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남 진안대군 방우 : 조선 건국 반대 여부는 불확실하나 알중 상태로 이미 오늘 내일은 핑계고 실제론 이색과 사돈 관계에 며느리가 공양왕 조카.
2.차남 영안대군 방과 : 무인으로서의 이성계 클론. 정치력 없고 정치 욕심도 없음. 하지만 이방원이 정몽주 암살한 직후 이성계를 직접 압박한
전례가 있고 무엇보다 여전히 군 사령관으로 계속 뛰고 있음.(저기 왜구냐? 저기 여진족이나? 대가리 깨러 가자!!!)
3남 익안대군 방의 : 정치 이야기 싫어하고 결정적으로 지병 있음
4남 회안대군 방간 : 얜 능지가 제일 딸려(이성계 오피셜)
5남 정안대군 방원 : 가장 좋아하는 아들이었지만 지나치게 정치 욕심이 많고 특히 자기 뜻을 물어보지 않고 독단적으로 정몽주를 죽인 사건으로 인해 이성계가 이제는 가장 경계하는 아들이 됨. 특히 정몽주를 죽이는 과정에서 욕은 이성계가 모두 다 먹고 이방원은 그래도 아버지를 위한 효자 이미지를 챙겨가면서 이제는 마냥 귀여운 아들이 아님.
6남 덕안대군 방연 : 우왕이 위화도 회군 당시에 잡아죽였다는 자식으로 추정. 조선 건국 당시엔 이미 사망했는데 역시 과거 급제한 아들이라 살아있었으면 얘가 세자 각이 있긴했음.
7남 방번 : 속이 좁고 질투심이 많았고 경솔하고 거만하다고 두루 두루 개까였음. 거기다가 공양왕의 조카사위.
8남 방석 : 어리지만 책을 좋아하고 결단력도 있음. 아직 어려서 한 게 없는게 단점이자 장점.
ㅡㅡㅡㅡ
이성계 : 아들 수에 비해 생각보다 선택지가 ㅈ같이 없네.
결론은 2번 8번 밖에 없는데 개국 당시야 무력이 필요하지만 개국 이후 나라를 유지ㅡ 발전 하려면 학문이 필요하지..
그럼 5번, 8번인데(실제로 이방과는 책을 읽는 걸 조올라 싫어했음. 성격이 좋으니까 신하들이 책 읽어라는 말에도 성질 한번 안 냈지..)
5번 이방원은 이제 더 이상 믿을 수 없는 아들이고
남은 건 8번이네
조준 : ??? 다른 왕자들이 거기 불만 품고 난 일으키면요?
이성계 : ? 내가 있는데?
조준 : !?
이성계 : 설마 방석이가 세자 자리 확립하기 전에 내가 아프겠냐 ㅋㅋㅋㅋ 나한테 반란?
누가? 해보라고 해랔ㅋㅋㅋㅋ 내가 활을 쥐고 있는데 ㅋㅋㅋ
정도전 : 아니 ㅅㅂ...ㅈ될거 같은데요....
이성계 : 아니 이 사람들이 나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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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로 이 사건 이후 공신과 왕족들이 모여 서로 우애를 다지는 잔치가 열렸는데 당시 여러 왕자들의 불만을 인지한 공신들이 주최가 되서 자리를 연 것으로 여겨진다. 당연히 이방원도 참여했는데....
굳이 이런 자리가 열렸다는 점에서 이성계의 선택에 대한 당시 왕자들의 불만은 역으로 확실히 체감되는 셈.
건국에 공도 별로 없는 막내가 왕 되게 놔두면 위 형제들은 다 죽으라는 얘기라 이성계가 삽질한거 맞음
는 자기 자신이 인자강 그 자체였으니까 솔직히 이방원이 왕자의 난 일으켰을 당시에도 이성계가 풀 컨디션이었으면 활 들고 나와서 혼자서 다 쓸고 다녔지.
사실 자기 능력에 대한 과신이 너무 컷다고 여겨짐.
자기 정치 통제력을 너무 과신했고 아들 정치력이 있다는것을 확인했는데도 너무 우습게 본게 아닌가 싶음
사실 이성계가 중간에 안아팠으면 일단 왕자의 난은 없었음 명나라처럼 계승후 내전이 났을지는 모르지만
일단 이방원 제외하면 그렇게 말이 안되는 선택도 아님 이성계가 한 10년 정도만 버텨준다면
군권잡은 아들이 탈락하고 어려서 아무것도 못하는 애가 세자 됐으면 뭐 사실상 죽으라도 등 떠민 격인데 그냥 거기까진 머리가 안 돌아갔나봄
건국에 공도 별로 없는 막내가 왕 되게 놔두면 위 형제들은 다 죽으라는 얘기라 이성계가 삽질한거 맞음
이성계 : 에이 형제가 사이 좋게 지내야지. 안 그래? * 실제로 2차 왕자의 난 당시에 이성계는 4남 이방간을 살릴려고 존나 노력했고, 이방원도 형제간의 우애를 정말 열심히 챙기려고 노력하긴 했음..
