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13년전? 12년 전인가...
붉은 십자군의 아벤디스는 갑자기 진홍빛 서광에 대한 계시를 받고 붉은 돌격대를 꾸려서 노스렌드로 간다.
그리고 포세이큰 군대가 진을 친 용의 안식처 한 귀퉁이에 요새를 새운다.
이해할 수 없는 붉은 돌격대의 의도를 알아내기 위해 포세이큰 복수의 대리인은 요원(바로 당신)을 보내서 이들을 탈탈 털어버린다.
이 과정에서 죽음의 기사 플레이어만 볼 수 있는 진홍빛 여명에 대한 일을 적은 아벤디스의 일기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실종된 줄 알았던 바리안 웨스트윈드 제독이 돌아와 왠지 아벤디스의 자리를 노리는 것 같다는 의심도 하게 된다.
실제로 웨스트윈드는 몰래 아벤디스의 부관들을 포섭하고, 일부 사제들을 까마귀 사제로 바뀌었다.
까마귀 사제들은 이상한 축복을 내렸는데, 이로인해 붉은 돌격대는 역병에 면역이 되었다.
호드의 관점에서 이들은 그냥 정신 나간 것이었지만, 이상한 일이 하나 일어나는데,
제독 바리안 웨스트윈드는 아벤디스가 죽도록 내버려 둔다.
아벤디스가 죽자, 붉은 돌격대 세력은 웨스트윈드의 지휘를 받게 되고 이들은 얼음왕관으로 향한다.
얼라이언스 관점에서는 붉은 돌격대가 용의 안식처에 요새를 만든 것은 서리한 동굴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만 어렴풋하게 알게 되는데,
여기서 만나는 붉은 돌격대는 간혹 악마의 모습으로 변한다.
그리고 나중에 칠흑의 기사단과 함께 얼음왕관 한 귀퉁이를 찾은 플레이어는 웨스트윈드 제독이 한 동굴에 숨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왠 악마들이 돌아다니는 동굴..
확장팩 군단 같은 분위기의 동굴 끝에 웨스트윈드가 있습니다.
총사령관 웨스트윈드:
어떻게 날 찾았지? 랜드그렌이 불었나?
정말 날 쓰러뜨릴 수 있다고 생각했나?
죽음의 기사 아레트가 준 마법으로 보호의 마법을 깨뜨리고!
총사령관 웨스트윈드:
뭐지?! 상관없다. 보호의 구슬이 없어도. 네놈들쯤이야! 내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마! 각오해라!
드러난 정체는~~~
공포의 군주 말가니스:
으으으으아! 저 약한 몸뚱이 안에 너무 오래 있었어!
키렐 나라크! 나는 말가니스다! 나는 불멸이다!
좀 싸우다가 도망갑니다.
공포의 군주 말가니스:
그만! 시간 낭비만 했군. 돌아가서 힘을 다시 모아야겠다.
내 도움 없이 리치 왕을 물리칠 수 있을 것 같으냐? 나는 복수할 것이다... 녀석에게도. 너희에게도!
하아.. 정말 오래 걸렸네요. 2021년 2분기에 만나게 되겠군요.
간수 입장에서는 구 리치왕과 신 리치왕 둘다 자기 명령을 안들어서 부하가 아닙니다
아서스도 영혼을 어둠땅으로 안보내고 자기가 취하기때매 도움이 안됐을듯
조바알이 갈라진 지배의 투구를 통해 볼바르를 고문할 때 감히 네 따위가 나를 배신해?? 애석하도다. 이전의 실패작들이랑 같이 너도 실패했구나 이런 식의 대사를 보면 아서스도 포함한 대사입니다. 더구나 아서스는 나락으로 영혼을 인도하지 않고 자기가 취하는 바람에 조바알이 계획을 뒤로 미룬 거죠.
저때당시의 대사도 웃긴게... 리치왕에게 복수하겠다 인데 리치왕=간수의 대리인 이면 결국 간수에게 복수하겠다 이거든요. 이 부분이 이상함 제 생각엔 말가니스는 불군 간수사이 이중첩자임
카르낰
간수 입장에서는 구 리치왕과 신 리치왕 둘다 자기 명령을 안들어서 부하가 아닙니다
음... 넬줄과 볼바르는 말안드뤄 해서 고문하거나 퇴위시키려 햇지만 아서스에 대해선 언급이 없지 않나요? 갠적으로는 아서스에 대해선 만족한거 같던데
카르낰
아서스도 영혼을 어둠땅으로 안보내고 자기가 취하기때매 도움이 안됐을듯
카르낰
조바알이 갈라진 지배의 투구를 통해 볼바르를 고문할 때 감히 네 따위가 나를 배신해?? 애석하도다. 이전의 실패작들이랑 같이 너도 실패했구나 이런 식의 대사를 보면 아서스도 포함한 대사입니다. 더구나 아서스는 나락으로 영혼을 인도하지 않고 자기가 취하는 바람에 조바알이 계획을 뒤로 미룬 거죠.
군단 인트로에서 말가니스 나오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