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자 적힌 글 안에 모든걸 파악하긴 힘들고
누가 잘 하고 못하고를 떠나
날카로워진 수많은 대중들을 판관으로 재판이 열림
사람들은 관심과 감정과 감상을 쏟아내는데
개인들이라면 분명 감당 못할 정신적 압박이겠지....
이제 돌아갈 수 없는 길까지 온 것 같은 기분이 듦
그럼에도 바라는것은 이 모든 상황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는것
아직은 사태 해결의 칼자루가 황달에게 있는 것 같은데
부디 바라는것은 날카로운 죄형법정주의와 차가운 자본주의가 아닌
어른의 낭만과 로망과 멋이 있는 그런 따뜻한 결말이었으면 좋겠음
먼저 숙일 수 있는것은 높은자의 여유이고
먼저 손을 내밀 수 있는 것도 가진자의 여유임
나는 여전히 뒤돌아 보면 웃을 수 있는 해피엔딩을 바란다
지금 칼자루로 자길 찌르고 있는거 같은데
너무 멀리왔고 어른다운 이상적인 해결책을 바라는건 무리임
솔직히 타임라인이고 입장문이고 먼리 대가리 박고 죄송합니다!!! 다시는 안그러게습니다!!!! 라고하면 될껄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