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헌 시리즈는 삼다수 4G 부터 시작해서 월드, 아본만 하다가 인땅 난이도에 질려서 런한 경력이 있는 중고뉴비입니다..
솔직히 저는 콘솔쪽 플레이랑 굉장히 안맞아서 (조이스틱 컨트롤 문제) 라이즈가 처음 나올때 바로 사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할게 없으니 결국 몬헌 해보자 해서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결과는 보다시피...
제가 스위치를 사서 별 게임을 다 해봤는데 영 맞는게 없어서 스위치가 썩어가고 있었는데 라이즈 덕분에 스위치가 열일하는거같습니다.
여기에 재미를 붙이니까 이것저것 사게되더군요?
(지름신의 흔적..)
제가 워낙 다른 사람들과 협력플레이를 좋아해서 기본적인 퀘스트는 전부 클리어하고 멀티 위주로 놀았습니다.
게시판에서 셋팅관련 질문도 많이 해보고 헤보를 제외한 모든 장비 셋팅을 다 해놓고 나니 결국 슬액이 제일 재밌던거같아요.
우선 제일 먼저 걱정했던 그래픽은 월드에 비하면 당연히 못하지만 4G를 해본 입장에서 휴대용 기기로 이정도 그래픽을 뽑아낸다는거 자체가 휼륭합니다.
걱정했던것보다 그래픽이 훨씬 좋았던것도 한몫하구요.
사운드, 이거는 뭐 말할필요도 없죠..BGM에서 최종결전에서의 영웅의 증표까지 어느하나 빠질거 없었고 헌터에게 목소리가 있다는거에 대해 살짝 위화감이 들었지만 위험패턴 경고도 해주고 목소리도 듣다보니 적응되서 괜찮아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웠던거는 제가 제일 좋아하던 바젤기우스 브금의 웅장함이 조금 약해졌다고 느낀것?
난이도는 저랑 딱 맞아서 아주 만족했습니다, 어렵다는건 공략하는 맛도 있지만 결국 지속적으로 가게 되면 라이트유저인 저에게 있어서 인땅급 피곤함이 몰려와서 쉬우면서도 살짝 어려운맛이 있는 라이즈가 적당한거같습니다.
제가 인땅 라잔에서 치를 떨면서 접었었는데 오히려 라이즈에서는 수렵순위 2순위 달정도로 가장 친해진 친구가 되었네요ㅎ
처음에는 조작난이도 때문에 난감했지만 이제는 없으면 허전하다 못해 불편할 수준으로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밧줄벌레 및 철사기술
그리고 맵이동을 편리하게 해주는 가루크등 어렵지 않고 재밌게 즐길만한 게임이 된거같아서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그리고 스토리는 뭐.....원래 몬헌 시리즈가 그랬으니까..아쉽긴 한데 어쩔수없죠..히노에 미노토 자매가 이쁘니까 상관없습니다..
정리하자면..
1. 그래픽이 아쉽지만 월드 대비 한정이라 스위치 치고 상위권임
2. 최적화도 잘되어 있고 난이도도 라이트 유저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피곤함이 기존작들에 비해 덜함.
3. 몬헌 시리즈답게 스토리는 호평할 부분이 없음
4. 당당하게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한 훌륭한 게임.
난이도 극공감합니다 나이먹어서 그런가 초집중해서 30분만에 겨우 한마리잡는 난이도에선 희열보다 스크레스가 커서 라이즈 난이도가 아저씨 입장에서 너무 좋으네요
난이도 극공감합니다 나이먹어서 그런가 초집중해서 30분만에 겨우 한마리잡는 난이도에선 희열보다 스크레스가 커서 라이즈 난이도가 아저씨 입장에서 너무 좋으네요
저도 극공감 합니다 사실 스위치 몬헌은 안할까 했는데(벌레철사 용조정 거부감등등) 정말 젤다 이후 할께 없어서 진여신5나오기 전까지 함 건든건데 저도 프로컨까지 사면서 줄기장창 즐기고 있네요 다 공감합니다 월드도 피로감 때문에 200시간정도에서 마무리 했는데 라이즈는 가벼움 때문에 이것저것 해보네요 슬슬 활 라보 졸업하고 딴 무기 해볼까 하는데 고인물들 컨 보고 나는 아직도 멀었다 하면서 열심히 다시 원거리 무기를 하고 있습니다 빨리 졸업하고 대검이나 차액해보구 싶네요
우왕 덧입기 장인이시다...덧입기 정보좀 주실수있나용 ㅎㅎ
첫번째꺼는 용인귀걸이, 본 상의, 카무라 장갑, 라잔허리, DLC 사무라이 바지 두번째꺼는 용인귀걸이, 브나하 상의,하의 스파이오 장갑,허리 (흑/백 골라서) 세번째꺼는 DLC 여우가면, 알브로 상의, 스파이오 장갑, 레더 허리, 라잔다리 마지막꺼는 카무라 머리, 알브로 상의, 가브라스 허리띠, 카무라 하의 일단 이정도입니다.
우왕 감사합니다!!
자이로를 찬양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