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트에서 세주-자이라 정글링 속도 차이를 확인했고,
상대 정글 개입 때문에 바텀 구도가 달라진 것을 확인했는데도
2세트 밴픽에 아무 변화가 없었네요
똑같이 바텀 스노우볼 컨셉 유지할거면
정글링 속도 차이에 대한 고민이 잇엇어야 햇는데
무지성 세주 박아버리고 바텀 2:3 시켜버렷어요ㅋㅋㅋㅋ
바텀 라인 스노우볼 조합이라 라인을 밀어야 하는데
밀면 갱 압박 받아서 라인을 못 밈
정글링 속도 차이 때문에 지속적으로 2:3 구도가 나올 수밖에 없었음
어처구니 없는 건 KT가 세주 뽑으면서 이런 구도를 스스로 만들었다는 거임
이미 1세트에서 정글 속도 차이나는 것을 확인햇으면서도 ㅋㅋㅋ
실제로 2세트 KT 바텀이 2-3렙에 빅웨이브 만들어서 타워에 박앗는데
이때 압박을 못하고 와드 박으러 감
이 상황이 나온 것 자체가 KT 바텀이 갱을 안 당햇어도 손해임
자이라는 정글 캠프 다 돌앗고 그냥 집 가면 되고, KT 바텀은 원래 얻어야 할 이득을 놓친 거니까.
이 시점에 세주아니는 작골 먹고 잇엇음ㅋㅋ
극초반에 유틸 조합 상대로 빅웨이브가 타워에 박혓을 때
얼마나 압박감이 심한지 바텀 유저라면 다 알 거임
KT 바텀은 이걸 포기하고 와드 박으러 위로 갓는데 갱까지 당함
그냥 겜 시작한지 3분 만에 또 게임 져버린 격임
그렇다고 세주로 탑미드에서 이득을 봣나?
그것도 아님
탑미드는 게임 내내 라인 밀려서 타워 허깅하고 잇엇음
갱호응 안 되고 잡기도 힘든 상대들이엇움
KT는 무조건 바텀 스노우볼 굴렷어야 햇는데
바텀 2명한테 2:3 이겨내고 이득 보라는 밴픽을 해버림
그냥 말이 안 되는 밴픽이엇다고 봄
어제의 DK 밴픽이 더 말이 안되었죠. 오늘 KT는 노림수는 좋았는데... 젠지의 대처랑 운영이 넘사였네요. 언제든 짠하고 조커픽이 아무나 다 나오는 맴버들이니 준비해온 노림수가 다 흐틀어져버리는듯..