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터가 주포지션이긴한데 요즘 미드, 원딜도 하는중입니다.
내티어가 노답인건 알았는데 이정도일줄을 몰랐습니다.......
미드로 밀리는 상성으로 반반가면서 버티고있는데
바텀에서 루시안, 레노아구도로 카이샤, 파이크 구도인데 쳐발려놓고
미드 올라와서 파이크 제압 먹으니까 킬딸한다는 말듣고 바텀 킬데스 보니까
카이사 6킬 노데스, 파이크 2킬 6어시를 당했더군요;;;;;;
브론즈 티어 경험하면서 이정도로 노답인분은 처음보고
잘하던 탑이랑 정글, 미드가 현타와서 3명이 항복을 했습니다.
갈수록 롤 티어가 노답이라는건 알았는데 실시간으로 보니까 진짜 할맛이 안나는군요.
하위티어는 경험상 충 소리 들어도 멱살캐리 가능한 챔(본인의 경우는 마이)으로 본인이 캐리하면서 올라가는게 그나마 수월하더라구요. 팀적인 움직임, 대각선법칙 이런거 기대하면서 하면 그냥 폭망의 지름길
이길수있는 게임인데 진짜 너무 어이가 없어서 서랜친건 또 처음이였어요. 요릭, 잭스, 아우솔이라서 후반 해볼만했는데 원딜 저말 듣고 서랜을 세명이 눌렀습니다. 루시안 레오나가 카이사, 파이크한테 순수 라인전으로 14데스한건 또 처음봤어요;;
사실 브론즈 아니라 훨씬 상위를 가도 10뎃 이상 박는 팀원 종종 있습니다. (...사실 저도 가끔 그럴때가 있긴 합니다) 걍 멘탈 잡으시고 채팅 줄이고 필요한 핑만 하고 감정을 덜어내면서, 팀원보다 자신의 캐리력을 늘리는 것에 집중해보세요.
그리고 애초에 게임이 너무 고여서, 브론즈 티어라고 모두 실제 브론즈가 아닙니다. 부캐/심지어는 친구 대리계정 이런것도 꽤 흔합니다(스펠 위치 변경 등). 그러니 고의트롤이 아니라면, 똥싸고 있는 팀원에 대해 너무 뭐라 하진 마세요.
서로 다른 느낌으로이긴하지만 고티어도 미ㅊ인간 천지에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