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호드의 결속력은 유리조각인가요.

[에키드나]

 과연... 이걸 또 어떤 본드로 붙일까...

얼라는 텔드랏실 화재로 인해서 동맹에 큰 피해를 입고 호드를 증오해야할 명분이라도 생겼지만...

호드는 지금 대족장이 사실 고대신 부하였던거임! PPAP 같은 느낌이라서...

뭔가 규합할 뭔가가 필요한데 말이죠. 사실 실바나스가 대족장되고선 가장 필요했던게 볼진의 죽음이후 이리저리 휘날리는 녀석들 다시금 호드를 위하여! 외치게 만들어줘야 했는데...

그건 안하고 이러고 있으니... 호드의 이익을 위해서라기 보다는 그냥 전쟁을 위해서 더 많은 죽은자를 위하서 포 더 리치퀸 인거 같은데...

일단 이걸 어찌 해결하냐가 호드 스토리진에게 가장 큰 문제겠네요.

애초에 그걸 알고 해결할 생각이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지만요.

겔리가 아즈샤라랑 거래를 하고 있다던가... 아니면 마티아스가 사실은 첩보중에 이미 죽었고 고대신이 탈을 쓴거라던지...

아니면 그냥 존나 무능한 첩보요원인데...

이래저래 앞으로 과연... 어떻게 될지는 궁금하네요. 티란데가 실바나스 만나면서 김장독 들고가서 이게 니가 태운 텔드랏실산 김치다! 하면서 김치싸대기를 날리고 유산균 발효로 인해서 실바나스가 발효된다던지...

.... 모르겠네요. 이젠...

걍 트롤 족장이랑 누가 악당이면 좀 매력적이게나 만들어줬으면...

검창부족 허리나 좀 펴줫으면... 신발은... 필요 없으니까...

[만렙대위아무로]

애초에 대족장 자리 먹고 난 뒤 제일 처음 한 일이 군사 추스려서 군단이랑 맞붙어야 할 판에 개인적인 이유로 발키르 힘을 빼앗으러 스스로 움직인 거라...

[damnedone]

고대신 부하는 얼라에서 나오겠죠

[루리웹-0808263650]

솔직히 실바가 이렇게 행동한 이유는 얼라측에 고대신의 손길이 있어서였다는게 아니면 더이상 수습 불가능하니까 그건 당연할듯...

[에키드나]

그러겠죠? 흠... 사실 si:7이 이미 타락했다던지...
하아... 제이나가 그리 강해진건 고대신 영향인가? 싶기도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