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즐긴다기 보다는 분노하는 시간이 더 많은 것 같기도 하거든요.
- 단차에서 굴러야 하는데 발도상태에서 살포시 점프하다가 쳐맞음
- 가뜩이나 정신없어 죽겠는데, 앞에서 날라다니면서 시야 가리는 익룡류 잡몹
- 빨리 일어나서 굴러야 하는데, 잡몹이 건드려서 움찔하다가 큰 기술 쳐 맞음.
- 라잔 투기경화 상태인데, 랑고스타/두꺼비의 마비, 라잔 전방에 떡하니 맞기 좋게 드러누움
- 흡입주 없으면, 물약 하나 마시는데도 한 세월, 중간에 단차 넘으려면 다시 먹어야 됨.
가만 보면 이 게임은 스킬의 효과가 보통 -> 편리해지는 개념이 아니라,
겁나 불편하고 답답한 걸 그나마 조금 숨통 트이게 해주는 정도......
이전 시리즈에서 어떻게 만세 부르면서 물약 먹었는지 모르겠네요.
폭탄 캔슬이 되긴 했지만,
- 금화 + 은화 크로스
- 라잔 + 빌죠 크로스
- 플레이어 날려버리는 용암분출 및 눈보라, 고대수 숲 둥지까지 가는 길 및 둥지의 댐(?), 극한지의 무너지는 빙하 등등
뭔가 실감나는 헌팅이라고 주장하는 듯한, 단차/잡몹/환경요소/기타 기믹들을 계속 겪다보니
참을 인 자를 가슴에 깊게 새기면서 즐기고(?) 있습니다.
아본와서 현타가 자주와서 자주 쉽니다 ㅋ
익룡이 때려서 피신복장 쿨 떨어지면 그것도 화남
철갑 헤보들고 인땅 수렵하다가 익룡한데 재장전 4번 연속 방해받아서 혈압올라서 뒤질뻔
랑고는 월드때보다 더 호전적으로 된듯요 기분탓인가 전엔 더 순했던거 같은데..
내가 몹들한테 맞으면 저 멀리까지 멍석말이하는데 몹들은 그자리서 벌떡벌떡 일어나는건 마랭 474찍도록 진짜 좀 화나는 부분...
아본와서 현타가 자주와서 자주 쉽니다 ㅋ
철갑 헤보들고 인땅 수렵하다가 익룡한데 재장전 4번 연속 방해받아서 혈압올라서 뒤질뻔
헤보들면 익룡이 계속 장전 방해하는거랑,, 랑고스타 마비로 수레탔을때 완전 열받아요
'몬 헌 다 움' 월드로 구작들의 불합리함을 많이 벗겨냈는데 아이스본에서 이놈들이 다시 꽉꽉 채워넣어 버렸어요.
랑고는 월드때보다 더 호전적으로 된듯요 기분탓인가 전엔 더 순했던거 같은데..
월드때보다 호전적인게 맞긴 맞는데 적당히가 아니라 구작 게네포스나 가레오스급 이상으로 호전적이라는게....ㅋㅋㅋㅋ 클러치 붙어있다가 격추당하고는 할말을 잊었습니다...
내가 몹들한테 맞으면 저 멀리까지 멍석말이하는데 몹들은 그자리서 벌떡벌떡 일어나는건 마랭 474찍도록 진짜 좀 화나는 부분...
근접 무기면 잡몹 다 정리 해 버리는데, 원거리는 탄이 아깝죠. 철갑유탄 쏘는데 시야도 가리고, 지가 대신 몸빵하면서 막아버리기도 해서 극혐 합니다. 아... 익룡 XX 침 뱉는것도 있었네요.
익룡이 때려서 피신복장 쿨 떨어지면 그것도 화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