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각각은 평범한 심부름인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게 누적되서 만들어지는 감정의 카타르시스가 상당함.
그러한 반복적인 심부름들은
장소에 대한 인식이 바뀌는 것과 캐릭터 서사에 매몰되는 역활이 큰듯
그중에서 특히 장소에 대한거
심부름을 하던가 파밍을 하던가 할때 오고가고 했던 장소에서 랜드마크가 되는 곳들이
중요 이벤트등에서 동선으로 지나쳐가면 '어 여긴 거기네' 하는 식으로
플레이어 안에서 인식이 맵에서 장소로 바뀌게되는데 이게 또 오픈월드 게임에서만 느낄 수 있는
카타르시스 같은거고 락스타게임들이 그걸 굉장히 잘함.
GTA5 싱글 주인공 3명인게 처음엔 뭐야? 싶은데 나중 가면 캐릭 바꿀때마다 웃음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