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편의 경우
탐험을 다양하게 하지 않더라도
어느정도 룬 노가다를 통한 스펙업이 유효했음.
그래서 어려우면 룬노가다 해서 레벨을 올리고 올 수 있었음.
근데 DLC에서 핵심 스펙업 요소인 그림자나무는
탐험을 해야 함.
근데 그 그림자 나무 획득처가 미니맵에 직관적으로 보이지 않음.
그러다보니 패턴 보기 전에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지는 삧이 많음.
패턴을 관찰할 기회가 적으니까 불합리한 패턴으로 보임.
만약 DLC 영역에선 룬 말고 (룬 역할의) 그림자를 모아서
스탯 업을 한다는 개념이었으먼 평가가 좀 박하진 않았을거라 생각해.
개인적으론 진득하게 여러 곳 다니면서 하는 게 좋아서 불편하진 않았는데 확실히 호불호 갈릴 시스템이긴 해
이게 또 어크나 인왕2처럼 지역별 탐험요소 진행상황이 표시되기라도 하면 체크라도 쉬울텐데 엘든링 오픈월드 특성상 그런게 없어서 호불호가 더 쎄게 온거 같아.
강해지는게 자연스러운 단계별 보상이 아닌 탐험을 통한 숨겨진 보상에 가까우니 차이가 있긴해
아예 세키로처럼 보스를 찾아 잡는다 = 스펙업! 이렇게 직관적으로 갔으면 그림자 나무 시스템이 좀 호불호 덜 갈렸을걸?
맵 디자인이 잘못됌, 그냥 흐름 따라 가면 후반부 보스를 앞에서 만나 ㅋㅋㅋㅋㅋㅋㅋㅋ
고거는 DLC 문제라기보단 엘든링 본편도 포함하는 문제 같아. 길 따라 가면 밀키트부터 만나는 시점에서... 아예 노린거 같음.
나는 DLC문제라고 보는게, 본편은 맵이 넓다보니 여기가 안되면 저기로 가면 되는데, 이미 모그까지 다 잡아본 DLC 유저들은 그냥 직진으로 시도하지 괜히 빼지 않을거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