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플탐 겨우 15시간정도 되었습니다.
포켓몬이나 하려고 샀던 3DS였는데, 평소에 좋아하던 시리즈인 젤다도 사고, 동숲도 해보다가
문득 몬헌을 해보고 싶어서 무턱대고 구입했던 몬헌4G..
첨엔 조작도 투박한게 너무 어색하고
불편한점도 한두가지가 아니고
템도 뭘 만들어 껴야하는지 물약은 어케 조합하는지 하나도 몰라서 굉장히 깝깝했는데...
무턱대고 들이대면서 아무거나 막 조합해보고 만들어써보고 하다보니
물약 조합법 알고 물약 마시면서 버티다보니 그럭저럭 익숙해지네요.
무기는 해머쓸까 태도쓸까 하다가 슬래시 액스를 잡았는데 무척 맘에들어서 이것만 쓰고 있습니다.
오늘은 저 바살모스 잡았는데, 첨엔 가죽에 무기가 자꾸 튕겨져나가서 멘붕했지만
걍 칼모드로 바꾸고 빈틈때마다 긁다보니 생각보다 금방 잡혀서 깜놀;; 못잡는 줄 알았는데 결국 잡으니 좋네요 ㅎㅎ
싱글퀘는 튜토리얼이라던데
빨리 싱글퀘 마무리짓고 멀티퀘 해보고 싶습니다!
근데 멀티 사람 있을라나 몰겠네요.
발매된지 하도 오래되서..
입문환영합니당~ 몬헌1부터 시작했는데, 저도 처음엔 삿다가 다음날 바로 팔았더랬죠...이게임이 도대체 왜 인기인가...하면서ㅎㅎ 지금은 제인생겜입니당ㅎㅎ 게임을 음청 좋아하지만 아직 몬헌만큼 재밌는게임은 못해본것 같네요. 주변 친구분들하고하면 진짜 시간가는줄 모르고 하실겁니다. 저도 4G 한참하다가 안한지 몇개월됐고, 요며칠전서부터 다시하고있는데 멀티는 들어가보질않아 방이 아직 많나 모르겠네요. 몬헌은 캐릭터가아니라 유저가(?) 레벨업을 하게되는 게임이라. 아무리 어려운퀘스트 나가셔도 몇번 부딫히시다보면 금방 정복하실겁니다ㅎ 게임 특성상, 처음 써보는 무기로 바꾸시면 거의 다른게임이라고 느낄정도로 무기마다 개성이 강합니다. 슬래시 액스 좋은거 하나 장만하시고 다른무기도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당^^ 바살모스같은 경우에 관통활로 가슴팍만 집요하게 뚫어주다보면 연하디연한 선홍빛 속살을 드러내고, 포효 몇번 내지르고 살살 녹아내리는 바살모스를 구경하실수 있을겁니당ㅎㅎ
바살이나 그라비는 원거리로 잡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