이방간은 능력도 모자라고 이성계가 세자 책봉한 상태도 아니라 살려둬도 후한이 없지만 이방석은 얘기가 다르지. 살려두면 두고두고 이방원의 정통성에 문제 생길거고 (세조 생각해봐) 반란 안일으키면 이방석도 이방원 안죽이면 문제 생김
근데 이성계 본인도 형인 이원계 밀어내고 가주가 되었지만 형이랑 잘지냈으니까 형들이 잘 보살펴주고 동생은 형 공경하면되지 하고 희망회로 돌렸을거 같음. 단지 일개 호족이랑 왕가의 차이를 생각못한거지
자기 정치 통제력을 너무 과신했고 아들 정치력이 있다는것을 확인했는데도 너무 우습게 본게 아닌가 싶음
사실 자기 능력에 대한 과신이 너무 컷다고 여겨짐.
근데 지나온 세월을 보면 과신하는 마음이 들만도 하긴 해
이성계 정도면 세계 역사의 장군들과 비교해도 수위급에 드는 명장이라 자부심 가질 만하지.
솔까 이성계가 아프지만 않았어도 왕자의 난은 없었다에 다들 동의하는편이라 이방원 제외하고 누구도 이성계가 갑자기 훅갈줄 몰랐던게 문제지
군권잡은 아들이 탈락하고 어려서 아무것도 못하는 애가 세자 됐으면 뭐 사실상 죽으라도 등 떠민 격인데 그냥 거기까진 머리가 안 돌아갔나봄
는 자기 자신이 인자강 그 자체였으니까 솔직히 이방원이 왕자의 난 일으켰을 당시에도 이성계가 풀 컨디션이었으면 활 들고 나와서 혼자서 다 쓸고 다녔지.
신덕왕후 강씨가 사실상 브레인인데..급사.
정도전도 그거 고려해서 가별초들을 방번한테 돌리면서 대책을 세웠는데 이새끼가 자기 직무 유기하고 가별초들은 이방원한테 최면어플 당하는 바람에 망함
신덕왕후는 딱히 브레인이 아니고 그랬던 적이 별로 없음.
뭐 할배시절에도 딸본 이성계니까
사실 이성계가 중간에 안아팠으면 일단 왕자의 난은 없었음 명나라처럼 계승후 내전이 났을지는 모르지만
이성계가 조금만 공자물을 먹었으면 딱 불러서 주공이 되거라 했으면 또 재밌는 이프긴 한듯 결국 매듭지어지지 못해서 방원계와 방석계가 갈등했을거같긴 한데
일단 이방원 제외하면 그렇게 말이 안되는 선택도 아님 이성계가 한 10년 정도만 버텨준다면
이방과: (일단 내가 왕이 되긴 했는데... 그래도 이젠 별일 없겠지?) 이방간: 아이고!!!! 이방원이 나를 죽이려 한다!!! 어쩔 수 없이 군사 끌고 가서 방원이 먼저 죽여야겠다!!!!
차남 했으면 왕자의 난이 과연 일어났을지가 궁금함. 애초에 정도전도 왕권보다 신권이 강화된 나라를 추구하는거라면 차남도 나쁘지 않은 선택지지 않았을까
차남이 세자면 이방원이 형아 나 양자 삼아서 왕 물려줘 어택으로 갔을지언정, 왕자의 난은 포기했을 듯.
정도전 입장에선 이방원만 아니면 누구라도 괜찮았는데 이성계가 급발진을
정도전이 왕권보다 신권을 추구했다는건 오래되고 철지난 낡은 학설에 불과하고 드라마 같은 미디어에서 정도전을 너무 일차원적으로 신권을 추구하는 인간으로 묘사한 이미지에 불과함. 현재 학계에서는 정도전의 정치사상을 다르게 해석하는 중이고 더이상 정도전을 신권을 추구하는 인물로 ㅂㅈ 않는중임. 심지어는 정도전이 신권이 아닌 강력한 왕권을 지지했다는 학설들이 나오기까지 함.
결국 자식 이기는 부모없다만 증명한 이성계. 결국에는 다 용서하고 태종이 잘 되기를 빈 태조.
https://youtu.be/GDnr-0S6NMQ?si=-6BWrASU9eXyWm12 그것 잘 표현한 장면. 아 전통사극 마렵다.
인생사 진적이 한번도 없었으니 뭐... 유일한 1패가 지 아들이 됐지만
이리보면 이성계가 원한 그림은 조금 더 느긋한 선양이였을거같은데.
다섯째가 문돌이였지만 선죽교때 보여준 과감성은 자신 이상이라는걸 망각했음
아무런 공도 없는 정실도 아닌 둘째부인의 아들이 왕에 오른다면 그순간 다른 정실부인 자식들은 죽은 목숨이나 다름 없음. 하물며 공도 능력도 탁월한 이방원은 백퍼 죽일수 밖에 없음. 그래서 태종 이방원 드라마였나? 거기서도 정도전이 방석이를 왕세자로 삼으려면 다른 왕자들 특히 방원이는 직접 죽이셔야 한다고 했지. 선택지가 없는게 아니라 본인이 화를 자초한거. 이성계는 장수로서는 역대급이었지만 창업군주로서는 돌이킬수 없는 우를 범한게 맞음. 본인 감정 억누르고 이방과나 이방원을 세자로 삼았으면 아무 문제 없이 넘어갔을거고 방번 방석도 죽을 일이 없었음.
