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멀티 풀려서 또 구조퀘 좀 기웃거려봤습니다.
니가 금트로피 참가했는데
다들 마랭 3자리는 되는 사람들이 쳐맞고 회복하고 수레 타기 바쁘더군요.
근데 그 풍경이 왠지 되게 유쾌하게 느껴졌습니다.
잘 하는 사람들 만나서 순식간에 썰어버리는 것보다 더 재밌게 즐긴 듯.
그 외에는 고대 레셴에게 용화살 당기는 사람이라던가
구조신호 쏘고 은신입은 채 구석에 짱박혀 있는 방장이라던가...(이건 용문으로 갈아입고 퀘폭 시킬까 하다가 참고 리셋함)
ㅋㅋㅋㅋㅋ그런 사람들이 있긴하져.....그래서 멀티라는게 사람 사는 맛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반면에 구조신호를 쏘는게 무슨 포켓몬 소환하는것 처럼 생각해서 대신 싸워주길 바라고 안전지대에서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 임무퀘 구조신호를 들어가면 가끔 보이더라구요. 그런 모습을 보면 전 그냥 나갑니다.
역시 빡겜보다는 즐겜인 것 같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