가 가능함 스파이크, 아일린 이런애들 한 명만 투자해도 혼자서 5명 다 쌈싸 먹음 방덱,마덱,공덱 무의미하게 만들어 버리는 ㅄ같은 시스템?
리부트하면서 던파에서 말하는 하드리셋 갈겨버린 담에 새로운 BM갖고와서 밸런스 터뜨린거라고 이해하면 될까요?
던파는 안 해봐서 그 비유를 이해 못하겠음... 암튼 그렇다고 보면 될 듯
감사합니다
난 GM루디 상위길드 사건 터지고 접은듯 각태오 나오기전에 각성카일이랑 태오제자 나온후였으니
나름 스토리는 좋아했음 자기 신념이 흔들리는 루디와 자기 소꿉친구를 위해 세상을 적으로 돌린 에반 그런 친구를 찾기위한 에반모험대 흑막 델론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