그렇게 찬탈자인 이방원은 역사에 영원히 역적으로 기록될뻔했으나 그에게서 유달리 영특한 셋째아들이 태어나는데....
세조가 강아지지 ㅋㅋ 태종이 사실상 조선의 관료제 정착시킴.
적어도 이방원이 정치력으로 보면 세종대왕이 안나와도 역적이나 찬탈자라는 수식어는 안 붙을만한 능력은 있던 왕임.
허나 당대에서도 이방원보다는 이성계에 대한 비판이 더 많았고 이성계가 일으킨 조사의의 난 이후로는 그나마 있던 이성계 동조론도 완전히 날아감 여기서부터 세종대왕이 아니었더라도 이방원이 찬탈자나 역적으로 기록되는 일은 없었지 방식이 화끈하고 과격했다고 기록되는 거야 있었겠지만
잘했다고 역적딱지 떼는게 쉬운일이 아니지 지금도 태종은 태종소리보다 이방원소리를 많이 듣잖음 이성계도 마찬가지고 태종을 그래도 형제살인자에서 세종아빠로 바꿔준건 세종이 너무 잘해서임
뭔 개소리야 세종이 자기 마음대로 국정 운영이가능라도록 재정을 채워두고 정적 숙청해놓은게 태종인데. 양녕대군이 그 ㅈㄹ을 해도 세종이 끝까지 보호하고 노비 장영실을 관직 주고 한글 반포를 해도 관료들이 찍소리도 못했던 기반을 태종이 만들어준거야. 애초에 셋째가 왕이 되고 첫째가 살아있는데 사화 한번이 없었다는거 자체가 태종이 왕권에 위협이 될 사람 다 조져서임
막내아들이 왕위를 이어받으면 그 위에 형제들 다 나가리될게 뻔히 보이는데 막내고른것에서...
저런식으로 따졌다면 이성계는 적어도 방과의 군권을 다시 자기한테 오게 만들고 나서 방석의외에 아들들 정리해야 맞는것 같은데....
문제는 이방원의 위험성을 파악했으면 그에 대한 대비도 했어야지 ㅋㅋㅋ
대비는 많이 했어 사병과 무기 몰수하고 가별초 방번한테 몰아주고 잊을만하면 불러서 군기잡고 근데 겐세이가 대부분 방과한테 집중되었고 그새 이방원이 눈을 피해 하나하나 포섭함 그당시에 문과인 이방원은 의외로 위험분자로 분류 안되었음
풉 책을 좋아하고 결단력이 있다고?? 어디서 저런 잘못된 정보가 ㅋㅋ 조선왕조실록 보면 남의 집 가축 활로 쏴죽이고 https://sillok.history.go.kr/id/kaa_10604028_004 궁안에 창기들이고 https://sillok.history.go.kr/id/kaa_10501024_004 공부 안하고 놀러다니는게 https://sillok.history.go.kr/id/kaa_10409018_003 기록에 남는데 뭔 책을 좋아해
이성계는 자신이 있었지만 어떤 오랑캐보다도 무서운 상대였던 자신의 자식들이었다. 무력에선 자기의 마이너 카피인 둘째, 그리고 자신의 무력만큼 정치력과 행동력이 뛰어난 다섯째.
단종도 성인될때 까지 문종이 살아있었으면 지금의 수양대군은 없었지 이성계는 이방원을 과소평가하고 너무 견제함 천년만년 살것도 아닌데 조선의 앞날을 봐야지 유교 국가인데 설마 자기 아버지 죽이겠나 거기다가 정실부인도 아닌 막내인데 나머지 왕자들이 당연히 가만있겠나 ㅋㅋ 나같아도 ㅈ같아서 깽판치겠다 ㅋㅋ 이방원이 난 안일으켰어도 어차피 이성계 죽으면 조선 내전으로 개판 됐다
그당시엔 정실이었어. 그러니까 전처 소생은 고려도 안되었음. 이성계가 처음에 밀던건 방번이었고 신하들이 걔는 행실이 나쁘잖아요 하니까 막내로 선회한거임. 기냥 동생 죽이고 왕위 뺏으면서 정실이었던 새엄마 첩으로 강등한거임. 웃긴건 이걸 아빠보고 배웠을 거란거임. 이성계도 자기 형한테서 가주자리 뺏고 아버지 전처를 첩으로 강등시킨 전과가 있음. 어떻게 보면 업보지
아녀
단종도 잘컸으면 성군이 됐을텐디 세종 문종 라인이라 수양대군이 자기 할아버지 스타일 똑닮아서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