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1회차고 영체도 종종 불렀음, 퀘스트라인에서 동료를 부르는경우 그러니까 보스방 내부에서 친구를 부르는 경우에는 반드시 소환을 했음.
1.프롬겜에서 가장 고평가 받아야하는건 다름아님 아트부분인듯. 본편에서도 상당했지만, 들크에서는 진짜 미친듯한 아트를 보여줌 어딜가도 장관이고 어딜가서 찍어도 포토맛집임. 개인적으로 꼽는 고트부분은 톱니산 올라가는 부분. 진짜 정상에 뭔가있다는게 확실히 느껴지면서 긴장감을 고조시키더라.
2.난이도가 말이 많지만, 나는 10사기빌드인 쌍수출혈곡검을 사용해서, 딜이 모지란다는 느낌을 받지는 못함...출혈이 빠져도 딜이 팍팍 박힌다는 점에서 이 빌드가 얼마나 강력한지 느낄 수 있었음. 다만 초반에 충분히 조각이 안쌓였을때는 내가 너무 물살이라 갑옷을 맹금을 빼고 다른걸 입어야하나 고려하게 되긴했는데, 그냥 탈리스만 하나를 용표식대형방패탈리스만으로 바꿔끼니까 버틸만해지더라. 결국 마지막까지 이놈만은 빼지 못했음
3.보스들 패턴은 엘든링의 그것을 생각하면 안됨, 물론 엘든링의 보스들이 호전적이지 않은건 아닌데. 들크 보스들은 한둘을 제외하면 대체로 광견병 걸린거 마냥 뛰어옴. 그래도 일단 패턴이 끝나면 평타1~2대 혹은 점공한번정도 넣을 빡빡한 타이밍을 주긴하는데 놓치면 바로 보스가 공격을 이어감.
4.진짜 강력한 무기는 사실 조향병.
5.가장 성취감 느낀 보스는 렐레나 가장 허무했던 보스는 라단 가장 ㅈ같았던 보스는 가이우스. 메스메르는 뿔인간을 불렀더니 그냥 출혈 퍽퍽 터져서 너무 쉽게 죽였음...
6.들크가 말이 안되는 난이도라곤 하지만 조각과 재를 꾸준히 모아서 강화햐면 영체소환을 기준으로 그렇게 까지 못할정도는 아니었음. 나같은 경우 라단은 슬라임과 함께하니 10트안으로 죽이는데 성공함(조각은 19 재는 9). 죽이고도 얼떨떨해서 이게 맞나 싶을정도. 역시 출혈쌍수곡검점공은 무적이야
7.출혈쌍수점공은 정말 사기인게 조각 19 기준으로 점공 5~6번정도만 들어가면 미드라정도는 그대로 터짐
8.스토리라인은 프롬 특유의 무신경함이 돋보이지만 다행히도 힌트정도는 줌. 다만 지나치게 접근성이 좋은 그림자성으로 뛰어가다가 퀘스트 트리거가 꼬이거나 망하는 경우가 있었다는것도....
9.반드시 도와준다고 레다전에서 아군으로 나오지는 않더라. 프레이아 뿔인간 너네들은 내가 도와줬는데도 마지막에 적으로 나오다니 진짜
플레이 하는내내 눈과 손이 즐거웠음. 너무 힘들면 그냥 영체쓰고 편해지면되는듯. 인정협회가 뭘 할 수 있는데 영체썼다는 사람들에게 가서 인정못한다고 투덜거리는거 말고 할 수 있는데 뭐가 있다고
dlc 엔딩?이랄까 에필로그가 아쉽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