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애초에 다르나서스가 나엘본진은 맞아도 고향이라기엔 뭐하지 않나요

[voidall]

일단 저는 호드 캐릭만 키워본 유저라 미흡한점이 있을수 있습니다

애초에 텔드랏실이 생긴것도 3차 대전쟁에서 놀드랏실이 대손상을 입어서잖아요 결국 복구됬지만

티란데나 스톰레이지 형제 고향은 아예 수라마르에 자라기도 발샤라 쪽에서 자랐다고 하고

3차 대전쟁 이전의 중심지는 하이잘이었던걸로 아는데 아주 젊은 나엘 아니면 고향이라기보단 마음의 터전이라 보는게 맞지 않을까요

그와 별개로 실바나스의 행적은 이해 못하지만요

[파란눈의 에스퍼]

태어난 곳만 고향은 아니죠.
특히 플레이어블 나엘은 젋은이들이니, 거의 대부분을 텔드랏실에서 보냈을 가능성도 있고

[voidall]

음 하긴 호드 플레이어블 캐릭도 죽기같은 경우 아니면 거의 청년취급이죠

[(목소리없는)보라준]

현실로 비유하자면 나름 오래동안 산 아파트같은 느낌인데 그기간동안 정이 들었을수도...

[voidall]

그래서 일단 마음의 터전이라 하긴 했는데 하긴 태어난 집만 집은 아니죠

[이씩씩]

정말 단편적으로 판다리아 거북이 죽인거랑 동급으로 생각됨.

[voidall]

뭐 거북이야 진짜로 거기서 나고 자란 판다렌들도 있다지만 맞네요

[마르군]

고향이 아니라고 하는건 끝까지 텔드랏실을 지키려다가
그 텔드랏실과 함꼐 죽는길을 선택한 엘룬의 사제들을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탈출할 수 있었음에도 끝끝내 떠나지 못하고 같이 죽었죠.

[붉은바다거북]

그 여사제들은 텔드랏실 때문에 남은게 아니고 (자의로든 타의로든)미처 탈출하지 못한 나이트엘프들 돕다가 죽겠다고 남은 거에요....

[voidall]

제가 알기론 가시의 전쟁에서 얼라 플레이어들이 마지막 퀘에서 목표수만큼 구하지도 못한채 질식했다는걸 봐서 그 사제들이라고 죽으려고 남은게 아니라 구하다가 죽은게 아닌가 생각하네요

[JubJub]

고향이어서 죽은거라고 생각하는 사람 별로 없을듯 하네요

[아지라잇]

플레이어 입장에선 고향 아니라도 충분히 빡칠일 거기에 민간인들이 대거 거주하다 죽었다는걸로 이미 게임 끝이라

[아지라잇]

실바나스한테 복수는 할수있나
불태운걸 시바나스랑 호드로 확정짓는 순간 개빡치면서도 과연 복수를 제대로 할수있을지 모르겠던데

하여튼 ㅋㅂㅅ 시나리오.....앞으로 뭐가 나와도 실바나스 영상공개 이전보다 게임수명 연장이 어려워진것 같은데. 뒷수습 어케 햘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