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PS4 일본 써클에서 활동중입니다

[쇼츠형사]

소규모 친구들끼리 즐기는 지인 써클인듯 한데요

저 역시 지인끼리 써클활동 하다가 저 하나만 남아서

마지막까지 홀로 붙잡고 있다가 

슬슬 다른 게임 살펴보고 있을때쯤 우연히 달린 인도의 땅에서 써클카드를 주기에 게임을 접기 전 충동적으로 가입했습니다 

들어가보니 한국인은 제가 유일하고 일본인으로 구성 된 일본써클 이었는데 대충 이모티콘으로 의사소통 하면서 몇판 돌다보니 게임내 채팅 시스템으로 "한국어 조금 할줄 알아요" 하고 문자가 뜨네요

처음 써클카드 보낸 써클장이고 한국어를 공부중인 여성분 이신데 컨트롤러를 이용해 한국어 자판까지 띄워가며 의사소통을 하시는데에 친절함과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덕분에 2개월 이상을 게임을 놓지 못하겠네요 ㅎㅎ

거의 주말마다 도는데 최근에는 제가 경사가 있어 종종 참여를 못하는 상황입니다만 번역기를 돌려가며 게임내 일본어 자판까지 띄워놓고 상황 전달에 노력중입니다

국가관계를 떠나서 좋은분들도 참 많습니다

방금 막 달리고 나서 이런 일도 있구나 공유하고픈 마음에 잡담 끄적여봤습니다

[SPwinter]

훈훈!보기 좋습니다!!

[쇼츠형사]

감사합니다!!

[N3Z9]

이와중에 아이아빠의 고충이 느껴지네요ㅠㅠ화이팅입니다
몬헌 2g하던시절에도 한국인이 나중가니깐 없어서 일본인들이랑 같이하고 그랬는데 덕분에 일본어도 좀 늘고 재미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쇼츠형사]

ㅎㅎ 첫째만 있을때는 아이스본 달리는 시점에 애가 어느정도 커서 아내랑 애 자러 들어가면 저녁에 수면시간 쪼개서 달렸는데요ㅋㅋ 둘째가 태어나고 부터는 아직 아기라 새벽에 일어나 울기도 해서 저녁 첫잠 시간대를 보고 게임각을 봅니다 ㅋㅋㅋ 물론 게임 환경을 보장받기 위해서 집안일을 빡세게 하는건 덤이구요 ㅋㅋ

[SlowSecond]

보기좋습니다 앞으로도 우정 이어가시길 !

[쇼츠형사]

감사합니다 ㅋ

[chooooo]

서클은 아니지만
맘타공방서 우연히 만나 같이 달렸던 외국인 헌터 두명이 생각나네요 ㅎㅎ
저랑 지인 듀오에 대만이랑 포르투갈사람이었는데
서로 간단한 영어랑 스탬프로 대화하면서
재밌게 했었던 적이 있었네요.

[쇼츠형사]

게임 하다보면 이런일 저런일이 있지요 ㅎㅎ 그런 경험 할때마다 게임이 더 재밌어지는것 같습니다

[몬헌 Ray]

문득 국경초월 로맨스를 기대하고 글읽다가 애기사진에서 훈훈하게 스크롤내렸네요ㅎ

[쇼츠형사]

ㅎㅎ 대신 국경초월 우정을 쌓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잘할께요]

오 정말 보기 좋습니다!!

[쇼츠형사]

감사합니다 ㅎㅎ 같이 활동한지 벌써 3개월이 가까워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