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고 도중에 뭔가 노선이 바뀌거나 했던적 없이 꽤나 일관적으로 이야기를 진행했다고 생각함
캐릭터 하나 하나의 빌드업도
조악한 부분은 있지만 그래도 전개상의 일관성이 있음
근데 이상할 정도로 이런 부분이 저평가 받는거 같아서 좀 안타까움
특히 바쿠고 같은 캐릭터한테 이런 소리가 자주 붙는데
갠적으로 바쿠고의 빌드업은 나쁘지 않은 편이라 생각해서...
초반에 주인공을 괴롭히던 학폭 가해자 캐릭터에서 조금씩 철들고 잘못을 사과하고 그걸 바로잡기 위해 자기 몸을 아끼지 않은 캐릭터였는데
뭔가 이런거 인정하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음
현역으로 연재 하는 작품이라 과하게 내려쳐지는 부분은 어쩔 수 없을 것 같아요... 사람들의 기대도 한창 절정기일 때라...
(대개 그런 경우 중간이 이탈한 애들이 자기가 보던 시절의 이미지로 지금도 말하는 경우가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