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록시무스 시저
로마같은 부국강병을 꿈꾸며 스스로도 "시저"라고 참칭한 군주
로마의 상징에 떠밀려 추락사당하는 아이러니를 맞음
자신이 추구한 가치의 상징에게 파멸당하는 아이러니.......... 이거 미식이거든요!
[유머] 영화) [혹성탈출] (스포) 덕후들이 좋아죽는 클리셰를 따라간 빌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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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들은 놀라운 것을 할 수 있었지. 그들은 독수리처럼 날 수 있었다. 나는 그것을, 그 지식을 배울 것이다." 현실은 이카로스였고요ㅋㅋㅋㅋ
근데 저 영화 진짜 미친 수준으로 각본이 정교하게 짜여진건 다시 체감됨. 다들 별 기대 안 한 물건에서 어떻게 저렇게 유기적이고 섬세한 각본이 나올 수 있냐...
"아바타 4랑 판타스틱4 리부트 각본 기대........해야겠지?"
진짜 판포스틱 MCU에서 살리면 쩔긴 할듯ㅋㅋㅋㅋ
근데 루리웹 그렇게 터져나가고도 웃픈게 님 글에 달리는 비추빌런은 여전히 따라오네요ㅋㅋㅋㅋㅋ
??? : 웃지마, 님도 같이 찍히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