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프롬소프트웨어 게임 맛집이 있다
비유를 하자면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최고로 평가받는 홍어 전문점과 같다.
그 맛은 참고 즐기는 자만이 알고 있으며
끊임없이 츄라이를 외쳤지만
억까의 맛에 스트레스를 받는 일반 유저들은 절대 하지 않았음
그런데 왠걸?
마법과 영체가 가미되어 구르고 평타만을 하지 않아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엘든링이 나와버림
마치 홍어에 삼겹살이 추가되어 일반 유저들은 삼겹살만 골라먹어도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수 있게됨
어렵게 하고 싶으면 영체랑 사기 전기, 마법을 봉인하고 패턴을 보고 구르고 평타만을 하면 되는
한마디로 라이트 유저에겐 이지모드를,
기존 망자에겐 "쫄ㅋ?"를 시전한 겜이다.
그 결과 매니악한 소울겜이 미친듯한 인기를 자랑하며 게임계를 뒤흔듦
근데 한편으로는 룬노가다 + 특정 전기, 마법으로 게임이 너무 딸깍이 되어버린게 아니냐는 말이 나왔고
삼겹살을 메뉴에서 빼버리고
평소 홍어를 즐겨먹던 사람도 먹기 힘든 숙성된 홍어가 나오게 되는데..
"게임이 쉬우면 망한다"
어려워도 망하는 거 아니냐??
어려워도 망하는 거 아니냐??
홍어집인줄 알았는기 복어집이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